버지니아주 제11선거구의 제임스 워킨쇼(James Walkinshaw, 민주) 연방하원의원이 다가오는 11월 3일 총선에서 민주당 공식 후보로 출마해 본격적인 재선 가도에 오른다.
워킨쇼 의원은 예비후보 등록 마감일이었던 화요일 오후 5시까지 민주당 내에서 유일하게 서류를 제출해, 경선 없이 당의 후보 자리를 최종 확정 지었다.
본선행이 확정된 직후 워킨쇼 의원은 “워싱턴에서 버지니아 주민들을 위해 계속해서 싸울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어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소회를 밝혔다. 이어 “이제 우리의 시선은 11월로 향한다. 민주당의 승리와 하원 다수당 탈환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라며 본선을 향한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워킨쇼 의원은 지난해 5월 한인사회의 오랜 친구였던 고 제리 코널리 전 하원의원의 별세로 치러진 보궐선거(2025년 9월 9일)에서 공화당 스튜어트 휘트슨 후보를 꺾고 연방하원에 처음 입성한 현역 의원이다.
그는 비교적 짧은 임기 동안에도 지역구 내 핵심 구성원인 한인사회와 깊은 유대관계를 맺으며 다양한 지지와 협력을 이어왔다. 특히 한인 커뮤니티가 주최하는 여러 집회와 문화 행사에 직접 참여해 동포사회의 권익 신장과 소수계의 정치 참여 확대를 강조하는 등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해왔다는 평을 받는다.
이러한 유대관계를 바탕으로, 워킨쇼 의원을 지지하는 버지니아 지역 한인들도 재선을 돕기 위해 7월29일 기금모금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지지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버지니아주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정당에 소속되지 않은 무소속 후보가 이번 11월 본선에 출마하려면 오는 8월 4일 오후 7시까지 관련 등록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전통적으로 민주당 강세 지역으로 분류되는 버지니아 제11선거구에서, 한인사회의 두터운 지지를 바탕으로 재선 고지를 향해 뛰는 워킨쇼 의원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하이유에스코리아 윤영실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