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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전례 없는 UFC 행사” 80세 생일 축하 위해 백악관 마당에 옥타곤 세운 트럼프

미국 백악관 남쪽 잔디밭, 사우스론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80세 생일을 맞아 열리는 이종격투기 UFC 경기장이 서서히 그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27일 워싱턴DC 백악관 사우스론에서는 다음 달 14일 열리는 UFC 대회 ‘UFC 프리덤 250’을 앞두고 임시 경기장 설치 작업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현장에서는 크레인이 거대한 금속 아치 구조물을 들어 올려 배치하는 모습이 목격됐다.

5월 27일 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미국소식>
1, 트럼프 “이스라엘과 평화협정 맺어라” 걸프국 압박
미국과 이란의 종전 합의가 임박한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동 지도자들에게 이스라엘과의 평화 협정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후 중동 질서를 미국과 이스라엘 중심으로 재편하겠다는 구상이다.

2, 안보사령탑 겸하는 美국무, 국가안보 부보좌관에 최측근 발탁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을 겸하는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이 국가안보 부보좌관에 최측근을 앉혔다. 26일 워싱턴포스트(WP) 등 미 언론에 따르면 루비오 장관은 대통령 보좌관 겸 국가안보 부보좌관으로 마이크 니덤 국무부 정책기획관을 발탁했다.

3, 美캘리포니아 탱크, 어떻게 폭발 피했나…分당 물 5㎘ 뿌려 냉각
폭발 및 유해가스 누출 가능성이 제기돼 연방 비상사태까지 선포됐던 미국 캘리포니아주(州) 화학물질 탱크 과열 사고가 소방 당국의 노력으로 최악의 시나리오를 면하게 됐다.
미국 일간 로스앤젤레스타임스(LAT)와 CBS는 26일 오렌지카운티 가든그로브 소재 영국계 항공기 부품 제조사 ‘GKN 에어로스페이스’의 공장 탱크 과열을 해소하기 위해 엄청난 양의 물을 뿌려 온도를 낮췄다고 보도했다.

4, 트럼프, 28일 캠프데이비드서 전 각료회의 개최…이란 협상 논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28일 메릴랜드주 대통령 별장인 캠프데이비드에서 전 각료회의를 개최한다고 뉴욕포스트가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최근 미국의 추가 대이란 공습 이후 이란과의 협상 향방에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열리는 회의여서 중동 정세 대응이 핵심 의제가 될 전망이다.

5, “美, NATO 위기대응 전력지원 대폭 축소 계획”…전략폭격기·군함·드론 감축
미국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위기 상황 때 유럽 동맹국 지원에 투입하는 군사 전력을 대폭 줄이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독일 시사주간지 슈피겔과 MSN, 러시아 투데이(RT)가 26일 보도했다.

6, 주한미군사령관 “한국, 아시아의 중국 겨누는 단검”… 삼성과 협력도 언급
제이비어 브런슨 주한미군사령관이 최근 “중국 동부 해안에서 바깥을 바라보면, 그들이 보는 건 아시아의 심장부에 꽂힌 단검(dagger) 같은 존재인 한국”이라 발언한 것으로 나타났다. 트럼프 정부가 대(對)중국 견제 차원에서 주한미군의 전략적 유연성을 강조하고 있는 가운데, 브런슨은 그간 한국을 “일본과 중국 본토 사이에 떠 있는 섬 또는 고정된 항공모함과 같다”고 했는데 여기서 한 발 더 나아가 한국의 역할을 더 노골적으로 강조한 것으로 해석된다. 현재 한미 간에는 주한미군의 역할과 책임 재조정, 한국의 국방 지출 확대 등을 골자로 하는 이른바 ‘동맹 현대화’ 협의가 진행되고 있다.

7, 아직 안 봤다고?…‘10억 뷰’ 돌파한 트럼프의 UFO 기밀 자료, 대박 났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명령으로 미 국방부가 공개한 미확인 비행물체(UFO)와 미확인 이상현상(UAP) 자료가 전 세계의 관심을 사로잡았다. 25일 미 국방부에 따르면 미 정부는 트럼프 대통령의 행정명령에 따라 지난 8일 UAP 관련 공식 페이지 ‘PURSUE’(Presidential Unsealing and Reporting System for UAP Encounters)를 개설하고 1차 자료를 공개했다. 이어 지난 22일에는 추가 자료를 담은 2차 자료 공개를 진행했다. 국방부가 UFO 관련 자료를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8, ‘80세 임박’ 트럼프 대통령 건강검진 앞두고…건강 이상설 또 확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79)이 세 번째 예정된 건강검진을 앞두고 또다시 건강 이상설에 휩싸였다. 26일 미국 워싱턴포스터(WP)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월터 리드 국립군사의료센터를 방문해 의료 및 치과 진료를 받을 예정이다.

9, 트럼프, 이란 휴전 문턱서 아브라함 협정 ‘끼워팔기’…당내 비판에 ‘승리 명분’ 필요했나
이란 휴전 합의 문턱에서 이스라엘이 레바논 공세 강화를 선언하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때 아닌 아브라함 협정과의 연계 가능성을 꺼내들며 협상의 복잡성을 키우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보도된 휴전안이 공화당 강경파 비판을 받자 트럼프 대통령이 아브라함 협정 ‘끼워팔기’로 이를 포장하려 한다는 분석이 나온다.

10, 美 5월 소비자신뢰지수 전월 대비 0.7P ↓…이란 전쟁 영향
이란 전쟁 여파로 국제유가가 상승하면서 미국의 5월 소비자신뢰지수가 전월 대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 경제조사단체 콘퍼런스보드는 5월 미국의 소비자신뢰지수가 93.1(1985년=100 기준)로 전월(93.8·수정치 기준) 대비 0.7포인트 하락했다고 26일 밝혔다. 다만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92.0)와 비교해서는 낙폭이 적었다.


<한국소식>
1. “한국의 핵추진 잠수함 보유는 엄청난 사건” 외신 평가 나온 이유
정부가 2030년대 중반까지 한국의 첫 핵추진잠수함(핵잠)을 진수하고 2030년대 후반에 해군 배치 목표를 제시한 가운데 외신의 기대 섞인 평가가 쏟아졌다.

2, 서소문 사고에 유세 일정 중단… ‘안전 이슈’ 막판 변수 부상
6·3 지방선거 사전투표일을 사흘 앞두고 26일 서울 서소문 고가차도 철거 현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하면서 서울시장 선거에서 안전 문제가 표심을 가를 막판 이슈로 부상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더불어민주당 정원오 후보와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는 이날 사고 소식이 전해지자 유세 일정을 중단하고 현장으로 향했다.

3, 해수부, ‘남부 해양수도권’ 청사진 발표…북극항로 시대 대비
해양수산부는 오늘(26일) 국무회의에서 북극항로 활성화와 동남권의 세계적 해양 경제 거점 육성을 비롯한 4대 전략을 담은 ‘남부 해양 수도권 육성 방향’을 발표했습니다. 해수부는 제조·물류·에너지 산업 기반과 세계적인 항만 인프라를 갖춘 동남권을 핵심 성장거점으로 조성할 계획입니다.

4, 민주 “여론조사 다시”… 진보 “진행된 조사 공개를”
6·3 지방선거와 재보궐선거 사전투표일(29일)을 사흘 앞둔 26일 여권의 울산시장 후보 단일화 과정이 중단된 상태로 마지막 성사 여부를 두고 후보 간 샅바싸움이 벌어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이 단일화 여론조사에 국민의힘 지지자가 개입했다고 주장하며 ‘역선택 방지 장치’를 추가한 여론조사 재실시를 요구했지만 진보당은 이를 거부했다. 일단 투표용지에 ‘사퇴’ 표기가 이뤄져야 단일화 효과가 커지는 만큼 사전투표 하루 전인 28일이 ‘단일화 1차 데드라인’으로 여겨진다. 이전에 합의를 이뤄낼지가 관건이지만 현재로서는 가능성이 높지 않은 형국이다.

5, 장동혁 “스벅 마실 권리 뺏지말라면 일베냐…민주당이 입틀막·색깔론”
국민의힘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인 장동혁 대표가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또다시 ‘입틀막’ 하려면 매번 들고나오는 ‘색깔론’을 들고나왔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6, 혁신당 연일 ‘김용남 때리기’…”민주당, 신속 결단하라”
조국혁신당은 27일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한 김용남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대해 차명 대부업체 운영 의혹 등과 관련한 자질 문제를 거듭 지적하며 “신속 결단하는 자세가 민주당에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7, “파란 깃발만 꼽는다고 당선 아니다”… 무소속·조국당, 호남서 새바람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호남 전역에서 무소속과 조국혁신당 후보들의 돌풍이 거세지고 있다. 민주당 강세 지역으로 분류됐던 전북과 전남 곳곳에서 민주당 후보들이 고전하거나 접전을 벌이는 양상이 이어지면서 지역 정치권에도 긴장감이 커지고 있다. 특히 유권자들 사이에서 “정당보다 일 잘하는 사람을 뽑겠다”는 인물론이 확산되며 민주당의 전통적 조직 우위가 예전만 못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8, 北여자 축구팀 ’15억 상금’ 어디로? 이겨놓고 왜 격노? 3억 쓴 공동응원단 논란?
내고향팀은 지난 20일 경기도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수원FC위민과의 준결승에서 승리한 뒤 전날인 23일 결승전에서 일본의 도쿄 베르디 벨레자를 꺾고 아시아 여자 클럽축구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한국을 찾은 이후 내내 남측과의 접촉을 최소화하는 모습을 보인 내고향팀은 북한의 ‘적대적 두 국가’ 기조를 철저히 적용하려는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9, 김종인 전망 “김부겸 신승·한동훈 상승세·조국 불리…박근혜 영향력? 이젠”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은 6·3 지방선거 전망에 대해 민주당이 14대 2로 압승했던 2018년 때와 비슷한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판단했다. 오랜 경험으로 볼 때 ‘추세가 중요하다’는 김 전 위원장은 이를 기반으로 대구시장은 민주당 김부겸 후보, 부산북구갑에선 무소속 한동훈, 경기평택을은 민주당 김용남 후보가 이길 것으로 내다봤다.

10,국민의힘 “李 정부 전월세·세금·이자 폭탄…투표로 막아달라”
국민의힘은 27일 이재명 정부 부동산 정책 등을 겨냥해 “선거 직후 다가올 세금 폭탄, 전월세 폭탄, 이자 폭탄을 막을 수 있는 것은 국민 여러분의 투표뿐”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세계소식>
1, 방어선 추월한 에볼라, 환자 900명대로 급증…정부, 검역 대상국 확대
치사율이 최고 90%에 달하는 에볼라 바이러스가 아프리카를 중심으로 빠르게 퍼지고 있습니다. 변종 바이러스까지 등장한 가운데 코로나19에 이어 또 다른 세계적 대유행 가능성까지 거론되자, 세계보건기구 WHO는 국제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2, 이스라엘, 레바논 남부서 군사작전 확대…”옐로우 라인 넘었다”
이스라엘이 26일(현지시간) 레바논 남부에서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에 대한 군사작전을 확대했다. 로이터·AFP 통신에 따르면, 복수의 소식통은 이스라엘군이 이날 ‘옐로우 라인'(Yellow Line)을 넘어 레바논 남부 지역에서 지상 작전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3, 벨기에서 스쿨버스·기차 충돌…학생 등 최소 4명 사망
현지시간 26일 벨기에 북부의 철도 건널목에서 스쿨버스와 기차가 충돌해 등교하던 학생을 포함해 4명이 숨졌습니다.
현지 VRT 방송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쯤 네덜란드어를 쓰는 플랑드르 지방의 소도시 부헨하우트의 철도 건널목에서 스쿨버스와 기차가 충돌했습니다. 벨기에 교통부는 이 사고로 스쿨버스 운전사와 10대 청소년 2명. 성인 동승자 1명 등 총 4명이 숨지고, 2명이 중상을 입었다고 밝혔습니다.

4, “7000인분 나눠준다더니”…750m 샌드위치 행사장, 펜스 넘은 시민들로 ‘초토화’
아르헨티나에서 ‘세계 최장 소고기 샌드위치’ 기록에 도전하던 행사가 수천 명 인파가 한꺼번에 몰려들며 아수라장으로 변했다. 시민들이 안전 펜스를 넘어 테이블 위 샌드위치로 돌진하면서 기록 인증도 막판에 차질을 빚었다.

5, “5월인데 섭씨37도, 사람까지 숨졌다” 벌써 펄펄 끓는 유럽…곳곳 최고 기온 경신
서유럽 전역이 때 이른 폭염에 휩싸이며 영국과 프랑스, 스페인 등 곳곳에서 5월 기준 역대 최고기온 기록이 새로 쓰였다.

6, EU, ‘키이우 떠나라’ 경고에 러시아 대사 초치
유럽연합(EU)은 미사일 공격 위험을 경고하며 우크라이나 주재 외교관들에게 철수를 권고한 러시아에 항의하기 위해 주EU 러시아 대사대리를 초치했다.

7, 이란, 87일 만에 인터넷 접속 재개…”일상 복귀” 기대·안도
이란 당국이 미국·이스라엘과의 전쟁을 이유로 석 달 가까이 이어온 인터넷 차단 조치를 일부 해제하면서 시민들 사이에서 “일상으로 복귀한다”는 기대감과 안도감이 나타나고 있다.

8, 다카이치 日 총리, 4대 악재에 권력 위기설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경제 침체와 자동차 산업 부진, 에너지·소재 공급난, AI 비방 스캔들 등 4대 악재에 직면하며 심각한 정치적 위기를 맞고 있다는 소식이다.

9, 선진국 부채 한계 도달…공짜 점심은 끝났다
부유한 나라들이 재정 적자를 채권 발행으로 메우는 “공짜 점심의 혜택”이 더 이상 가능하지 않아졌다고 미 액시오스(AXIOS)가 26일(현지시각) 보도했다.

10, 나토, 동부 발트 방어편제 개편…’독일-네덜란드 군단’ 투입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가 러시아와의 전쟁 가능성에 대비해 발트 지역 방어 편제를 개편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독일-네덜란드 군단'(제1군단)에 라트비아와 에스토니아 등 동부전선 방어 임무를 새로 맡겨 유사시 병력을 더 빠르게 투입할 수 있도록 하겠단 것이다.

이상으로 5월27일 모닝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