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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시진핑 만나기 전 이란 옥죄는 트럼프, 중국 향한 압박 병행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방중(현지시간 13∼15일) 및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을 앞두고 이란을 겨냥한 압박 수위를 끌어올리고 있다. 이란과의 종전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진 가운데 미국은 경제·군사적 수단을 동원해 이란을 압박하는 동시에 중국에도 이란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설 것을 요구하는 모습이다. 특히 미국의 대(對)이란 제재 등은 단순히 이란만 겨냥한 것이 아니라 중국을 향한 메시지일 가능성도 크다는 분석이 나온다. 트럼프 대통령이 시 주석과의 협상에서 이를 전략적 지렛대로 활용하려는 포석이라는 해석도 제기된다.

5월 12일 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미국소식>
1, 오픈AI 직원들 ‘잭팟’…받았던 주식 팔아 440억원씩 벌어
챗GPT 운영사 오픈AI 직원들이 주식을 팔아 최대 440억원을 ‘잿팟’을 터뜨렸다. 10일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오픈AI는 구주 매각을 통해 전현직 직원들이 1인당 최대 3000만달러(약 440억원) 상당의 주식을 외부 투자자에게 매각하는 것을 허용했다.

2, 트럼프 “쓰레기” 직후…미 핵미사일 탑재 핵잠, 이란에 ‘바짝’ 다가섰다
이란의 수정 종전안을 두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쓰레기’라고 비난하는 가운데, 미군이 핵잠수함의 위치를 이례적으로 공개했다.

3, 베네수엘라 美 51번째주 편입? 트럼프 “진지하게 고려”…이유는 석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석유 부국 베네수엘라를 미국의 51번째 주로 편입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1일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베네수엘라를 51번째 주로 편입하는 방안에 대해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베네수엘라는 트럼프를 사랑한다”고 주장했다.

4, 머스크·쿡 등 기업인 동행…“젠슨 황 포함 안 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중에는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와 애플의 팀 쿡을 포함한 10여 명의 기업 지도자들이 동행한다.
백악관이 11일 발표한 트럼프 대통령과 함께 할 주요 인사에 블랙록의 래리 핑크, 보잉의 켈리 오트버그, 메타의 디나 파월 맥코믹, 비자의 라이언 맥이너니 등이 포함됐다.

5, 월가 “올해 금리인하 없다”…현금으로 피신하라
시장이 기대하던 ‘상저하고’식 금리 인하 시나리오는 점점 더 옅어지고, 당분간 금리 인하는 생각도 말라는 분석들이 나옵니다. 먼저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연준이 올해 남은 기간 동안 금리를 동결하고, 내년 7월이나 돼야 인하에 나설 걸로 내다봤습니다.

6, 트럼프, 이란 군사작전 재개 ‘저울질’…안보팀과 군사 옵션 논의
미국이 이란과의 종전 협상에 난항을 겪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군사 행동 재개 등을 포함한 강경책을 두고 본격적인 저울질을 시작한 것으로 전해진다.

7, 증언 출석 나델라 “오픈AI 투자 때 머스크 침묵”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MS) 최고경영자(CEO)가 MS가 오픈AI에 대규모 투자를 했을 때 일론 머스크는 반대 의사를 밝히지 않았다고 밝혔다. 머스크는 MS가 오픈AI에 투자할 때 우려했다고 주장했었다.

8, 골드만삭스 “韓·대만 경제 AI 붐에 역대급 경상흑자”
인공지능(AI) 호황에 힘입어 한국과 대만 경제가 역대급 경상흑자를 내고 있다고 골드만삭스가 분석했다.

9, “美, 이스라엘 상시 주둔 검토”…중동 주둔 미군 새 거점 되나
미국이 중동 주둔 병력 일부를 이스라엘로 옮기거나 최소한 상당수 병력을 장기간 이스라엘에 주둔시키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이스라엘 안보당국의 관측이 나왔다.

10, 미 의회가 한국에 ‘군수정비’ 맡기려는 진짜 이유
미국이 군수정비를 한국에 외주화하려는 흐름은 자국 정비 능력의 구조적 한계에서 비롯된다. 지역구에 군수정비창을 둔 미 의원들이 폭증하는 군수정비 수요를 감당할 수 없어 이 흐름을 강하게 밀어붙이고 있다. 다시 말해, 미국이 한국에 시혜를 베푸는 구조가 아니라 미국이 한국을 필요로 하는 구조다. 한국이 미국의 요구에 끌려가거나 동맹국으로서 매달려야 할 이유는 어디에도 없다.


<한국소식>
1. 나무호 피격 입장 바꾼 靑.. “공격 주체 상응 조치”
호르무즈 해협에서 일어난 HMM 소속 화물선 나무호의 폭발·화재 원인이 외부 비행체에 의한 타격으로 확인된 가운데 청와대가 “강력히 규탄한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2, 혁신당, ‘조국 평택 2개월 월세계약설’에 “1년 계약했다”
조국혁신당이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논란이 불거진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한 조국 대표의 평택 2개월 단기 월세 계약 의혹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혁신당은 오늘(11일) 언론 공지를 통해 “조국 후보는 안중읍 아파트에 대해 2026년 4월∼2027년 4월까지 1년 임대차계약을 체결해 거주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3, 김용범 “AI 시대 과실, 전국민에 구조적으로 돌아가야”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이 인공지능(AI) 시대 도래로 국내 기업들이 벌어들일 이익에 따른 초과 세수의 일부를 국민에게 환원하는 ‘국민배당금’ 제도를 설계해야 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가 영업이익을 재투자, 주주 환원, 성과 보상 등 어디에 투입해야 하는가가 사회적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지속적으로 발생할 초과 이윤으로 들어오는 초과 세수를 국민에게 분배할 구조를 짜야한다는 주장을 편 것이다.

4, 부산 북갑 초접전…하정우 37%·한동훈 30%·박민식 17%
6·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부산 북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하정우 후보와 무소속 한동훈 후보가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5, 與 “장동혁의 이간질·고자질 정치 규탄”
더불어민주당은 12일 “국익을 선거용 제물로 삼는 장동혁 대표의 이간질·고자질 정치를 규탄한다”며 비판하고 나섰다.
한병도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원내대책회의를 열고 “국민의힘이 또 다시 국익과 국가 안보를 당리당략을 위한 수단으로 삼고 있다”며 “HMM 나무호 화재와 관련해 정확한 조사 결과가 나오기 전 안보 참사라며 정쟁을 벌이고 있다”고 주장했다.

6, 국힘, 정원오 31년 전 폭행 사건 판결문 공개…”자격 없다”
국민의힘이 11일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의 31년 전 폭행 사건 판결문을 공개하며 공세를 폈다. 국민의힘은 “공권력을 무시한 인물”이라며 후보 사퇴를 촉구했다.

7, 송언석 “공소취소 국조서 위증죄 고발, ‘與조작기소 공작’ 증명한 꼴”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2일 여당 주도로 ‘조작기소 국정조사 특위’에서 증인 등 31명을 고발한 건에 대해 “조작기소라는 민주당 주장 자체가 공작임을 입증하는 것”이라고 비꼬았다.

8, 이승환, 57세 구미시장에 “4살 형이 충고한다…‘잘못했다’ 한마디면 돼”
가수 이승환(61)이 구미시의 공연 취소와 관련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 1심에서 승소한 후 김장호 구미시장(57)을 향해 공개 사과를 요구했다. 김 시장보다 4살 위인 이승환은 “4년 더 산 형으로서 충고한다”고 말했다.

9, 영남에 서울까지 ‘與 압승론’ 흔들…정청래 앞길도 위태
한때 더불어민주당의 ’15대 1′ 압승론이 나왔던 6·3 지방선거 판세가 요동치고 있다. 이번 선거는 정청래 대표 체제의 연임 여부를 가늠할 수 있는 지표라는 점에서 당내 긴장도 높아지고 있다.

10, 이상규 진보당 서울시장 후보, 건강 악화로 사퇴… 권영국 “쾌차하길”
진보당 서울시장 이상규 후보가 건강 문제로 11일 후보직을 사퇴했다.
이 후보는 이날 본인 페이스북에 ‘서울시장 후보직을 내려놓습니다’란 제목의 글을 올리고 “서울시민 여러분께 죄송한 말씀을 드린다. 최근 건강 상태가 악화되어 입원했고, 내일(12일) 수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세계소식>
1, “바보나 조센징도 할 수 있는 일”…日 봅슬레이연맹 회장, 한국 비하 발언 파문
일본 동계스포츠 단체 수장이 임원 회의 도중 한국인을 비하하는 차별적 표현을 사용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
12일 일본 매체 슬로우뉴스, 허프포스트 등 에 따르면 기타노 다카히로 일본 봅슬레이·루지·스켈레톤연맹 회장은 지난 2월 임원 회의에서 인격 모독성 발언과 인종차별적 표현을 쏟아낸 것으로 전해졌다.

2, 구글 “중국·북한·러시아 해킹에 AI 활용…취약점 자동 탐색한다”
중국과 북한, 러시아 등 국가 배후 해킹 조직이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사이버 공격에 도입해 공격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3, “차기 대통령 1순위였는데”…세라 두테르테, 또 탄핵 심판대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 필리핀 대통령의 최대 정치적 라이벌이자 유력한 차기 대선 주자로 꼽히는 세라 두테르테 부통령이 다시 탄핵 심판대에 오르게 됐다.

4, “왜 저리 부었나” 전승절 푸틴 또 건강이상설…열병식도 축소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건강 이상설이 온라인에서 다시 확산하고 있다. 최근 열린 제2차 세계대전 전승설 행사 참석 당시 그의 외모가 전과 달라 보였단 이유에서다.

5, 호르무즈 봉쇄 뚫었다…한국 유조선, 추적기 끄고 원유 200만배럴 수송
미국과 이란 간 휴전이 흔들리는 가운데 한국 해운사 장금상선(시노코)이 운영하는 초대형 유조선이 위치추적 장치를 끈 채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사실이 확인됐다. 중동 긴장이 고조된 상황에서도 원유 수송이 이어지면서 글로벌 에너지 공급망 유지 움직임이 본격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6, 평양, 무슨 돈으로 외제차를…”北 전쟁특수 1년치 GDP 벌어”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북한이 전례 없는 ‘전쟁 특수’를 누리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가 11일 보도했다. 닛케이는 지난 3년간 북한이 러시아로부터 무기 수출과 파병의 대가로 약 2조엔(약 18조8000억원)가량의 이익을 얻었을 것으로 관측된다고 보도했다. 이는 북한의 1년 치 국내총생산(GDP)에 필적하는 규모다. 북한은 무기 수출 및 파병의 대가로 외화와 에너지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7, “UAE, 비밀리에 이란 공격”…걸프국 분열 가속
아랍에미리트(UAE)가 지난달 초 이란을 비밀리에 공격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8, 사우디 아람코 CEO “휘발유·항공유 재고 임계 수준 간다”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회사 아람코가 호르무즈 해협 폐쇄가 계속되면 전 세계 휘발유와 항공유 재고가 임계 수준까지 떨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에너지 시장의 충격이 원유 가격 자체보다 정제연료 수급과 최종 소비자 가격으로 확산할 수 있다는 우려다.

9, “SNS 올리려고”…금지된 산에 오른 20명, 돌아오지 못한 3명
이 지역은 과학자들이 화산 활동 증가를 관측한 뒤 4월 17일부터 방문객 출입이 공식 폐쇄됐습니다. 인도네시아 화산·지질재해완화센터(PVMBG)는 화산 활동의 중심인 말루팡 와리랑(Malupang Warirang) 분화구 반경 4km 이내에 주민과 관광객이 접근하지 말도록 경고해 왔습니다. 폐쇄에도 불구하고 많은 방문객이 입구의 경고 표지판을 무시했고, 현지 가이드나 마을 주민들도 금지 조치를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일부 등반객들은 소셜미디어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입산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10, ‘한타바이러스’ 크루즈선 승객 하선 완료···확진자 추가 발견돼 대서양 항해 중 한타바이러스 집단 감염이 발생한 크루즈선에서 하선해 자국으로 돌아간 승객 중 추가 확진자가 나오면서 각국은 귀국자 격리 조치 등 방역에 돌입했다.

이상으로 5월12일 모닝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