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국민 10명 중 6명은 ‘노인’의 나이 기준을 지금의 만 65세에서 70세로 높이는 데 찬성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갤럽은 노인 기준 나이를 만 65세에서 70세로 높이는 방안에 대해 찬성 59%, 반대 30%, 모름·응답 거절 등 의견 유보는 12%로 나타났다고 1일 밝혔다.
30%는 반대, 모름·응답 거절 등 의견 유보는 12%였다.
5월 1일 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미국소식>
1, 워시 美 연준 의장 인준안, 상원 은행위 통과… 남은건 상원 전체 표결
29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차기 의장 후보인 케빈 워시 지명자에 대한 인준안이 상원 은행위원회를 통과했다. AP통신은 상원 은행위원회가 회의를 열고 워시 지명자에 대한 인준안을 의결했다고 전했다.
2, 헤그세스 “휴전기간은 전쟁 아냐…60일 규정 적용 안된다”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장관이 30일 미 상원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해 ‘전쟁권한법’에 따른 60일 규정이 있지만, 이란 전쟁은 현재 휴전 중이므로 적용 대상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3, 트럼프 “이란과 핵 합의 때까지 해상 봉쇄 유지”···호르무즈 재개방 더 늦어지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이 핵 프로그램에 대한 미국의 우려를 해소하는 합의에 동의할 때까지 대이란 해상봉쇄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 온라인매체 액시오스는 29일 트럼프 대통령이 15분간의 전화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보도했다.
4, 매파로 돌변한 美 FOMC…美 금리인하 사이클 종료 시사
29일 열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내부에서 이례적인 의견 충돌이 나타났다. FOMC 통화정책 결정 성명서에 통화 완화를 시사하는 표현을 넣을지 여부를 두고서다. 12명 중 4명이 이 같은 문구를 넣는 것을 반대하자 시장은 이를 강한 매파 신호로 받아들였다. 사실상 미국의 금리 인하 사이클이 끝났다는 평가가 나온다. 기준금리 인하를 주장했던 케빈 워시 Fed 의장 후보자 체제에서도 당분간 동결 기조가 불가피할 것이라는 의견이 힘을 얻고 있다.
5, AI 실적이 밀어 올린 뉴욕증시…S&P·나스닥 또 사상 최고
뉴욕증시가 인공지능(AI) 관련 기업들의 실적 호조를 발판으로 다시 한번 최고치 경신에 나섰다. 30일 주요 지수는 일제히 상승 마감하며 사상 최고 기록을 이어갔다.
6, 국방부 “주한미군 감축 논의 없다”…트럼프 주독미군 언급에 선긋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독일 주재 미군의 감축 가능성을 시사한 데 대해, 우리 국방부는 “한미 간 주한미군 감축에 대한 논의는 전혀 없다”고 30일 밝혔다.
7, 美국토안보부 셧다운 두 달 반만에 종료
미국 국토안보부의 셧다운(일시적 업무 중지)이 두 달여 만에 종료됐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30일(현지시간) 연방하원을 통과한 국토안보부 임시예산안(CR)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올해 초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이민세관단속국(IEC) 요원의 총격으로 미국 시민 2명이 사망하자 공화당과 민주당이 이민 정책을 두고 갈등을 빚으면서 국토안보부는 지난 2월 14일부터 셧다운에 들어갔다. 회계연도가 종료되는 오는 9월 30일까지의 국토안보부 예산안이 이날 하원을 통과하면서 셧다운은 76일만에 종료됐다.
8, 퇴출됐던 명왕성, 다시 행성으로?…NASA 국장 공개 지지
미국 항공우주국(NASA) 수장이 명왕성의 행성 지위 복원을 공개 지지하면서 2006년 강등 이후 이어진 논쟁이 다시 불붙고 있다. 지난달 30일 USA투데이 등에 따르면 재러드 아이작먼 NASA 국장은 최근 상원 청문회에서 “명왕성을 다시 행성으로 만들자(Make Pluto a Planet Again) 진영에 속해 있다”며 “과학계가 이 문제를 다시 검토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아이작먼 국장은 이어 명왕성의 행성 지위 복원과 관련한 여러 연구 보고서가 현재 준비되고 있다는 점도 언급했다.
9, 트럼프, 영국 왕에 선물로 “위스키 관세·규제 철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찰스 3세와 카밀라 왕비의 미국 국빈 방문을 기념해 위스키 수입에 부과된 모든 관세와 규제를 철폐하겠다고 밝혔다. 스코틀랜드가 켄터키주와 위스키 및 버번 산업에서 협력하는 데 적용되던 제한도 해제했다.
10, 애플, 분기 매출 164조 역대 최고에도 아이폰은 기대 미달…신제품 개발 시사
아이폰 제조사 애플이 올해 회계연도 2분기(1~3월) 역대 최고 매출을 기록했지만, 핵심 제품인 아이폰 판매는 반도체 공급 부족 여파로 시장 기대치에 못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서비스·아이패드·맥 등 나머지 사업부는 일제히 호조를 보이며 성장세를 견인했다.

<한국소식>
1. 李 “일부 노조, 자신만 살겠다고 과도한 요구… 다른 노동자에게 피해”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일부 노조의 이기주의적 행태에 대해 강도 높게 비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 회의를 주재하고 “일부 조직 노동자들이 자신들만 살겠다고 과도한 요구, 부당한 요구를 해서 우리 국민들로부터 지탄을 받게 되면 해당 노조뿐만이 아니라 다른 노동자들에게도 피해를 입히게 된다”며 “나만 살자는 아니고 노동자 모두가, 또 국민 모두가 함께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 책임의식과 연대의식도 필요하겠다”고 했다.
삼성전자 노조가 사측에 영업이익의 15%에 달하는 성과급을 요구하는 등 총파업을 예고한 것을 겨냥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2, “유권자가 벌레냐”…악수하고 손 턴 하정우에 한동훈·국민의힘 십자포화
국민의힘 김재원 최고위원은 오늘(30일)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하 전 수석이 어제 시장의 젊은 상인 몇 분하고 악수하고는 갑자기 손에 무슨 오물이라도 묻은 듯이 손을 터는 장면이 있었다”며 “하 전 수석은 유권자를 벌레 취급하는 사람”이라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3, 국힘 “‘조작 기소 특검법’, 李 대통령 면죄 시스템… 필리버스터로 저지”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정부의 조작 수사·조작 기소 의혹을 수사하는 특별검사 법안을 발의한 가운데, 국민의힘이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면죄 시스템’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국민의힘은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통한 합법적인 의사진행 방해)를 통해 의결을 저지하겠다는 계획이다.
4, 이재명 대통령, “체험학습 위축 안돼”…교사 면책 범위 전면 재검토 지시
이재명 대통령이 학교 현장체험학습 위축 문제와 관련해 교사의 법적 책임과 면책 범위 전반을 재검토하라고 지시하며 제도 개선 논의에 착수했다.
5, 與 원내대표 출마 한병도 “연임시 조작기소 특검 첫 업무”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직 연임에 도전하는 한병도 전 원내대표는 30일 “5월 6일 원내대표에 새로 당선되면 처리하는 첫 번째 업무가 (조작 기소 특검이) 될 수도 있겠다”고 말했다.
6, 63년 만에 이름찾은 ‘노동절’…청와대서 첫 기념식 열려
63년 만에 제 이름을 찾은 ‘노동절’을 맞아 청와대 영빈관에서 노동절 기념식이 처음 열린다. 고용노동부는 1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2026 다시 함께하는 노동절 기념식’을 열었다.
1963년부터 써온 ‘근로자의 날’의 대신 ‘노동절’로 명칭을 바꾸고, 법정 공휴일로 지정된 후 처음 맞이하는 노동절을 기념하는 행사다.
7, 하정우, 전입신고 vs 한동훈 특검법 비판…국힘 2인 경선
3자 대결구도가 완성된 부산 북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나선 후보들이 본격 득표전에 돌입하면서 선거 분위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로 전략공천된 하정우 전 청와대 AI 미래기획수석비서관은 1일 페이스북에 ‘북구의 아들, 다시 북구로 돌아왔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8, 국힘, 대구 달성 ‘이진숙’ 단수공천…부산 북갑 ‘박민식·이영풍’ 경선
국민의힘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가 1일 추경호 전 의원의 대구시장 후보 확정으로 보궐선거가 치러지는 대구 달성에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을 단수 추천했다.
9, 홍준표 “수단·방법 안 가리는 뻔뻔한 정치시대.. 그 판에서 나와 참으로 행복”
홍준표 전 시장은 오늘(1일) 자신의 SNS에 “옳은 게 이기는 게 아니고 강한 게 이기는 게 국제 정치”라며 “이란 전장도 그렇고 국내 정치도 마찬가지”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세상은 옳고 그름을 가리는게 아니라 이기고 지는 것을 가리는게 요즘 세상이 되다보니 수단·방법 가리지 않고 뻔뻔하게 하는 정치시대가 되어 버렸다”라며 “2,500년 전 중국의 춘추전국시대가 된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10, 이준석 “억강부약 외치다 강자되니 공소취소로 빠져나가.. 이게 위선의 본질”
더불어민주당이 발의한 조작기소 특검법과 관련해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이준석 대표는 오늘(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시일야방성대곡을 외치고 싶은 날”이라며 특검법을 비판했습니다. 특검법에 대해선 “외양으로는 검찰권 남용을 바로잡겠다는 법이나 조문 안에는 한 사람의 형사재판을 지우기 위한 장치가 한 자, 한 자 정교하게 새겨져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세계소식>
1, “올해 노벨평화상 총 287 후보”…한국 시민·트럼프 등재 추정
올해 노벨평화상은 개인 208명, 단체 79개 등 287 후보 가운데 선정될 전망입니다. 노벨평화상을 주관하는 노르웨이 노벨위원회의 크리스티안 베르그 하르프비켄 사무국장은 현지시간 30일 올해 노벨평화상에 287 후보가 추천됐으며 이 가운데 208명은 개인, 나머지 79개는 단체라고 말했습니다.
2, 중앙아 산유국 카자흐스탄 “OPEC+ 탈퇴 계획 없어”
중앙아시아 산유국인 카자흐스탄이 석유수출국기구, OPEC과 비OPEC 주요 산유국들 사이 협의체인 OPEC+에서 탈퇴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3, 금속탐지기에 삑삑…바이킹 은화 3000개 노르웨이 들판서 와르르
‘북방의 약탈자’ 바이킹 시대의 은화 수천 개가 무더기로 쏟아져 나왔다. 지난 30일 미국 CBS뉴스 등 외신은 노르웨이 수도 오슬로에서 약 72㎞ 떨어진 레나 인근 들판에서 3000개 이상의 바이킹 시대 은화가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4, 일본은 신뢰하는 나라? 통행료 없이 호르무즈 연 이란 속내
일본의 이번 외교적 성과는 전통적인 일본과 이란의 우호 관계에 힘입은 것으로 보인다. 이란의 정치적 셈법도 작용했다. 이데미쓰마루호 통과 소식이 알려졌던 당시 주일 이란대사관 측은 X(옛 트위터)에 양국의 우호관계를 언급하며 1953년 ‘닛쇼마루호’ 사건을 언급했다. 서구의 봉쇄조치로 이란이 국제사회에서 고립됐을 당시 일본은 이란산 원유를 독자적으로 들여왔는데 당시 쓰인 유조선이 닛쇼마루호로 양국 우호 관계의 상징이 됐다. 73년 전 닛쇼마루호의 선주 역시 이데미쓰마루호와 같은 이데미쓰고산이다.
5, 중국 반발, 필리핀 환영, 인도 기대…일본 무기 수출 허용에 ‘3국 3색’
중국은 반발, 필리핀은 환영, 인도는 내심 기대. 일본이 살상 무기 수출을 전면 허용한 데 대한 반응이다. 다카이치 사나에 내각은 4월 21일 ‘방위 장비 이전 3원칙’을 개정했고, 이어 국가안보회의(NSC)에서 이 ‘원칙’의 운용지침도 고쳤다. 운용지침은 무기를 외국에 팔 수 있는 경우를 ‘구난·수송·경계·감시·소해(기뢰 제거)’ 5개 유형으로 한정해왔다. 이 ‘5개 유형’을 없애서 전투기, 호위함, 잠수함 같은 살상 능력을 갖춘 무기도 수출할 수 있게 한 것이다.
6, 파키스탄, ‘中 개발’ 최신 잠수함 취역…총 8척 도입 예정
파키스탄 해군이 중국에서 도입하는 첫 신형 잠수함이 취역식을 갖고 임무를 시작했습니다. 1일(현지시간) 파키스탄군에 따르면 한고르(Hangor)급 잠수함의 1번함인 한고르함의 취역식이 전날 중국 남부 하이난성 싼야에서 열렸습니다.
7, ‘친중’ 대만 국민당 주석, 미국에도 손내미나… “트럼프 만나고 싶다”
대만 제1야당 국민당의 정리원 주석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회담에 이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도 만나고 싶다고 언급하며 전방위 행보에 나섰다. 친중 성향으로 분류되는 정 주석이 중국에 이어 미국에도 적극적으로 손을 내미는 것은 양안 관계의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8, “미사일 재고 바닥” UAE 비명에… 이스라엘, 첨단 레이저 ‘아이언빔’ 보냈다
이스라엘이 최근 이란의 대규모 공습으로 피해를 본 아랍에미리트(UAE)에 최신형 레이저 방공무기인 ‘아이언 빔’과 첨단 드론 탐지 시스템을 긴급 지원한 것으로 확인됐다.
9, ‘탈원전’에서 ‘친(親)원전’으로… 벨기에, 원전 국유화 추진
전 세계가 ‘탈원전’에서 ‘친(親)원전’으로 선회하고 있는 가운데 벨기에가 가동 중인 원전의 국유화에 나섰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에너지 안보 위기가 고조되고, 인공지능(AI) 시대가 도래하면서 에너지 수요가 급증하면서 국가 차원에서 원전 친화 정책을 강화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10, 중국 황산 수출 중단…글로벌 산업 ‘원자재 쇼크’ 덮친다
중국이 5월부터 ‘화학공업의 쌀’로 불리는 황산 수출을 중단하기로 하면서 중동 전쟁 여파로 공급난을 겪고 있는 글로벌 금속·비료 시장에 추가 충격이 예상된다. 중국의 자원 무기화 움직임이 확대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이상으로 5월1일 모닝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