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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교육위원 워싱턴협의회, 2025년 종무식 개최

차세대 중심 통일교육 성과 공유… 내년 활동 방향 논의

통일교육위원 워싱턴협의회(회장 스티브 리)는 12월 17일 오후 6시, 애난데일 소재 9292 BBQ에서 2025년 한 해를 마무리하는 종무식을 개최했다.

종무식은 백대현 통일관의 인사말로 시작됐다. 백 통일관은 현 정부의 통일정책 방향을 설명하며, 한국을 둘러싼 국제 정세 속에서 한국·미국·중국·북한이 바라보는 한반도 통일에 대한 다양한 인식과 시각을 공유했다. 이어 워싱턴 지역에서 통일교육 확산을 위해 꾸준히 활동해 온 통일교육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백 통일관은 최근 열린 KORUS 페스티벌에서 차세대 학생들과 함께 이틀간 통일부스를 성공적으로 운영한 사례를 언급하며, 위원들의 헌신과 노력을 높이 평가하고 축하의 뜻을 전했다.

이에 대해 참석한 위원들은 차세대 학생들이 단순한 교육 대상에 머무르지 않고, 통일의 의미와 내용을 스스로 정리해 페스티벌 참가자들과 직접 소통한 점이 매우 효과적이고 의미 있는 통일교육이었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러한 경험이 통일을 추상적인 개념이 아닌, 직접 이해하고 설명하는 과정으로 확장시키며 차세대의 주체성과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을 것이라는 평가도 이어졌다.

이어 스티브 리 회장은 통일교육위원의 역할과 책임에 대해 설명하며, 미국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통일 이슈를 어떻게 이해하고 전달할 것인지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미국의 정책 환경과 지역사회 속에서 통일교육이 갖는 의미와 공공외교적 역할을 언급하며, 차세대와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한 실질적인 통일교육 활동의 방향을 제시했다. 스티브 리 회장은 각 위원이 자신의 위치에서 역할을 인식하고 협력할 때 통일교육의 효과와 영향력이 더욱 확장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후 위원들은 차세대 중심의 통일교육 이벤트 추진, 미국 학생과 주류 사회를 대상으로 한 통일교육 활동 확대, 통일교육위원회 차원의 교육 커리큘럼 정비와 발전 방향 등 향후 활동에 대해 활발한 의견을 나누며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종무식은 한 해 동안의 수고를 서로 격려하고, 다가오는 새해의 방향을 공유하는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마무리됐다.

한편 통일교육위원 워싱턴협의회는 2026년 1월 28일 시무식을 열고, 새해 활동 계획을 보다 구체적으로 수립해 본격적인 실행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 종무식은 지난 한 해의 성과를 돌아보고, 워싱턴 지역에서 통일교육위원들이 맡은 역할과 향후 활동 방향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로 평가된다.

이날 행사에는 백대현 통일관을 비롯해 스티브 리 워싱턴협의회 회장, 고은정 간사와 김대영, 김명희, 김덕만, 안미경, 유관일, 유영애, 이용학, 실비아 패튼, 지용현 위원 등 통일교육위원들이 참석해 한 해의 활동을 돌아보고 의미 있는 시간을 함께했다.

하이유에스코리아 윤영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