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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총성에 멈춰 선 ‘지성의 전당’… 브라운·MIT 연쇄 총격·살인에 하버드 ‘캠퍼스 봉쇄’

미국 아이비리그를 대표하는 브라운대와 세계적인 공학 명문 매사추세츠공대(MIT)에서 며칠 사이 총격·살인 사건이 잇따르면서, 동부 명문 대학가가 연말 학사 일정까지 중단하는 초유의 사태를 맞았다. 범인이 특정되지 않은 채 수사가 길어지자 하버드와 MIT는 캠퍼스 출입을 엄격히 통제하기 시작했다. 브라운대는 기말고사를 전면 취소하고 학생들을 귀가 조치했다.

12월 18일 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미국소식>
1, “아마존, 오픈AI에 15조원 투자 추진…자체 AI칩 사용 포함”
아마존이 오픈AI에 100억달러(약 14조 8000억원) 이상을 투자하고, 추가로 자사 칩과 컴퓨팅 파워를 공급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파이낸셜타임스(FT), 로이터통신 등이 16일 보도했다.

2, 트럼프 “상상 못한 성과 내…내년 봄 최대 규모 세금환급”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현지 시각 17일 “취임 1년 만에 우리는 누구도 상상하지 못한 성과를 이뤄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생중계한 대국민 연설을 통해 “지난 11개월 동안 우리는 미국 역사상 그 어느 행정부보다도 워싱턴에 더 많은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왔다”며 이같이 밝혔다.

3, 미 오스카 시상식, 2029년부터 유튜브로 전세계 생중계
영화계 최고 권위의 아카데미(오스카상) 시상식이 2029년부터 유튜브로 전 세계에 생중계한다. 오스카 시상식을 주관하는 미국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AMPAS)는 구글(알파벳)의 유튜브와 다년간의 중계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발표했다.

4, ‘생활비 논쟁’ 미 난방비도 급등 전망…AI발 전력비용 고공행진
미국 내 최대 전력시장에서 전기요금 인하 요구가 거세지고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18일 보도했다. 미국 인구의 약 5분의 1에 해당하는 북동부 13개 주 전력망을 운영하는 PJM 인터커넥션이 최근 실시한 ‘용량 경매’ 결과에 따르면 역내 가정과 기업들이 2027년 6월부터 1년간 전력비용으로 총 164억달러를 부담하게 된다.

5, 오픈소스 AI, ‘AI 거품’ 터뜨릴 핀 되나…붕괴 이후 승자는?
인공지능(AI) 거품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오픈소스 AI 모델이 AI 투자 열풍을 꺼뜨리는 ‘핀’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6, 트럼프의 ‘마가 음모론자’ FBI 기용 실험…9개월만에 끝났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미 연방수사국(FBI) 파격 인사 실험이 9개월여 만에 끝나게 됐다. FBI 경험이 전혀 없는 마가(MAGA) 팟캐스트 진행자 댄 본지노를 지난 3월 FBI 2인자인 부국장에 발탁했지만, 본지노 부국장이 17일 사임 의사를 밝혔기 때문이다. 대중적 인지도와 충성도만 앞세운 트럼프식 인사의 한계를 보여준다는 평가가 나온다.

7, 애플 ‘아이폰 폴드’ 세로보다 가로가 더 길다… “접는 아이패드에 가까워”
16일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디인포메이션(The Information)의 보고서를 인용해 아이폰 폴드가 펼쳤을 때 세로보다 가로가 더 긴 직사각형 화면을 갖출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8, 美 주도 AI공급망 동맹 ‘팍스실리카’ 전날 韓 양자대화 “원자력 포함”
미국 국무부가 인공지능(AI) 공급망 동맹체 ‘팍스 실리카(Pax Silica)’ 첫 서밋을 앞두고 한국과 별도의 양자 경제 대화를 진행했으며, 이 과정에서 원자력 에너지 문제도 논의됐다고 밝혔다.

9, 트럼프 유조선봉쇄에 마두로 ‘군함 호위’ 맞불…일촉즉발 카리브해
카리브해에서 미국과 베네수엘라의 무력 충돌 위험이 한층 고조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베네수엘라산 원유를 실은 제재 대상 유조선에 대해 ‘전면적이고 완전한 봉쇄’를 명령한 가운데,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이 해군 함대를 동원해 유조선을 직접 호위하라고 지시하고 나서면서다.

10, 트럼프, 백악관에 바이든·오바마 조롱 동판 설치…”슬리피 조, 최악”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에 전시된 역대 대통령 초상화 아래에 전임자들을 조롱하거나 사실과 다른 주장을 담은 동판을 설치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한국소식>
1. 장동혁 “서울 아파트값, 누적 연간 상승률 최고치…문재인 정권 8% 넘어”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최근 부동산 가격 상승과 관련해 “서울 아파트값 누적 연간 상승률이 한국 부동산업 통계 집계 이래 최고치인 8.1%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2, 정청래 “노무현 못지 않은 선거혁명…투명한 절차 지켜달라”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8일 “2002년 노무현 대통령의 혁명 못지않게 저희도 공천 혁명, 선거 혁명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3, 양기대 “담대한 전환 위한 각오”…與서 첫 경기지사 출마선언
더불어민주당 양기대 전 의원이 내년 6·3 지방선거에서 경기도지사 도전을 선언했다. 양 전 의원은 18일 국회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경기도의 담대한 전환과 미래를 책임지겠다는 비장한 각오로 경기도지사 선거 출마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4, 여야, ‘쿠팡 청문회’ 핵심 증인 불출석에 일제히 질타…김범석 고발도
오늘(17일) 국회 쿠팡 청문회에선 김범석 의장 대신 해럴드 로저스 임시대표가 나왔다. 전 세계를 다니는 “글로벌 기업 CEO”라는 게 김 의장 불출석 이유였다. 그런데 쿠팡 매출의 90%가 우리나라에서 나온다.

5, 정청래 “김건희특검 뒤 2차 특검”… 보수 야권, ‘통일교 특검’ 뜻 모아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김건희 특검 종료 즉시 2차 특검 준비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과 개혁신당은 ‘통일교 게이트’ 특검을 고리로 대여 연대 공세에 나섰다.

6. 역사학계, 李 ‘환단고기’ 발언 비판 성명
한국고대사학회(회장 여호규)와 한국역사연구회(회장 박종린) 등 국내 대표적인 역사·고고학회 48개 단체가 최근 이재명 대통령의 ‘환단고기’ 언급에 대해 비판하고 우려하는 성명을 17일 냈다.

7, 군사법원 증인출석 尹, “할일 한 軍 위해 밤 늦게까지 기도”
윤석열 전 대통령이 18일 오전 군사법원에 증인으로 출석해 “내가 내린 결정에 따라 할 일 한 사람들인데 참 미안하고, 밤늦게까지 기도를 많이 했다”고 말했다.

8, CJ올리브네트웍스, AI 기반 초개인화 마케팅 강화 ‘눈길’
CJ올리브네트웍스가 국내 이커머스 시장에서 초개인화 마케팅을 강화한 뒤 그 성과가 주목받고 있다.

9, “K-엔비디아 만든다”…2030년 AI반도체 유니콘 5개 육성·투자 세액공제 신설
정부는 글로벌 인공지능(AI) 반도체 시장에서 약 90%를 차지하는 엔비디아 중심 구조에 대응하기 위해 국산 AI 반도체 육성에 속도를 낸다.

10, 정부, 뇌·역노화 등 5대 분야 ‘AI 바이오’ 모델 구축…혁신 가속화
인공지능(AI) 바이오 기술 패권 경쟁이 치열해진 가운데 정부가 신약 개발, 뇌·역노화, 의료기기, 바이오제조, 농식품(그린바이오) 등 5대 핵심 분야를 선정하고 AI 바이오 모델 구축에 나섰다.

<세계소식>
1, 이스라엘군, 팔레스타인 가자시티에 박격포 오발‥10여 명 부상
이스라엘군이 현지시간 17일 가자시티로 박격포를 잘못 쏘는 사건이 발생했다.

2, 핀란드 총리, 미스 핀란드 동양인 비하 논란에 한중일에 사과
미스 핀란드의 동양인 비하 논란이 정치권으로까지 확산하자 핀란드 총리가 한국과 중국, 일본에 직접 사과했다.

3, 보디빌딩 대회 출전한 72세女, 비키니 몸매에 ‘깜짝’
보디빌딩 대회에 출전한 70대 할머니의 완벽한 몸매가 화제다. 17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최근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2025 대통령배 보디빌딩·피트니스 선수권 대회’에서 린 수이쯔(72)씨는 70세 이상 부문에 참가했다. 이날 린씨는 탄탄한 체형과 선명한 근육 그리고 자신감 넘치는 미소로 심사위원들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4, 태국-캄보디아 충돌에 선교지 흔들… “기도로 평화를”
태국과 캄보디아 간 무력 충돌이 이어지며 접경 지역에서 대규모 민간인 대피가 계속되고 있다. 정치 군사적 대치가 장기화할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선교 현장에서는 전쟁의 공포와 구호의 한계가 동시에 드러나고 있다. 선교사들은 “국가 간 충돌 속에서 가장 먼저 무너지는 것은 평범한 삶”이라고 입을 모은다.

5, 베네수엘라, 미국 유조선 봉쇄에도 “법 따라 원유수출 지속”
베네수엘라 니콜라스 마두로 정부가 미국 행정부의 ‘유조선 봉쇄령’에도 원유 수출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현지시간 17일 밝혔다.

6, 한 번도 기적인데…7년만에 또 20억 복권 당첨된 英 부부
영국에서 복권에 두 차례나 당첨된 부부의 사연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7년 전 100만 파운드(약 20억원)에 이어 다시 한 번 같은 금액에 당첨되며 ‘영국에서 가장 운 좋은 부부’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7, 주식으로 ‘돌진’…’예금’ 좋아하던 일본인들 ‘자산 대이동’
일본 가계의 금융자산에서 현금·예금이 차지하는 비중이 18년 만에 50%를 밑돌았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18일 보도했다.

8, 中日 갈등 고조에도…대만 가는 일본 자민당 핵심 간부
일본 집권 자민당의 핵심 간부가 대만을 방문해 라이칭더 총통과 면담하는 일정을 조율 중이라고 일본 아사히신문이 18일 보도했다.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대만 유사시 개입’ 시사 발언으로 촉발된 중일 갈등 상황에서 자민당 간부가 어떤 발언을 내놓을지 주목된다.

9, “이 가격 실화?”… 집 한 채 값으로 스코틀랜드 성을 산다고?
스코틀랜드의 한적한 섬에 자리한 대형 성이 런던의 소형 주택과 비슷한 금액에 시장에 나오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스코틀랜드 서쪽에 위치한 럼(Rum) 섬에 있는 ‘킨로크 성(Kinloch Castle)’이 매각 대상에 포함됐다. 침실이 약 20개에 달하는 이 성의 매도가는 70만 파운드(약 13억원)로, 런던 시내 원룸 아파트 한 채 가격과 크게 다르지 않은 수준이다.

10, ‘눈 찢기’ 했다가 왕관 빼앗긴 미녀…한국어로 “사과드린다” 고개 숙인 총리
미스 핀란드의 이른바 ‘눈 찢기’ 제스처를 둘러싼 논란이 전 세계적인 논란을 불러일으키자 핀란드 총리가 직접 한국과 중국, 일본을 향해 사과문을 발표하며 진화에 나섰다. 이날 주한 핀란드 대사관 소셜미디어(SNS)는 한국어로 된 오르포 총리 명의의 사과문을 공개했다. 오르포 총리는 “일부 국회의원의 SNS 게시글로 인해 불쾌감을 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해당 게시글은 평등과 포용이라는 핀란드의 가치에 어긋난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상으로 12월18일 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