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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탕이야”…美 9세 여아 교실서 성추행한 韓교사 체포

미국 뉴저지주에서 9세 여아를 성추행한 혐의로 30대 한국인 남성 교사가 재판에 넘겨졌다.

US위클리와 뉴저지 현지 매체에 따르면 퍼세이익 카운티 검찰은 지난달 22일 패터슨 공립학교에 재학 중인 9세 여아가 수업 중 교실 안에서 성폭력을 당했다는 신고를 접수한 뒤 수사 끝에 지난 3일 A(32) 씨를 체포했다.

수사당국에 따르면 A 씨는 사건 당시 다른 학생에게 교실 앞쪽에서 시험을 치르게 한 뒤 피 교실 뒤쪽에서 피해 학생에게 “한국 사탕”이라며 레몬 맛과 포도 맛 막대 사탕 2개가 들어가 있는 보물 상자가 있다”고 유인했다.

이후 교실에 미리 설치해 둔 시험용 가림막 뒤로 피해 학생을 데려가 주머니에서 실크 천 조각을 꺼내 피해 학생의 눈을 가렸다. 그리고 어떤 맛의 막대 사탕인지 맞춰 보라고 요청했다.

하지만 눈을 가린 실크 천 조각이 미끄러져 피해 학생은 밑을 볼 수 있게 됐다. 이때 A 씨가 바지를 내리고 포도 맛 막대 사탕을 자신의 성기에 문지르고 있었다는 게 혐의 내용이다.

그는 체포 진술서를 통해 피해 학생에게 막대 사탕을 줬으나 “소녀가 거부했다”고 전했다. 체포 당일 해고된 그는 유죄 판결을 받을 경우 최대 20년의 징역형에 처할 수 있다고 매체는 전했다.

김경민 기자<기사제공 = 하이유에스 코리아 제휴사,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