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벤에셀, 여기까지 도우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워싱턴 서머나교회(담임 박은우 목사)는 지난 11월 2일(주일) 오후 3시, 메릴랜드 실버스프링 새 예배당에서 창립 14주년 및 성전 이전 감사예배를 드렸다.
2011년 11월 첫 주일에 창립된 서머나교회는 13여 년 동안 신앙의 터전이었던 로럴 성전 시대를 마감하고, 지난 9월 첫 주부터 실버스프링 소재 새로운 예배당(15250 New Hampshire Ave.)에서 새로운 비전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이날 예배는 Grace Autoharp Ministry(임지혜 사모 섬김)의 ‘은혜’, ‘저 높은 곳을 향하여’ 특별 연주로 은혜롭게 시작되었으며, 이어 박은우 목사가 **‘에벤에셀 하나님’**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박 목사는 “지난 14년간 교회를 인도하신 하나님의 은혜가 모든 순간에 함께했다”며, 특히 코로나 팬데믹 기간 중 교회가 지불하지 못했던 9만여 불의 렌트비가 전액 탕감된 기적을 간증했다. 그는 “하나님께서 우리 교회를 ‘선교적 교회’로 부르셨다”며 “그 이후로 서머나교회는 자체 건물보다 하나님 나라 확장에 헌신하기로 결단했다”고 전했다.
서머나교회는 매년 한 곳의 선교지에 교회를 세우는 사역을 지속하고 있으며, 2023년에는 회교권 M국, 2024년에는 멕시코 치아파스 지역에 교회를 건축했다. 올해는 도미니카공화국 내 아이티 난민들을 위한 예배 처소 마련을 위해 기도하며 준비 중이다. 이날 감사예배 헌금 역시 다가오는 추수감사절 헌금과 함께 아이티 난민교회 건립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박 목사는 “로럴 교회의 계약이 8월 말로 종료되었지만 새로운 예배당을 찾지 못해 어려움을 겪었다”고 회상하며, “8월 3일 주일, 멕시코 단기선교 출발을 하루 앞두고 해리티지교회에서 예배 공간을 기꺼이 내주셨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는 “그 장소가 놀랍게도 우리 성도들이 기도하며 적었던 여섯 가지 예배당의 기도제목을 모두 충족시키는 공간이었다”고 간증해 큰 감동을 주었다.
이날 예배에서는 메릴랜드 교회협의회 회장 유재유 목사가 축하와 권면의 말씀을 전했으며, **김재동 목사(서울장로교회 원로)**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본당은 교회 성도들과 지역 목회자, 축하객들로 가득 차, 새 성전 이전을 감사하는 기쁨과 은혜의 축제의 장이 되었다.
한편, 워싱턴 서머나교회의 주일예배는 매주 오후 1시에 드리며, 교회학교는 3세대가 함께 예배드리는 통합예배로 진행된다. 분반공부는 EM 교사들이 지도하며, 새벽기도회(월~토 오전 6시)와 금요기도회(금 오후 8시)는 온라인으로 이어지고 있다.
교회 주소: 15250 New Hampshire Ave., Silver Spring, MD 20905
문의: 301-325-1820
하이유에스코리아 이태봉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