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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표' 이란 국기 든 이란 축구 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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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26일, 모닝 뉴스 브리핑

“이란 국가대표팀 선수들은 고국에 돌아가면 반정부 행위자로 분류돼 징역 등 각종 처벌을 비롯해 심각하게는 처형될 가능성이 있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습니다.
앞서 이란 대표팀 선수들은 1차전(잉글랜드전)이 시작되기 전 국가 제창을 거부하며 자국의 반정부 시위에 연대한다는 메시지를 드러냈습니다. 그리고 25일 2차전(웨일스전)에서는 선수들이 입술을 작게 움직이며 소극적으로 국가를 부르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더 선은 “이란 대표팀은 잉글랜드전을 앞두고 국가 제창을 거부해 관료들로부터 투옥이나 사형에 처해질 수 있다는 경고를 받았다”고 보도했습니다.

11월26일 토요일 모닝뉴스브리핑 입니다.

<미국 소식>

‘2무’ 미국 감독 “이란과 경기, 정치 개입 없을 것”
이란전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16강에 진출하는 미국 축구대표팀의 그렉 버홀터 감독은 미국과 이란 정부간의 적대적인 관계가 경기에 개입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버홀터 감독은 “양팀이 정치나 양자관계 때문이 아니라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기 원한다는 점에서 경기가 치열하게 전개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우리는 축구 선수로서 경쟁할 것이고 그들도 그럴 것이다. 이게 끝이다”라고 말했다.

인플레가 뒤바꾼 美 블프 풍경…”광풍 쇼핑 없었다”
미국 최대 쇼핑 대목인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았지만, 쇼핑몰을 찾는 미국인들의 발길은 예년보다 뜸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사태로 비대면 쇼핑이 급부상한 가운데 40년 만의 최악 인플레이션이 미국 경제를 덮치며 소비심리가 악화된 영향으로 보인다.

주한미군에 ‘우주군’ 생긴다…北 미사일 도발 견제
북한의 핵 미사일 위협이 최근 들어 고조된 탓으로 이 경우 주한미우주군은 미 본토 밖에서는 두 번째 우주군 조직이 된다. 26일 미국 국방부는 주한미군(USFK)에 우주군 구성군사령부(component command)를 설치할 계획이다. 주한미우주군(USSF)은 연말까지 편제를 갖출 것으로 알려졌다.

‘6명 살해’ 월마트 총격범 유서 공개…“동료들이 따돌려”
버지니아주 월마트에서 총기를 난사해 6명을 살해하고 본인도 극단적 선택을 한 직원의 유서가 공개됐다. 그는 유서에서 동료들로부터 따돌림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25일 버지니아주 체서피크 경찰은 현장에서 발견된 용의자 안드레 빙(31)의 휴대전화를 포렌식 한 결과 유서로 보이는 메모를 찾아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 메모를 트위터에 공개했다.

시카고공항서 “내 가방에 폭탄있다” 농담한 여행객 체포
추수감사절 연휴에 한 여행객이 공항에서 “내 가방에 폭탄 들었다”는 농담을 했다가 체포됐다. 문제의 여행객은 이날 오전 10시쯤 시카고 오헤어국제공항 제1 청사에서 수하물 운반을 도와주는 공항 직원에게 “가방 안에 폭탄이 들어있다”고 말했다. 놀란 직원은 즉시 폭발물 처리반에 신고해 폭발물 처리 전담 요원들이 출동해 수색을 벌였지만, 폭발물은 없었다.

80세 바이든의 첫 ‘국빈방문’ 손님은 44세 마크롱
1977년 12월 태어나 현재 44세인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그 주인공이다.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지난 3년 가까이 없었던 국빈방문 행사라 미국인들의 시선이 집중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백악관도 손익 계산에 고심하는 눈치다.

25일 백악관 등 자료를 종합하면 바이든 대통령은 역대 최고령 미국 대통령이자 사상 첫 80대 대통령이 됐다. 역대 최연소 미국 대통령은 42세의 나이에 취임한 시어도어 루스벨트였다.

일론 머스크, ‘트럼프 라이벌’ 디샌티스 지지선언
지난 8일 치러진 중간선거에서 ‘레드 웨이브’(공화당 압승)가 불발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출마 선언이 탄력을 받지 못하는 가운데 공화당 지지층에 큰 영향력을 지닌 머스크의 이번 입장 표명이 미칠 파급력에 관심이 집중된다.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2024년 대선 출마를 선언한 지 일주일 만에 미국의 대표적인 백인 우월론자와 반유대주의 발언으로 물의를 빚은 힙합 가수 ‘예'(카녜이 웨스트)와 회동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다.
온라인매체 악시오스는 소식통들을 인용해 트럼프 전 대통령이 22일 자신의 플로리다 마러라고 자택으로 백인 우월론자 닉 푸엔테스와 예를 불러 함께 만찬을 했다고 25일 보도했다.

최근 미국의 힙합 스타 예(옛 이름 카녜이 웨스트)와의 파트너십 종료를 선언한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가 익명의 투서를 받고 예가 사내에서 저지른 비위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아디다스는 2013년부터 예와 협업을 이어왔으나 최근 예가 유대인 혐오 발언으로 여론의 거센 비난을 받자 지난달 25일 예와의 관계를 단절하는 한편 이지 라인 생산도 즉각 중단하겠다고 공식 발표했다.

메타와 아마존, 트위터 등 미국의 빅테크 기업들이 경기침체 여파로 무더기 인력 감축에 나서면서 이들 기업으로부터 전문직 취업 비자를 받고 온 이민자들이 거리로 내몰리는 위기에 놓였다.
직장에서 해고된 이민자들은 비자의 효력이 없어져 60일 이내에 새로운 직장을 구해야 하고, 구하지 못하면 고국으로 돌아가야 하기 때문이다. 또 대부분 가족들과 함께 미국에 거주하기 때문에 해고되면 가족, 대출 등의 문제도 걱정해야 하는 처지다.

美정부, 서부 인디언 관련 지명 원주민어로 공식 개정
서부 인디언지역의 명소들 650여개가 빠른 곳은 이번 주 부터 원주민어 이름으로 공식 개명하게 된다고 그 동안 이를 위해 투쟁해온 미국의 인권단체들과 원주민 단체들이 밝혔다. 그랜드캐년 국립공원은 하바수파이 족 이름으로 콜로라도 최고봉 에반스산도 ‘블루 스카이’로 개명되며 원주민 230명 학살한 옛 에반스주지사 이름은 없어진다.

<한국 소식>

“윤 대통령, 한국이 세계 4위 방산 수출국에 올라서도록 무기 더 많이 팔기를 원해”…외신 ‘K-방산’ 주목
올해 대한민국 방산 수출 수주액이 역대 최고인 170억 달러(약 22조5천억 원)에 달한 것과 관련해 한국의 방산 역량을 분석하는 외신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CNN 방송은 25일 “탱크가 속도를 내고, 곡사포가 터지고, 뼛속까지 흔들고 : 이게 한국이 무기를 파는 법”이라는 제목의 분석 기사를 보도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화물연대)의 총파업 사흘째인 26일 주말에도 물류 운송 차질이 계속되고 주요 항만 반·출입이 평시 대비 35% 수준으로 뚝 떨어졌다.
정부가 업무개시명령 발동을 검토하며 압박을 이어나가는 가운데 전국 곳곳에서 선전전을 이어가고 있는 노조는 파업에 참여하지 않는 화물 운송자들을 압박하며 투쟁 수위를 높여가고 있다. 부산신항에서는 이날 오전 7시께 정상 운행 중인 화물차량에 파업 참가자가 던진 쇠 구슬로 추정되는 물체가 날아들어 차량이 파손되고 운전자가 다치는 사고가 있었다.

민주당 “사진 한 장 없는 尹-與 만찬…협치 포기한 비밀 회동”
더불어민주당이 26일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지도부의 전날 만찬에 대해 “협치를 포기한 정부·여당의 한가한 비밀 만찬이 한심하기만 하다”고 비판했다.

이상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김건희 여사에 쏠린 일부 자당 의원들의 관심을 지적하며 “짜증이 날 정도”라고 불편한 속내를 드러냈다.
이 의원의 이같은 발언은 같은 당 장경태 최고위원이 최근 최고위원회의에서 김건희 여사가 캄보디아 현지 심장병 환아의 집에 방문했을 당시 찍힌 사진을 두고 ‘조명 사용 사진’이라는 의혹을 제기한 데 대한 비판으로 풀이된다. 대통령실은 장 최고위원을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경찰 고발했고, 이에 장 최고위원은 의혹의 진위 확인 차 캄보디아 현지에 ‘사람을 보냈다’고 밝히면서 논란이 확산하는 상황이다.

윤덕민 주일 한국대사가 윤석열 대통령이 조만간 일본을 방문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26일 일본 교도통신에 따르면 윤 대사는 지난 17일 인터뷰에서 “국제 정세가 급격히 변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윤 대통령이 연내 일본을 방문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며 양국 정상이 정기적으로 서로를 방문하는 이른바 ‘셔틀 외교’의 재개 가능성을 언급했다.

기온 떨어져도 반복되는 주말 집회…인근에는 시위 불편 호소하는 플래카드도
겨울이 성큼 다가와 쌀쌀해진 주말에도 서울 도심에서는 많은 인파가 보수·진보 시민단체의 집회에 몰렸다. 주말마다 대규모 집회가 연이어 열리면서 시민들은 “시위로 극심한 고통을 받고 있다”는 플래카드를 거는 등 불편을 호소했다.

“삼성보다 무려 50만원 싸” 중국 접는폰 ‘미친 가격’ 실화냐?
전세계 폴더블(접는) 스마트폰 시장을 삼성전자가 주도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 업체들의 공세가 거세다. 특히 중국 스마트폰의 강점인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제품이 잇따르고 있다.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아너(Honor)도 출고가 148만원부터 시작하는 초저가 폴더블폰을 공개하며 삼성전자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내년 초에는 글로벌 시장에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질겼던 햄버거, 알고보니 나무가시”…맥도날드 이물질 또 논란
이물질 출현이 잇따르고 있는 맥도날드 제품에서 이번에는 나무가시가 나왔다. 맥도날드는 이번 이물질 발견에 대해서는 제조 공정 상에 문제가 있었다는 것을 인정하고 고객에 사과했다.

김장철 新풍속도…”바르기만 하면 끝” 김장양념 뜬다
본격적인 김장철에 접어들면서 간단하게 김치를 만들 수 있는 김치양념 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1인 가구 및 소가구, 맞벌이 가구 등의 증가하면서 포장김치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데, 최근에는 김치양념을 찾는 소비자도 늘고 있다. 각종 재료를 넣어 만든 김치양념을 사다가 배추나 무 등에 쓱쓱 바르기만 하면 김치가 완성되는 간편한 제품으로, 주로 겉절이나 깎두기 양념 등이다.

개신교 ‘강남시대’ 주역 광림교회 김선도 목사 소천
서울 광림교회 김선도(92) 원로목사가 25일 새벽 별세했다. 김 목사는 한국 감리교를 대표하는 목회자이자 개신교의 ‘강남 시대’를 연 주역 중의 한 명이다. 김 목사의 장례는 기독교대한감리회장으로 마련되며 장례 예배는 28일 오전 9시 30분 광림교회 대예배실에서 진행된다.

<세계 소식>

2022 카타르 월드컵이 본격 시작되면서 전 세계적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이 나라 ‘국민간식’으로 불리는 대추야자가 재조명받고 있다.
종려나무 열매인 대추야자는 중동 지역의 대표적인 건강 간식으로 꼽힌다. 원산지는 이집트이며 사막의 오아시스에서 자라나 ‘생명의 열매’로도 불린다. 한국에선 과거 한 TV 프로그램을 통해 중동 부호 만수르의 스태미너 간식으로 소개되면서 반짝 관심을 받았다. 화제가 되자 과거 롯데마트에서도 일시 판매한 적이 있다.

2022 카타르 월드컵 본선 진출에 실패한 중국 남자축구 대표팀의 전 감독이 사실상 숙청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매체들은 리톄 전 남자축구 대표팀 감독이 ‘엄정한 위법 혐의’로 현재 공산당 중앙기율검사위원회·국가감찰위원회(기율감찰위)의 국가체육총국 주재 기율검사팀과 후베이성 감찰위원회의 감찰 조사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러시아를 상대로 연대를 공고히 해온 미국과 유럽이 인플레이션감축법(IRA)을 두고 분열 조짐을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전쟁 여파로 침체에 빠진 유럽 경제와는 달리, 높은 에너지 가격과 무기 수출로 미국이 이득을 보고 있는 가운데 IRA를 시행하면서 누적된 불만이 폭발했다는 설명이다.

러 미사일 고갈됐나?… 핵탄두 뺀 순항미사일 발사 정황
러시아가 미사일 고갈에 끝에 최근 핵탄두가 장착된 구형 미사일에서 탄두를 제거하고 발사하고 있는 정황이 포착됐다고 영국 국방부가 26일 밝혔다. 러시아의 미사일 부족 문제는 여러 번 제기됐다. 최근 서방의 군사 전문가들 사이에선 러시아가 옛 소련에서 처음 생산된 S-300 지대공 미사일을 반복적으로 사용하는 점 등을 들어 미사일이 부족하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러시아에서 독일로 가스를 운송하는 노르드스트림 가스관 폭파사건 후 유럽 국가들이 기뢰탐색함과 무인잠수정 등을 동원해 가스관 보호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5일 보도했다.
WSJ은 지난 9월 26일 발트해 노르드스트림 가스관에서 고의적 행위로 보이는 폭파사건이 일어난 뒤 전력 및 난방 에너지 주요 공급원인 가스관과 가스시설을 보호하는 게 유럽 전역에서 국가안보 최우선 과제가 됐다며 이같이 전했다.

러, ‘어머니 날’ 앞두고 참전군인 가족 불만 고조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와의 전쟁이 장기화되면서 병력부족을 겪고 있는 가운데 참전 군인 가족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전쟁에 동원된 러시아 예비군이 열악한 환경에 노출된 점이 알려진 데다가 ‘어머니 날’ 명절을 앞두고 있어서다.

미얀마군이 중국으로부터 공급받은 JF-17 전투기 대다수가 기술적인 문제로 무용지물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미얀마는 중국과 파키스탄이 공동 개발한 JF-17을 도입했으나 구조적 결함과 무기·부품·기술 부족 등으로 사용하지 못하고 있다. 요격, 지상 공격, 폭탄 투하 등의 임무를 수행하기에 부적합한 상태이며, 미얀마군의 기술적 전문성이 부족해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고 이라와디는 미얀마 공군 전 조종사와 분석가 등을 인용해 보도했다.

중국 코로나 봉쇄에 “우리만 월드컵 못 즐기냐”
중국이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고강도 봉쇄 정책을 쓰고 있는데, 중국 북서부 신장 우루무치 아파트 화재로 19명의 사상자가 발생하자 봉쇄를 풀라는 여론이 높아지고 있다.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관중이 마스크를 쓰지 않은 모습을 보면서 중국 내 봉쇄 정책을 폐지하라는 여론이 뜨겁다.

브라질 10대, 나치문양 옷 입고 학교서 무차별 총격…3명 사망
브라질 이스피리투 산투 주에 위치한 아라크루즈 시의 프리무 비티 주립학교와 프라이아 지 코케이라우 사립학교 두 곳에서 이런 사건이 발생했다. 두 학교는 서로 인근에 있다. 용의자는 먼저 초·중학생들이 다니는 프리무 주립학교에 난입하자마자 여러 발의 총을 쐈고, 4명이 총격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용의자는 현직 경찰관의 아들로 알려졌으며, 범행 당시 옷에는 나치의 상징인 갈고리십자가가 그려져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고 AFP 통신은 보도했다.

호주 시드니의 대표 해수욕장인 본다이 해변에서 피부암 정기 검진을 홍보하는 누드 퍼포먼스가 열렸다
2500명의 자원봉사자가 모든 옷을 다 벗고 피부암 정기 검진 홍보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정기적으로 피부암 검진을 장려하는 자선 단체 ‘스킨 체크 챔피언스’가 이 행사를 기획했다. 스킨 체크 챔피언스는 호주에서 매년 피부암 사망자가 2000명이 넘는다면서 정기적으로 병원에서 옷을 벗고 피부암을 검진하자는 의미에서 이 행사를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