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아프리카 리비아에서 발생한 대홍수로 인한 사망자가 6000명까지 늘었다.
9월13일 모닝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미국소식>
美서 ‘하얀 석유’ 잭팟…中 틀어쥔 공급망 대변화 예고
미국 네바다주에서 발견된 세계 최대 규모의 리튬 점토층은 리튬 확보를 위한 글로벌 경쟁에 판도를 바꿔 놓을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노숙자로 내몰리는 美 노인세대…“주거비 상승에 연금은 부족”
노숙자로 내몰리는 미국 ‘베이비붐 세대(1946~1965년 출생)’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가 12일 보도했다.
美상원 ‘대중 매파’ 척 슈머 방중…韓·日도 방문 예정
대중 외교에서 강경파에 속하는 척 슈머 미국 상원 원내대표가 대표단을 이끌고 중국과 일본, 한국을 찾는다.
美하원의장, 바이든 탄핵조사 지시…대선 격랑
미국 공화당 소속 케빈 매카시 하원의장이 조 바이든 대통령에 대한 탄핵 조사를 공식 지시했다. 대통령 선거가 1년 남짓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재선을 노리는 바이든 대통령의 탄핵소추가 현실화될지 주목된다.
美맥도날드 “2032년까지 음료 무료 리필 기계 전부 없앨 것”
맥도날드 측은 2032년까지 미국 전역의 매장에서 셀프 탄산음료 리필 기계를 없앨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른 나라의 매장에서도 이같은 결정을 내렸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美 8월 CPI 곧 발표…연준, 연말 긴축 기조 강화할까
미국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가 다가오면서 이번 발표 내용을 바탕으로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통화정책의 방향성을 어떻게 잡을지 주목된다.
美 올해 자연재해 피해 77조원…10억달러 이상 23건 ‘역대 최다’
미국에서 10억달러(약 1조3천300억원) 이상 피해를 낸 재난이 빈발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美정부 vs 구글 반독점소송 막 올려..”기존 위치 유지하려 연 13조 원 써”
미국 법무부가 구글을 겨냥해 제기한 반독점법 위반 소송이 12일 워싱턴DC 연방법원에서 시작됐다.
美 국방부 “중·러, 전쟁 시 미국 본토에 사이버 공격 할 것”
미국 국방부가 중국과 러시아가 미국과의 전쟁 시 미국 본토에 사이버 공격을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미국서 417㎏ 악어 잡혔다…“90년간 살던 개체일수도”
최근 미국 플로리다주(州)에서 사냥당한 무게 400㎏ 이상의 악어는 최대 90년까지 살던 개체일 수 있다고 미국 과학 매체 라이브 사이언스가 보도했다.
<한국소식>
북러 때리고 중국과 관계 개선 공들이는 대통령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북-러 정상회담이 열린 13일, 윤석열 대통령과 대통령실은 별도의 공개 메시지 없이 상황 파악에 주력했다.
개각 단행…국방 신원식 · 문체 유인촌 · 여가 김행
국방부장관 후보에 신원식 국민의힘 의원,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에 유인촌 대통령 특보, 그리고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에 김행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을 각각 지명했다.
‘장기전 돌입’ 단식장 실내로 옮긴 이재명…체포안 표결 염두?
2주째 단식 중인 이재명 대표는 오늘 대표실로 장소를 바꿔 장기전에 돌입했는데 체포동의안 처리를 앞두고 당내 표심 단속에 나선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온다.
김기현, 박근혜 전 대통령 예방
김기현 대표가 13일 대구를 찾아 박근혜 전 대통령을 예방했다.
푸틴, 북에 정찰위성 기술 지원…김 “제국주의 맞서 함께 싸울 것”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3일 러시아 아무르주 보스토치니 우주기지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정상회담을 하고, 북한에 군사정찰위성 개발 기술 지원 방침을 밝혔다.
법사위 김도읍-박범계 설전…”법치주의 흔드나” “다 불타 죽어”
김 위원장이 “대한민국 기관장들을 상대로 그로테스크가 뭔가”라며 사과를 요구하자, 박 의원은 “법사위원장이라는 사람이 피의자 편을 들어서 변명할 기회를 주고, 동료의원의 질의에 면박을 주나”라고 맞받아쳤다.
윤석열 “가짜뉴스가 AI와 디지털 통해 빛보다 빠른 속도로 확산돼”
윤석열 대통령은 13일 “가짜뉴스가 AI와 디지털을 통해 빛보다 더 빠른 속도로 확산되면서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훼손하고 우리의 미래와 미래세대를 망칠 수가 있다”고 말했다.
車배기량 대신 차량가액으로… 자동차세 부과기준 변경한다
대통령실은 13일 자동차세 부과시 적용되는 배기량 기준을 차량가액 등으로 대체하라고 관계 부처에 권고했다.
대법원장·감사원장 ‘관사 의혹’에 권익위 “법령 위반 아니다”
국민권익위원회가 김명수 대법원장의 이른바 ‘자녀 관사 재테크 논란’과 최재해 감사원장의 ‘호화관사 논란’에 대해 법령 위반이 아니라고 판단했다.
대전시가 무연고자 장례 지원…조례안 시의회 상임위 통과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13일 민경배(국민의힘·중구3) 의원이 대표 발의한 ‘대전시 공영장례 지원 조례안’이 상임위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세계소식>
일본, 대마도에 핵폐기물 처리장 추진‥한국에서도 논란?
부산과 가까운 일본 대마도에 핵 폐기장 건설이 추진될 예정이다.
푸틴, “김정은, 블라디보스토크 등 2개 도시 방문”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13일 김정은 북한 위원장이 러시아 극동 시찰을 계속해 해군 함대기지가 있는 블라디보스토크와 방위 산업 등이 발전한 콤소몰스크 -나-아무르 등 2개 도시를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호주 정부, 강력 담배 규제법 발의…”흡연율 5%로 낮춘다”
호주 정부가 2030년까지 흡연율을 5%로 낮추겠다며 강력한 담배 규제 법안을 발의했다.
초등생 성폭행한 대만 교사, 퇴직 19년 만에 ‘징역 13년’ 선고
대만에서 교사 재직 시절 초등학생을 성폭행한 70대 남성이 퇴직 19년 만에 징역 13년형을 선고받았다.
러시아 ‘가짜뉴스처벌법’ 언론 탄압 폭로 보도, 올해의 힌츠페터상
러시아의 이른바 ‘가짜뉴스법’이 만든 언론 탄압 현실을 보도한 게스빈 모하마드 취재팀이 제3회 힌츠페터국제보도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도난당한 반 고흐 그림, ‘예술계 인디아나 존스’가 찾았다
12(현지시간) 미국 CBS 뉴스, 영국 BBC 방송 등에 따르면, 네덜란드 북동부 흐로닝언주(州)에 있는 흐로닝언 박물관은 반 고흐의 작품 ‘봄의 정원'(Spring Garden)이 도난 3년 만에 돌아왔다고 발표했다.
아웅산 수치 건강 악화에도… 군부는 “의료진 진료 안돼”
현재 교도소에 수감 중인 ‘미얀마 민주화의 상징’ 아웅산 수치 국가고문(78)이 건강 악화에도 군부 방해로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베트남 아파트 화재로 최소 30명 사망…탈출 계단 없어 참사
베트남 수도 하노이의 한 소형 아파트에서 한밤중 화재가 발생해 최소 30명이 사망했다.
日, 올해도 매독 ‘비상’ 벌써 1만명 넘었다…전년 동기 대비 2000명↑
13일 요미우리신문은 올해 들어 일본에서 성병인 매독 감염을 진단받은 환자가 벌써 1만명을 넘어서며 역대 최다를 기록한 작년보다 빠른 속도로 늘고 있다고 보도했다.
프랑스, “아이폰12, 기준 이상 전자파 방출…시정 안되면 퇴출”
무선 전기 주파수와 전자기가 방출하는 전자파를 감독하는 프랑스 국가주파수기구(ANFR)가 12일 애플의 아이폰12가 지나치게 높은 수준의 전자파를 방출한다며 시장에서 철수시킬 것을 애플에 명령했다.
이상으로 9월13일 모닝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