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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건영 의원이 박민식 보훈부 장관의 문재인 전 대통령 부친 친일 발언에 문 전 대통령이 사자 명예훼손 혐의로 박 장관을 고발하기로 했다고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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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6일 모닝뉴스브리핑, 박민식 “문재인 부친도 친일”… 민주 “사자명예훼손”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이 고 백선엽 장군의 친일 행적을 부인하는 과정에서 ‘백 장군이 친일이면 문재인 전 대통령 부친도 친일 아니냐’고 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문 전 대통령은 부친의 해방 후 재직한 이력을 박 장관이 허위로 주장했다며 사자 명예훼손으로 고발하겠다고 했습니다.

9월6일 모닝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미국소식>
美국무, 1년 만에 우크라 깜짝 방문…1.3조원 추가 지원 나오나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1년 만에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를 깜짝 방문했다.

맨인블랙 본사?…창문 없는 40층 짜리 ‘미스터리’ 뉴욕 빌딩의 비밀

이 건물은 롱라인 빌딩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져 있다. 미국 최대의 통신사인 AT&T가 1970년대 지었다. 당시에는 전화 교환 장비를 수용하기 위한 목적이었다. 통신장비를 수용하기 위해 층간 높이를 높였기 때문에 40층 높이이지만 실제로는 29층짜리 건물이다. 또 통신 안전을 위해 핵폭발에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됐다.

‘美 의사당 폭동’ 주도 극우단체 대표 징역 22년…트럼프 앞날은?

2021년 1·6 미국 의회의사당 폭동을 주도한 극우단체 프라우드 보이스 전 대표에 징역 22년의 중형이 선고됐다. 지금까지 해당 사건 가담자에 내려진 형량 중 가장 무거운 것으로 지난달 관련 혐의로 기소된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에게도 반갑지 않은 소식이다.

‘대학 졸업장’ 필요 없다는 미국인들… “돈 더 벌어도 못 모은다”

등록금을 댈 ‘부자’ 부모가 없으면 대학 진학에 따른 경제적 이익이 크지 않다는 것이다.

죽음으로 몰고간 ‘매운맛’… ‘원칩 챌린지’로 美 10대 사망

미국의 한 10대 소년이 청양고추 220배에 달하는 매운맛 과자를 먹는 ‘원 칩 챌린지’에 도전하고 얼마 뒤 사망했다.

“엄마·누나의 원수” 쏴죽이고 ‘징역 100년형’…美한인 장기수, 무슨 사연이

19살에 누나의 동거남을 총격 살해한 혐의로 징역 100년형을 선고받아 복역하고 있는 한인 남성의 사면 여부가 미국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좀도둑 기승에 ‘판매포기’…美 워싱턴 슈퍼마켓 생필품 판매대 ‘텅텅’

5일 워싱턴포스트(WP)는 워싱턴과 버지니아, 메릴랜드 일대의 소매품 체인인 자이언트가 워싱턴 전체 매장에서 전국적으로 유통되는 대형 브랜드의 건강 및 미용용품 판매를 전면 중단한다고 보도했다.

모건스탠리 “美성장 예상보다 부진…시장, 너무 낙관적”

모건스탠리가 올해 미국 경제 성장이 예상보다 부진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미 증시가 지나치게 낙관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美 허리케인 위로 ‘번쩍’…일반 번개보다 50배 강력한 ‘붉은 번개’

이달 초 미국 상륙이 예상됐던 허리케인 ‘프랭클린’이, 발달 초기 강력한 붉은빛 번개를 동반한 모습이 한 사진작가 카메라에 담겼다.

“미칠 듯 덥다”… 美 기록적 폭염에 일부 학교 휴교

미국 전역에서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여러 학교가 일시적으로 하교 시간을 앞당기거나 휴교에 나서고 있다.


<한국소식>
한 총리 “문정부, 경제 정말 무책임하게 운영…저희는 그렇게 못해”

한덕수 국무총리는 6일 문재인 정부 확장재정 기조에 대해 “지난 5년 동안 경제는 정말 무책임하게 운영한 것”이라고 밝혔다.

국민의힘 “태영호 ‘쓰레기’ 막말한 민주당, 도둑 제 발 저리나”

국민의힘은 6일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국회 대정부질문 질의 과정에서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에게 ‘쓰레기’ ‘빨갱이’라며 고성을 주고받은 것을 두고 “도둑이 제 발 저리나”라며 비판했다.

민주, 내일부터 홍범도 흉상 이전 철회 100만인 서명운동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7일부터 윤석열 정부의 홍범도 장군 흉상 이전 계획 철회를 위한 100만인 서명운동에 돌입한다.

윤, ‘한아세안 AI페스타’ 참석…”청년 디지털 혁신 아낌없이 지원”

아세안 정상회의 참석차 인도네시아를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6일(현지시간) 한국과 아세안의 미래세대를 만나 청년 디지털 혁신가들을 전폭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총공세 나선 여당 “대선공작 몸통 밝혀야”‥야 “적반하장 물타기”

국민의힘은 대선 공작이라면서, 그 배후에 민주당과 이재명 후보가 있었는지 철저하게 수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판 커진 강서구청장 보선… ‘후보 공천’ 국민의힘 선회 배경은

국민의힘이 오는 10월 11일 실시되는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 후보를 내기로 공식 결정했다.

이종섭, 채 상병 유가족에 사과…“재발 방지책 마련할 것”

이종섭 국방부 장관은 6일 수해 작전 중 사망한 해병대 채 모 상병과 관련해 “불의의 사고를 겪은 유가족분들게 송구하다”며 “저희 군은 다신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재발 방치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박민식 장관 “문재인 부친도 친일파”‥”사자 명예 훼손 혐의 고발”

해방 전 간도특설대에 복무했던 백선엽 장군이 친일파가 아니라고 주장해온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이, 이번엔 문재인 전 대통령의 부친까지 끌어들여 논란을 키웠다.

국힘 “위대한 국민들, 괴담보다 과학 믿었다…수산시장 활기 감사”

국민의힘은 6일 “위대한 대한민국 국민이 괴담을 이겼다”며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도 수산물 시장이 활기를 띠는 데 대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

문재인 정부 인사들, ‘7일째 단식’ 이재명 찾아… “민생 나락” 윤 정부 비판

문재인 정부 인사들이 7일째 ‘단식 농성’ 중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찾아 단식 지지 의사를 밝히고 윤석열 정부를 강하게 비판했다.


<세계소식>
사우디·러 감산 연장에… 유가 2023년 첫 90弗 돌파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 등이 원유 감산을 연장하면서 미국 뉴욕 유가가 지난해 11월 이후 10개월 만에 최고치로 올랐다.

G20 초청장에 ‘India’ 대신 ‘Bharat’…정식 국명 변경 이어질까

인도 정부가 오는 9일(현지시간) 뉴델리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만찬에 각국 정상을 초대하는 초청장을 5일 발송하며 나라 이름을 공식 영문 표기인 인디아(India) 대신 바라트(Bharat)라고 표기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기시다, 리창 中총리에 오염수 해양방류에 대한 이해 촉구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가 6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리창(李强) 중국 총리와 가진 짧은 회동에서 후쿠시마(福島) 제1 원전의 오염수 해양 방류에 대한 일본의 입장을 설명하고 중국의 이해를 촉구했다고 NHK가 보도했다.

우크라 의회, 루스템 우메로우 신임 국방장관으로 승인

우크라이나 의회가 루스템 우메로우 우크라이나 국유재산기금 대표를 신임 국방장관으로 승인했다.

러시아군에 무슨 일이?… 조종사는 우크라 망명, 쿠바선 병력 모으려 인신매매

우크라이나가 약 한 달 전쯤 자국으로 망명한 러시아군 조종사를 5일(현지시간) 처음으로 공개석상에 세웠다.

‘비행기 추락 생환기’ 담긴 헤밍웨이 편지…’3억원’에 팔렸다

미국 소설가 어니스트 헤밍웨이(1899∼1961)가 쓴 편지 한 통이 경매에서 23만7055달러(약 3억원)에 팔렸다.

오스트리아 대통령 “우리도 홀로코스트에 책임 있어”

알렉산더 판데어벨렌 오스트리아 대통령이 이츠하크 헤르초그 이스라엘 대통령과 만난 자리에서 과거사에 대한 반성의 뜻을 밝혔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나치에 의한 유대인 학살을 뜻하는 홀로코스트 하면 흔히 전범국 독일부터 떠올리지만, 오스트리아 또한 그와 무관치 않다는 얘기다. 2차대전 당시 오스트리아는 독일의 일부였다.

‘유럽의 성장 엔진’ 독일, ‘유럽의 병자’ 신세 전락 위기

한때 ‘유럽의 성장 엔진’으로 추앙받다 현재 ‘유럽의 병자'(Sick Man of Europe)로 전락할 위기에 처한 독일의 경제 상황이 뮌헨에서 열린 모터쇼에서 극명하게 드러났다.

브라질 온대성 저기압 강타 “최소 21명 사망”

브라질 남부에선 돌풍을 동반한 집중호우가 내려 스무 명 넘게 숨졌다.

삼성 빠졌다…EU, ‘빅테크 특별규제’ 애플 등 6개사 확정

빅테크의 시장 지배력 남용 방지를 위한 유럽연합(EU)의 ‘디지털시장법'(DMA)의 규제 명단에 미국 애플과 중국 바이트댄스 등 6개 회사가 확정됐다.
이상으로 9월6일 모닝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