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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방위성 "북한, 탄도미사일 발사…EEZ 내 낙하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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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15일 모닝뉴스브리핑

일본 NHK방송에 따르면 일본 방위성은 이날 오후 7시28분 자국 해상보안청에 “북한에서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물체가 발사됐다”고 전달했다. 이후 7시50분에 “탄도미사일일 가능성이 있는 물체는 이미 낙하한 것으로 보인다”고 보고했다. 낙하 지점은 일본 배타적경제수역(EEZ) 안쪽으로 추정되고 있다. 북한의 탄도미사일이 일본 EEZ 안에 떨어진 건 지난 2월 18일 이후 처음이다.

6월15일 모닝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미국소식>
“미국, 이란과 물밑 ‘핵협상’ 진행 중”… 중동 내 영향력 회복 꾀하나

2018년 이후 사실상 중단된 미국과 이란 간 핵합의(JCPOA·포괄적 공동행동계획) 관련 논의가 물밑에서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동 꺼진 순찰차서 더위에 숨진 경찰견들…美 경찰 뭇매

14일 텍사스주 휴스턴 경찰국은 해당 경찰서에서 1년 반 동안 일해온 ‘에런’이라는 이름의 4살 경찰견이 지난 12일 시동이 꺼진 차 안에서 더위로 인한 탈진으로 숨졌다고 밝혔다.

美 연준, 15개월 만에 금리 동결…올 하반기 ‘추가 인상’ 강력 시사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15개월 동안 숨 가쁘게 이어 왔던 금리 인상 랠리를 ‘일단’ 멈췄다.

바이든 만나 상의 탈의한 트렌스젠더…”더 이상 초대는 없어”

백악관 성소수자 행사에서 상반신을 드러낸 트랜스젠더 활동가 로즈 몬토야가 앞으로 백악관 행사에 초청받을 수 없게 됐다.

머리는 128만원…하버드 의대 영안실 관리자의 끔찍한 거래

미국 하버드 대학 의과대학의 영안실 관리자가 해부 실습용으로 기증된 시신의 일부를 훔쳐서 팔다 붙잡혀 기소됐다

美 시애틀 ‘묻지마 총격’으로 한인 임산부 사망

만삭의 한인 임산부가 시애틀 도심 한복판에서 총격을 당해 사망했다

미국인 10명 중 9명 “물가 상승 탓에 지출 줄여”

미국인 10명 중 9명이 높은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지출을 줄이고 있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남태평양 섬나라 군기지에 ‘중국견제’ 주둔권 확보”

미국이 최근 지정학적으로 중요한 남태평양 도서국과 맺은 군사협정으로 중국 견제를 위한 작전 능력이 크게 개선될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트위터, 美 음원제작사들에 소송 당해…”저작권 침해”

미국에서 17개 음원제작사들이 트위터를 상대로 “저작권을 침해했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美마이애미 시장, 대선 출사표… 공화당 예비후보 총 10명

쿠바계인 프랜시스 수아레스(45) 미국 마이애미 시장이 14일 내년 대선에 출사표를 냈다고 AFP 통신 등이 보도했다.


<한국소식>
합참 “北 순안서 오후 6시25분부터 단거리탄도탄 2발 발사”

북한은 전날 황해남도 장연군 일대에서 지상대지상(지대지) 전술탄도미사일 2발을 사격했다고 밝혔다.

민주, 새 혁신위원장에 김은경…김기현 ‘취임 100일’ 성적표는?

그동안 혁신위원회 출범을 민주당이 예고한 지 한 달이 됐는데 장고 끝에 결정을 한 거죠. 김은경 한국외대 교수를 민주당의 새 혁신위원장으로 인선을 했다.

尹 “대학 벽 허물어야…공교육 안다룬 분야 수능 배제”

윤석열 대통령은 15일 “공교육 교과과정에서 다루지 않는 분야의 문제는 수능(대학수학능력시험) 출제에서 배제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남국, 윤리심사자문위 출석…”제명? 자문위원들이 판단할것”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5일 “윤리심사 자문위원들이 물어보시는 여러 가지 내용들에 대해 답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 총리, 대구 서구 화재에 “모든 장비·인력 동원 진압 최선 다하라”

한덕수 국무총리는 15일 대구 서구 중리동의 한 재활용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와 관련해 “가용한 모든 장비와 인력을 동원해 화재진압에 최선을 다해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라”고 행정안전부장관, 소방청장, 경찰청장, 대구시장에 긴급지시를 내렸다.

‘방일’ 조태용 실장 “오염수 문제, 국민 건강·안전 달린 문제”

조태용 국가안보실장이 15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를 예방해 “(후쿠시마) 오염수 문제는 한국 국민의 건강과 안전이 달린 중요한 문제로, 일본에 높은 투명성을 갖고 한국과 협력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

윤석열 “강군만이 자유·평화 보장”…김관진 “적에게 공포”

윤석열 대통령은 15일 역대 최대 규모로 실시된 한미 연합·합동 화력격멸훈련을 주관하며 ‘강한 국군’을 강조했다.

“기회소득 불명확·1기 신도시 노후화”… 경기도의회 송곳 질의

경기도의회가 경기도의 기본소득과 기회소득의 난립을 지적하는 동시에 노후화된 1기 신도시 재정비를 강조하고 나섰다.

與, 소아 응급의료 공백 논의…오는 22일 회의서 원인 진단

국민의힘은 15일 응급실 내 위중증 환아를 진료하는 소아·청소년과 의료진이 부족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

이주호 “교육부가 돌봄 전담…사교육비 낮출 것”

윤석열 대통령이 “영유아 돌봄 관리 체계를 교육부로 일원화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달성하라”고 15일 지시했다.


<세계소식>
나토 “러 핵무기 받았다” 루카셴코 주장 불구 “러 핵태세 변화 없어”

벨라루스가 이미 러시아로부터 일부 전술핵무기를 받았다는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의 주장에도 불구, 러시아가 핵 태세를 바꾼 징후는 없다고 보고 있다고 옌스 스톨텐베르그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사무총장이 15일 말했다.

英의회, 존슨 파티게이트 거짓말 중징계 권고…재기 기회 막히나

보리스 존슨 전 영국 총리가 지난주 의원직에서 사퇴하지 않았다면 파티게이트 거짓말로 인해 의회에서 중징계를 받고 쫓겨날 수도 있는 상황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챗GPT 잡을 ‘세계 최초 법안’ 윤곽… ‘AI 규제’ 선도하는 유럽

유럽연합(EU)의 ‘인공지능(AI) 규제법’ 윤곽이 나왔다. 최종 합의까지는 EU 내에서 추가 협상을 해야 하지만, AI를 포괄적으로 규제하는 ‘세계 최초의 법’이 될 가능성이 크다.

코소보 경찰 세르비아군에 체포…접경지역 갈등 격화

코소보의 경찰관들이 세르비아군에 구금되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발칸반도의 화약고’라는 별명이 붙은 코소보에 긴장이 다시 고조되고 있다.

전 세계 어린이 인구 급감…”15개 경제대국 모두 감소세”

전 세계적으로 저출산으로 인해 신생아가 줄어들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러 법무부, 간첩 혐의로 보리스 옐친 기념관 조사

러시아 법무부가 보리스 옐친(1931~2007) 전 러시아 대통령을 기념하는 옐친 센터에 대해 외국대행기관 활동 혐의를 잡고 조사에 착수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15일(현지시간) 리아 노보스티를 인용해 보도했다.

줄기세포 배합해 ‘인간 배아’ 제조… 생명윤리 비판도

미국과 영국 연구진이 줄기세포를 이용해 합성 인간 배아를 만드는 실험에 세계 최초로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獨, 내년 홀로코스트 생존자에 1조7913억원 추가 출연

독일이 나치 치하에서 고통받은 유대인들을 위해 2024년 전 세계 홀로코스트 생존자들을 위해 총 12억9000만 유로(약 1조7913억원)를 추가 출연하기로 합의했다고 유대인들의 청구를 대신해주는 ‘클레임 컨퍼런스’리는 단체가 15일 밝혔다.

필리핀 북부서 규모 6.3 강진‥수도 마닐라서 시민들 대피

필리핀 수도 마닐라 남쪽 해역에서 규모 6.3의 지진이 발생해 시민들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피클 항아리 속에 ‘억대 현금’…우크라 반부패 법원, ‘뇌물 수수’ 전 판사에 징역 10년 선고

우크라이나에서 1억 원이 넘는 뇌물을 숨긴 사실이 드러나 몰도바로 도피했던 전직 판사가 14일(현지시간) 교도소에 수감됐다.
이상으로 6월15일 모닝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