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14일 모닝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미국소식>
“SVB 파산에 각국 중앙은행 금리 인상 부담”
미국 실리콘밸리뱅크(SVB) 파산 영향으로 전 세계 중앙은행들이 금리 인상에 부담감을 느낄 것으로 보인다고 13일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지난해 전 세계 중앙은행들은 인플레이션을 완화하기 위해 수차례 금리 인상을 단행했다.
다만 ECB의 계획이 수정되지는 않겠지만 이번 사태로 추가적인 금리 인상을 반대하는 목소리가 커질 것으로 보인다고 WSJ는 전했다.
美 증오 범죄 35% 증가… FBI 통계 추가 발표
해당 자료는 미국 전역 법 집행 기관의 신고를 바탕으로 증오 범죄 사건을 추적하여 집계됐다.
자료에 따르면 미국 전체 인구에 비례하여 성소수자는 2021년에 증오 범죄를 당할 가능성이 두 번째로 높았다.
UCLA 법대 윌리엄스 연구소에 의하면 미국에는 성소수자라고 밝힌 사람이 약 1000만명에 달하며, 이는 2021년에는 성소수자 5000명당 1명이 증오 범죄의 피해자가 된 것으로 추정된다.
美 지난해 레코드판 판매, 35년만에 CD 판매 앞질러
지난해 미국 내 레코드판 판매가 1987년 이후 처음으로 CD 판매량을 앞질렀다고 BBC가 14일 보도했다.
2022년 미국의 레코드판 판매량은 4100만장을 조금 넘어 12억 달러(1조5726억원)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이에 비해 지난해 미국의 CD 판매량은 3300만장으로, 액수로는 4억8300만 달러(약 6220억원)으로 레코드에 크게 못미쳤다.
운전 중 내려 대어 낚았다… 미국 도로서 무슨 일이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폭풍우가 덮치는 등 이상기후가 반복되고 있는 가운데, 강이 범람한 도로에서 한 남성이 운전 중 대어를 맨손으로 잡는 모습이 포착됐다. 13일 폭스뉴스와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지난 11~12일 캘리포니아주 몬터레이와 산타크루즈에 쏟아진 집중호우로 마을이 침수돼 최소 2명이 숨지고 약 1만명이 대피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특히 몬터레이와 산타크루즈를 가로지르는 파자로 강 제방이 무너져 피해가 컸던 것으로 전해졌다. 강물이 민가와 도로 등으로 범람한 것이다. 트위터 등 소셜미디어에는 도로와 물이 흙탕물로 가득 찬 모습이 담긴 영상 및 사진이 공유됐다.
대선 앞둔 美 정치권, SVB 사태 놓고 책임 떠넘기기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 사태가 2024년 대선을 앞둔 미국 정치판에서 책임 떠넘기기 공방으로 번지고 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을 비롯한 민주당 측은 SVB 사태에 대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책임론’을 키우는 중이다.
바이든 “카터가 내게 추도사 요청했다”…’때이른’ 발설
조 바이든(80) 미국 대통령이 병석에서 삶의 마지막을 준비하고 있는 지미 카터(98) 전 대통령으로부터 추도사를 부탁받았다고 미 CNN 방송과 온라인 매체 악시오스 등이 13일 보도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어 “저는 지미 카터와 함께 시간을 보냈고, 그것(질병)이 결국 카터의 발목을 잡았다”면서도 “그들(의료진)이 카터를 예상보다 더 오래 지속시킬 수 있도록 하는 돌파구를 찾았다”고 전했다.
美, 알래스카 유전개발 승인…고유가에 환경정책 후퇴
미국 정부가 환경 파괴와 공약 위반 논란에도 알래스카 북서부 대형 유전 개발 사업을 승인했다. 13일 CNN에 따르면 미국 내무부는 이날 성명을 내고 유전 탐사기업 코노코필립스의 ‘윌로 프로젝트’를 일부 승인한다고 발표했다. 코노코필립스는 애초 알래스카 국립석유보호구역(NPR) 내에서 최대 5개의 원유 시추 용지 개발을 추진했으나 이 가운데 3곳만 승인이 이뤄졌다. 윌로 프로젝트는 NPR 내 유전 개발 사업으로, 이 지역 유전을 개발해 60억달러(약 7조8000억원) 규모 석유·가스를 생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美법무부, ‘테라·루나 폭락 사태’ 수사 착수
미국 법무부가 암호화폐 테라USD(UST)·루나 발행사 테라폼랩스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미국연방수사국(FBI)과 뉴욕 남부 연방지방검찰청(SDNY)이 사기 혐의를 받고 있는 테라폼랩스의 전직 직원들을 최근 몇 주 동안 신문했다고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앞서 SEC는 지난 2월 핵심 피의자인 권도형 대표와 테라폼랩스를 상대로 맨해튼 연방법원에 사기 혐의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美방산·日중공업 기업, ‘수상한 인공위성’ 감시위해 협력
미국의 대형 방위산업체인 노스럽그러먼과 일본 중공업 기업 IHI가 수상한 인공위성을 감시하는 사업 협력에 나선다고 니혼게이자이 신문(닛케이)이 14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노스럽그러먼은 미국에서 정지궤도에 사용하는 감시위성을 제공하고 있다.
IHI의 기술은 적도 상공 고도 약 3만6000㎞ 정지궤도 상 수상한 위성을 감시할 수 있다.
노스럽그러먼과 IHI의 감시위성은 소형이며 기동성도 우위를 차지하고 있다고 닛케이는 전했다.
美 “우크라전 초기 입국한 난민들 체류 연장 허용 방침”
조 바이든 행정부가 우크라이나 전쟁 초기 남부 국경을 통해 미국에 입국한 난민들의 임시 체류 기간을 최소 1년 연장해주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13일(현지시간) CBS가 보도했다.
러시아가 2022년 2월24일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후 같은해 4월 하순까지 미국은 남부 국경을 통해 2만여 명의 우크라이나 난민들의 입국을 허용했다.
미국 남부 국경을 통해 미국으로 입국한 우크라이나 난민들은 최장 1년의 임시 체류 허가를 받았기 때문에 이달 봄에 기한이 만료된다.
<한국소식>
與지도부 만찬서 ‘尹레시피’ 요리…尹, 취식법 선보이기도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신임 지도부의 지난 13일 만찬에서 윤 대통령이 보여준 ‘음식 사랑’이 당내에서 화제다.
당시 윤 대통령과 국민의힘 신임 지도부의 전날 만찬장 테이블에 올랐던 붕장어, 콩나물국 등 일부 음식이 윤 대통령이 직접 제시한 레시피에 따라 요리된 것으로 14일 알려지면서다.
김형두·정정미 헌법재판관 후보자…재산 32억·28억원 각각 신고
윤석열 대통령은 14일 김형두(58·사법연수원 19기)·정정미(54·25기) 헌법재판관 후보자의 인사청문요청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윤 대통령이 14일 국회에 제출한 인사청문요청서에 따르면 김 후보자는 본인과 가족의 재산으로 총 32억1653만원9000원을, 정 후보자는 본인과 가족 재산으로 총 28억933만2000원을 신고했다.
이재명, 개딸들 향해 한마디…“총구 밖으로 향하게 해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14일 이른바 ‘개딸’(개혁의 딸)로 불리는 강성 당원들을 향해 “우리 안의 동지에 대한 증오심을 최소화하고, 그 총구를 밖으로 향하게 해야 한다”며 ‘내부 공격’ 자제를 당부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200여명의 당원과 만난 자리에서 “내부의 작은 차이로 균열이 생겨 떨어져 나가면 당의 손실”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규정 몰랐다”…가족 여행에 공항 귀빈실 사용한 용혜인 의원
기본소득당 용혜인 대표가 최근 김포공항 귀빈실을 사적으로 이용한 것으로 확인됐다.2018년 권익위가 귀빈실 이용 관행을 개선해야 한다고 지적했지만, 특혜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14일 SBS 보도에 따르면, 용혜인 대표가 지난 9일 부모님과 배우자, 아들과 함께 제주 여행차 김포공항을 찾았는데 이날 공항 3층에 마련된 귀빈실을 이용했다. 한국공항공사 귀빈실운영예규 상 귀빈실은 공무를 수행하는 경우에만 이용 가능하다. 신청자의 부모는 이용 대상자에 포함되지 않는다. 이에 용 대표는 “신청서 양식에 ‘공무 외 사용’으로 표시했고 별도 안내가 없이 승인해 줘 이용한 것뿐”이라며 “절차상 문제가 있단 것을 알았다면 당연히 사용하지 않았을 것”이라고도 해명했다.
감사원, 유병호 ‘월성원전 시나리오 감사’ 보도에 “악의적 왜곡”
감사원이 2020년 월성원전 재감사와 관련해 유병호 사무총장이 미리 정한 각본대로 감사 결과를 짜맞췄다는 언론 보도를 14일 반박했다.
감사원 대변인실은 이날 오후 입장문을 내고 “‘시나리오’가 있었다거나, 유병호 당시 국장이 ‘월성 재감사를 해보겠다’고 감사원장에게 제안했다거나, 직원들의 출장비 횡령을 감쌌다는 등 문건의 내용에 대한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재명 “저는 윤석열 안 밉다” 개딸들 “미워하세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른바 개딸로 불리는 자신의 지지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저는 윤석열 대통령이 밉지 않다”고 언급했다. 지지자들은 이 대표 발언에 “미워하시라”며 반발했다. 이재명 대표는 14일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당원들과 함께 유튜브 생방송을 진행했다. 이재명 대표는 “누가 저보고 혹시 윤석열 대통령이 밉냐고 하길래 밉지 않다고 했다”며 “제 개인적 감정을 투영하는 것은 아무 도움이 안 된다. 윤석열 정권 입장에서는 저를 제거하는 게 제일 유리한 상황을 만드는 것일 수 있다. 공격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했다.
“이사 가야 하나”… 금호·넥센 잠잠한데… 한국타이어 ‘화재 공장’ 오명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 대전 공장에서 9년 만에 또다시 큰불이 나면서 주민들이 화재 공포에 휩싸였다. 한국타이어 측은 불이 날 때마다 후속 조치를 취했다고 했지만, 2002년 이후 대전과 금산 공장에서 무려 5번이나 대형 화재가 반복되면서 관리 소홀을 질타하는 목소리가 쏟아지고 있다.
민주당의길 “대선 패배 평가 안 이뤄져…’졌잘싸’ 분위기는 문제”
더불어민주당 비명계(비이재명계)가 주축이 된 토론모임 ‘민주당의길’은 14일 토론회에서 “지난해 대선과 지선 이후 패배에 대한 제대로 된 평가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재명 대표 부모 묘지 훼손 CCTV 영상 확보…경찰 “현재 분석 중”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부모 묘지가 훼손된 것과 관련해 경찰이 인근 CCTV 영상을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북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 5개 팀으로 꾸려진 전담수사팀은 14일 확보한 CCTV 영상을 통해 경북 봉화군 명호면 묘소 일대 주변 도로 등을 오간 차량의 번호를 조회 중이다.
경찰은 범행이 일어난 시점이 언제인지 특정하지 못해 길게는 1년 전, 짧게는 수개월 전 CCTV 영상을 복원하는데 주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MZ 비판 의식했나…尹, 주69시간 근무제 재검토 하라
윤석열 대통령은 14일 ‘최대 주 69시간’까지 근무가 가능하도록 하는 고용노동부의 개편안 추진에 대해 보완 검토를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노동부가 지난 6일 입법예고한 ‘근로시간 제도 개편방안’과 관련 “입법예고 기간 중 표출된 근로자들의 다양한 의견, 특히 MZ 세대의 의견을 면밀히 청취해 법안 내용과 대국민 소통에 관해 보완할 점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고 김은혜 홍보수석이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세계소식>
스웨덴 총리 “핀란드 먼저 나토 가입할 가능성 커졌다”
핀란드가 스웨덴보다 먼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가입할 가능성이 커졌다고 울프 크리스테르손 스웨덴 총리가 14일(현지시간) 밝혔다.
앞서 튀르키예·스웨덴·핀란드는 지난주 벨기에 브뤼셀 소재 나토 본부에서 회담을 열고 중단된 양국의 나토 가입 관련 논의를 재개했다.
“대만, 잠수함 건조 계획대로 진행 중” 국방부장
대만 추이궈정(邱國正) 국방부장은 14일 잠수함 건조 계획을 예정대로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고 중앙통신과 연합보(聯合報) 등이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추이 국방부장은 이날 입법원 출석 도중 기자들을 만나 잠수함 건조가 많은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지만 계획대로 진행하고 있다고 언명했다.
대만은 급속도로 확대하는 중국의 군사적 위협에 대응해 방위력 증강 차원에서 잠수함을 건조하면서 각국과 계약을 맺고 잠수함 기술을 도입하고 있다.
러, 자국 전범 첫 영장 가능성에 “ICC 관할권 인정 안해”
러시아는 국제형사재판소(ICC)가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해 처음으로 러시아인에 대한 체포 영장을 청구할 것으로 알려진 데 대해 ICC의 관할권이 없다고 반박했다.
전날 뉴욕타임스, 로이터 통신 등은 ICC 검사실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쟁 과정에서 저지른 범죄 혐의 2건에 연루된 인물들에 대해 체포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라고 보도했다.
중국 수산물 가공업체, 살균제로 해삼·전복 세척
중국의 한 수산물 가공업체가 살균제로 해삼과 전복 등을 세척한 것으로 드러났다.
신경보는 14일 기자가 지난달 랴오닝성 다롄의 한 수산물 가공업체에 위장 취업해 살균제를 희석한 물에 해삼과 전복을 세척하는 것을 확인했다며 관련 영상을 공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업체 직원들은 흰색 가루를 탄 물에 해삼과 전복을 세척했다.
그러면서 세척한 해삼과 전복을 들어 보며 “아주 좋다”라거나 “보기 좋다”라며 만족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세계의 강이 쩍쩍 말라붙는다… 올해도 ‘가뭄의 해’ 될까
전 세계의 물줄기가 말라붙었다.
영국 전역의 강 수위는 사상 최저 수준으로 주저앉았고, 중국 창장(長江·양쯔강) 유역의 담수호는 바닥을 드러냈다.
13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은 “올해 5월까지 건조한 날씨가 계속될 것으로 예보되면서 가뜩이나 낮은 수위인 영국 전역의 강이 ‘엄청난 손상’을 입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지난해의 가뭄 피해에서 아직 회복하지 못한 상황인데, 비가 거의 내리지 않는 날씨가 이어지며 강 수위에 큰 영향을 주고 있다는 것이다.
최악 경제난 레바논 화폐 끝없는 추락…환율 달러당 10만 돌파
최악의 경제난을 겪는 중동 국가 레바논의 화폐 가치 추락세가 멈추지 않고 있다.
14일(현지시간) AFP 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레바논 암시장에서 레바논 파운드화 환율은 1달러당 10만에 이르렀다.
레바논 파운드와 환율은 지난 1월 말만해도 달러당 6만이었으나, 사실상 금융 시스템이 마비되면서 급등세가 멈추지 않고 있다.
2019년 시작된 레바논의 경제위기는 2020년 베이루트 항구 대폭발에 이은 코로나19 대유행, 우크라이나 전쟁 등을 맞아 갈수록 깊어졌다.
미국의 국제질서 독점이 못마땅한 시진핑, ‘전쟁 중재자’ 행보 강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차례로 대면 혹은 화상 회담에 나선다.
중국은 전쟁 기간 내내 “미국의 우크라이나에 대한 일방적 지원과 러시아에 대한 제재가 상황을 오히려 악화시킨다”는 주장을 반복해 왔다.
‘젊은 전투원 모집’…러 와그너, 고교생까지 용병 손 뻗치나
러시아 민간 용병 기업(PMC) 와그너그룹이 전력 보강을 위해 러시아 고등학교까지 찾아가 모병 활동을 벌이는 것으로 전해졌다.
13일(현지시간)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는 이날 영국 국방부가 이같이 밝혔다면서 영국 국방부는 최근 진행한 우크라이나 전쟁 평가에서 와그너그룹 설립자인 예브게니 프리고진을 관찰한 결과, 와그너그룹이 용병 채용 타기팅을 러시아 일반 시민 대상으로 선회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中사스 은폐 폭로… ‘중국의 양심’ 의사 장옌융 사망
2003년 중국의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발생 은폐 사실을 폭로해 ‘중국의 양심’으로 불렸던 의사 장옌융(蔣彦永·사진)이 지난 11일 91세로 별세했다.
중국 당국은 장옌융이 2003년 4월 미국 시사지 타임을 통해 사스 실태를 폭로한 이후에야 현실을 공개했다.
사스 은폐 폭로 당시 이미 71세로 외과 주임 의사 자리에서 물러났던 장옌융은 본토 언론과 지식인들 사이에서 영웅이 됐다.
중국, 저출산 심각해지자 ‘미혼여성 난자 냉동’ 허용 검토
중국 당국이 미혼 여성의 난자 냉동 보관 허용 여부를 재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중국 경제매체 차이신에 따르면 국무원 산하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베이징대학교 제3병원과 함께 난자 냉동 보관과 이를 활용한 출산의 효과와 안전성을 검토 중이다.
하지만 중국 내 저출산이 심각해지면서 미혼인 경우에도 난자 냉동 보관 허용을 재검토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상으로 3월14일 모닝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