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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출마 선언한 트럼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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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16일 모닝 뉴스브리핑

11월16일 모닝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미국소식>
“美, 다시 위대하게” 트럼프 세 번째 대권 도전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15일 2024년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대선 출마를 발표하며 전면에 다시 나서는 것이 공화당에 악재로 작용할 것이라는 우려도 작지 않은 만큼 공화당 내분도 격화할 전망이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플로리다 자택인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미국을 다시 위대하고 영광스럽게 만들기 위해 오늘 밤 나는 미국 대통령 입후보를 발표한다”고 차기 대선 출마를 공식화했다.


美 하원 10곳 개표 중인데… 공화, 다수당 확정까지 1석 남았다

지난 8일 치러진 미국 중간선거 개표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공화당이 연방하원 다수당 지위 확보에 필요한 218석에 바짝 다가섰다. 로이터통신은 15일 “총 435석의 하원 의석 중 공화당이 현재까지 217석을 차지한 것으로 전망된다”며 “개표가 진행 중인 캘리포니아와 콜로라도의 접전 지역구에서 결과가 나오면 곧 공화당이 다수당 지위를 뺏어올 것”이라고 보도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이 속한 민주당은 206석을 얻은 상황이다. 정치 전문 매체 폴리티코는 “10개 지역구에서 아직 승자가 가려지지 않았지만 다수당 확정까지 1석밖에 남지 않았다”며 “공화당이 언제 218번째 의석을 확보할지, 민주당보다 몇 석을 더 가져올 것인지가 문제”라고 했다. 공화당이 다수당이 되는 것은 시간문제일 뿐이고, 민주당과 얼마나 격차를 벌릴지가 관건이란 뜻이다.


美부통령, 다음주 필리핀 섬 방문…中 심기 건드리나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중국을 비롯해 인접국들이 해양영토 분쟁을 벌이고 있는 남중국해에 위치한 필리핀 섬을 방문한다고 로이터통신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로이터는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해리스 부통령이 오는 22일 남중국해에 위치한 필리핀 팔라완섬을 방문한다고 전했다.


반세기 만에…‘아르테미스1호’ 다시 달의 품에 안기다

달 탐사 로켓 아르테미스 1호가 4전5기 끝에 발사에 성공했다.
반세기 만에 인류가 다시 달에 가기 위한 첫 발걸음을 뗀 것이다. 미 항공우주국은 유인 달 착륙에 그치지 않고 달 궤도 우주정거장 건설 등을 통해 화성까지 인류활동 영역을 넓히는 프로젝트를 계획하고 있다.


한국계 美하원의원 4명 모두 연임…미셸 스틸도 재선 성공

미국 중간선거를 치른 한국계 연방 하원의원 4명이 모두 연임에 성공했다.
AP통신은 15일 미셸 박 스틸 의원(공화·캘리포니아주 45지구)을 당선자로 호명했다.
앞서 앤디 김 의원(민주·뉴저지주 3지구)과 매릴린 스트리클런드 의원(민주·워싱턴주 10지구) 영 김 의원(공화·캘리포니아주 40지구)도 재선을 확정했다.


미국 소비자 신뢰도, 테슬라 여전히 하위권‥1위는 도요타

미국에서 도요타 등 일본차 브랜드들이 소비자 신뢰도 순위 최상위권에 올랐지만, 세계 시가 총액 1위 자동차 기업인 테슬라는 하위권으로 나타났다.
미국 소비자 전문매체 컨슈머리포트는 30만 명을 대상으로 자동차 브랜드별 신뢰도를 조사한 결과, 도요타와 렉서스, BMW, 마쓰다, 혼다가 1~5위에 들었다고 밝혔다.
한국 기아는 24개 브랜드 가운데 신뢰도 9위, 현대차는 13위를 각각 기록했다.


CIA국장, 우크라 전격 방문…젤렌스키 등 만나

윌리엄 번스 미국 중앙정보국(CIA) 국장이 우크라이나를 전격 방문했다.
16일(현지시간) CNN 방송 등에 따르면 번스 국장은 전날 우크라이나에 입국,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과 현지 정보당국 관계자들과 면담했다.
번스 국장은 젤렌스키 대통령과 우크라이나 정보당국 관계자와 만난 자리에서 나리시킨 국장과 대화한 내용을 설명하고 러시아 침공에 항전 중인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지 의사를 재확인했다.


“애플, TSMC 미국 공장서 칩 공급받아, 아시아 의존도 낮춘다”

애플이 미국 애리조나주에 건설 중인 TSMC 공장에서 반도체를 공급받아 아시아에 대한 부품 공급 의존도를 낮출 것이라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TSMC는 최근 미국 애리조나주 2공장 건설 계획을 밝힌 데다 워런 버핏의 주요 투자처로도 떠올라 주목받고 있다.


인플레로 알뜰 소비族 늘었나…’호실적 축포’ 쏜 월마트·홈디포

미국 간판 소매업체인 월마트가 기대를 웃돈 실적을 내놨다.
또 다른 유통업체인 인테리어 전문 마트 홈디포도 견고한 실적을 발표해 미국 소비침체에 대한 월가의 우려를 누그러뜨렸다.
경제전문매체 CNBC는 “월마트와 홈디포의 실적이 소매주 투자심리를 개선시켰다”고 분석했다.


美 조지아 법원 “6주 이후 낙태 금지한 법은 무효”

미국 조지아주에서 임신 6주 후 낙태를 금지하는 법안을 폐기하라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고 15일 영국 일간 가디언이 보도했다.
풀턴 카운티 상급법원의 로버트 맥버니 판사는 전날 조지아주의 낙태금지법의 시행을 중단할 것을 명령했다.
조지아주의 낙태금지법이 제정된 시기는 2019년으로 임신 22주~23주 전까지는 여성이 임신을 스스로 중단할 헌법상의 권리가 있다고 본 미국 연방 대법원의 ‘로 대 웨이드’ 판례가 유효하던 때였다.


<한국소식>
‘장관 치안사무’ 논쟁…野 “이상민 조삼모사” 與 “野 조삼모사”

여야는 16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이태원 참사 책임 수준에 대해 서로 ‘조삼모사’라고 공방을 주고받았다.
여야는 이 장관이 경찰의 치안사무를 실질적으로 관장하고 있는지를 두고 이견을 보였다.
민주당이 회의 초반 이 장관을 겨냥해 경찰 치안사무 관장에 대한 입장이 참사 전후 바뀌었다며 ‘조삼모사’라고 비판하자 국민의힘은 민주당 입장이 조삼모사라고 맞받았다.


김건희 팔짱’ 논란··· 허은아 “원조는 김정숙·고민정”

김건희 여사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팔짱을 끼고 찍은 사진에 대해 “‘공적 마인드’가 있었다면 그렇게 안 했을 거다. 좀 불편하다”고 비판한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향해 허은아 국민의힘 의원이 16일 “‘공적 마인드’가 문제라면 원조는 김정숙 여사와 고민정 의원이 아닐까 싶다”고 반박했다.


감사원, 징계 미루고 승진시킨 송귀근 전 고흥군수 수사요청

검찰로부터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공무원을 징계하지 않고 승진까지 시킨 혐의로 송귀근 전 전남 고흥군수가 검찰 수사를 받게 됐다.
송 전 군수는 지난해 10∼11월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고흥군 공무원 2명의 징계 요구를 거부하고 인사 담당자에게 징계하지 않는 방안을 마련하도록 부당하게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상수 스웨덴 ISDP 한국센터장 “北, 對美 대화 창구로 ‘중재자’ 스웨덴 활용할 것”

이상수 스웨덴 안보전략정책연구소(ISDP) 한국센터장은 “스웨덴의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가입이 임박하면서 스웨덴의 중립국 지위가 위태롭게 됐고, 북한이 나토에 가입한 스웨덴이 공평한 제3자라고 생각할지 의문”이라고 우려했다. 이 센터장은 그럼에도 향후 유럽과 스웨덴이 북·미 관계에서 ‘중재자’ 역할을 할 가능성을 완전히 닫지 않는다고 말했다.


국회 대표단, COP27 중 의원회의…기후위기 책임 강조

국회 대표단이 27차 UN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7) 중 의원회의에 참석했다.
국회는 “향후에도 COP27 중 의원회의에 참석해 우리 기후변화 대응 입법과 정책을 소개하고 청정에너지 전환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 기후정의 달성 등 관련 국제 논의와 협력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밝혔다.


文, 한반도 정세에 “군사적 긴장 고조. 실로 엄중한 시기”

문재인 전 대통령은 15일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한반도 정세와 관련해 “실로 엄중한 시기”라며 대화의 노력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문 전 대통령은 이날 워싱턴DC의 한 호텔에서 미주민주참여포럼(KAPAC)이 개최한 ‘2022 코리아 피스 콘퍼런스’에서 김경협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독한 축사를 통해 “현재 한반도의 상황은 매우 불안하다”고 지적했다.


한미 ‘北사이버 위협 대응’ 실무회의… “대북제재 등 공조 협의

우리나라와 미국 외교당국이 16일 ‘북한 사이버 위협 대응 한미 실무그룹 회의’를 열어 관련 분야 공조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이태우 북핵외교기획단장과 정 박 미 국무부 대북특별부대표를 비롯한 한미 양국 정부 당국자들은 이날 서울에서 열린 회의를 통해 북한의 암호화폐 탈취 등 불법 사이버 활동의 구체적인 사례와 수법을 공유했다.


민주당 “MB 정권의 언론장악 재현”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이 동남아 순방을 마치고 귀국한 16일 당내 언론자유특별위원회를 발족하고 대정부 공세에 나섰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윤석열 정권이 언론에 재갈을 물리고 통제, 장악하려는 반민주적 군사독재식 언론 통제를 본격화하고 있다”며 “언론자유지수를 추락시킨 MB(이명박) 정권의 언론 장악이 재현됐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빈곤 포르노 발언, 국격살인”

국민의힘은 16일 윤석열 대통령 동남아 순방 중 김건희 여사의 심장질환 아동 가정 방문을 ‘빈곤 포르노 화보 촬영’이라고 지적한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에 대해 국회 윤리특별위원회 제소 등 공세를 펼쳤다. 야권 성향 언론의 ‘이태원 핼러윈 참사’ 희생자 명단 공개에 대해서도 애초 명단 공개 논의가 민주당에서 시작된 점을 강조하며 공세를 폈다. 민주당에 ‘과격’ ‘패륜’ 이미지를 덧씌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정당성을 깎아내리고 반사이익을 얻으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소통했다더니…’레고랜드 대책회의’에 강원도는 없었다

레고랜드 발 금융위기의 여진이 이어지면서 야권이 청문회까지 추진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금융당국이 레고랜드 사태의 대책을 논의하는 긴급 회의에 당사자인 강원도를 한 번도 부르지 않았던 걸로 드러났다. 골든타임을 놓칠 수밖에 없었던 것 아니냐 하는 지적이다.


<세계소식>
COP27선 나홀로 토론회, G20 일정은 조촐…국제 ‘왕따’가 된 러시아

우크라이나를 침공해 국제적인 규탄을 받는 러시아가 국제무대에서 ‘왕따’로 전락한 현실을 절감하고 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15일(현지시간)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7)가 열리고 있는 국제회의장에서 러시아가 주최한 토론 행사 도중 소동이 벌어졌다. 단상에 자리 잡은 러시아 당국자들을 향해 청중 여러 명이 비난하고 항의하는 장면이 연출됐다. 한 사람은 “당신들은 모두 전범이다”라고 소리치며 비난했다. 화석연료 사용을 비난하는 구호가 적힌 플래카드를 펼쳐 들거나 “당신들은 우리 민족을 죽이고 있다”고 외친 사람도 있었다. 비난하는 사람이 나올 때마다 행사는 중단됐고 유엔 측 경비요원이 시위자를 퇴장하도록 안내했다.


유가인상 시위 3주년 맞아 이란 시위 재확산…상인들 동조 휴업

‘히잡 의문사’로 촉발된 이란 반정부 시위가 시장 상인과 노동자 등 각계각층이 동참하면서 재확산하고 있다. 특히 정부의 휘발유 가격 인상에 분노해 대규모 시위가 벌어진 지 3주년을 맞으면서 지난 9월 시작된 ‘히잡 시위’도 다시 동력을 얻는 분위기다. 이란 현지 언론과 외신 보도에 따르면 15일(현지시간) 이란 전역의 상점들은 두 달 가까이 이어진 반정부 시위에 연대하기 위해 3일간의 동조 휴업에 들어갔다.


“뭐든 해주고 싶었다”…셀카女 사랑한 중국男, 충격에 빠진 이유

사랑하는 사람이 생기면 무엇이든지 해주고 싶은 것이 연인사이의 기본적인 감정이다.
이같은 심리를 이용해 남성의 돈을 뜯어낸 여성이 경찰에 붙잡혀 충격을 주고 있다. 온라인 미디어 사눅은 지난 15일 온라인을 이용해 남성을 유혹 한 후 돈을 뜯어낸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고 보도했다. 몸매도 좋고 예쁜 셀카 속 여성과는 전혀 다른 거대한 체구였기 때문이다. 심지어 이 여성은 다른 9명의 남성에게도 자신에게 했던 수법으로 돈을 뜯어낸 것으로 드러났다.


“억압받는 이들의 편에 서자” 스위스인 2만5천명 이란제재 청원

강경한 시위진압으로 인권침해 논란이 거센 이란을 제재하는 데 동참해야 한다는 시민들의 청원이 스위스에서 잇따랐다.
시민단체인 ‘자유 이란 스위스’는 15일(현지시간) 스위스 연방정부에 두 건의 청원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폴란드 미사일’ 발사 주체 조사 나섰지만 집단방위 밝힌 ‘나토 헌장 5조’ 발동 미지수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회원국인 폴란드의 동부 우크라이나 접경 지역에 러시아제 미사일이 떨어져 2명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관련국들이 긴급회의를 여는 등 분주하게 움직였다. 나토 회원국에 러시아제 무기가 떨어진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발사 주체가 누구인지 등 진상조사 결과에 따라 집단방위 근거 조항인 나토 헌장 5조가 발동될 가능성도 있다.


中, 중동 우군 만들기… UAE 직통 뱃길, 내달 시진핑 사우디行

지난 11일 중국 산둥성 칭다오와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를 직통으로 연결하는 ‘중동~극동 항로’가 개통됐다. 두 나라의 해상 교역을 늘리기 위해 새로 뚫은 뱃길이다. 칭다오항에서 곧장 아부다비 칼리파항으로 향하는 새 뱃길을 이용하는 첫 선박인 사핀파워호 컨테이너에는 ‘중동 항로 개통을 열렬히 축하한다’는 붉은색 플래카드가 걸렸다. 중국이 원유 감산 결정을 둘러싸고 최근 관계가 소원해진 미국과 중동의 틈새를 발 빠르게 파고든 사례라는 분석이다. 석유를 제외한 중국과 UAE 교역량은 지난해 600억위안(약 11조2200억원)을 돌파하며, 10년 새 78.5% 늘었다.


파리올림픽 마스코트 인형..’메이드 인 프랑스’ 아닌 ‘중국산’ 논란

2024 파리하계올림픽 마스코트 ‘프리주'(Phryge) 인형 대부분이 중국산 제품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15일(이하 현지시간) 프랑스 원산지 보장 제도를 만든 이브 제고 전 하원의원은 RMC 라디오와 인터뷰에서 “파리올림픽이 ‘메이드 인 프랑스’이기를 기다린 사람들에게 찬물을 끼얹은 것”이라며 실망스러워한 뒤 “올림픽을 계기로 프랑스의 이미지와 노하우를 알리는 효과를 놓칠 것”이라고 지적했다.


서울역~용산역 거리를… 우크라 저격수, 2.7㎞ 밖에서 러군 명중

최근 우크라이나 저격수가 2700m에 달하는 거리에서 러시아군을 저격하는 데 성공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 내용이 사실이라면 세계 저격 거리 역대 2위 기록을 다시 세우게 된다. 지난 14일(현지 시각) 우크라이나군 전략사령부는 텔레그램을 통해 특수부대 ‘오메가’ 소속 저격수가 2710m 떨어진 거리에서 러시아군을 저격하는 열상조준경 영상을 공개했다. 그러면서 “점령군은 2710m 거리에서 우리 특수부대 요원이 정확히 발사한 총알에 의해 제거됐다”며 “세계 저격 거리 역대 2위에 달하는 기록”이라고 덧붙였다.


日 ‘반격능력 행사’ 국회승인 방안 검토

일본 정부가 반격 능력(적 기지 공격능력)을 행사할 경우 국회 승인을 받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마이니치신문이 16일 보도했다.
이 같은 안은 반격 능력 행사 시점에 대한 연립여당 자민당과 공명당의 견해차를 반영한 것이다.
이에 일본 정부는 국회 승인을 조건으로 하면서 어느 시점에 반격 능력 행사를 가능하게 할지는 여당의 의견을 토대로 검토할 계획이다.


‘제로 코로나’ 고수 中, 신규 확진 1명에 학생 4만명 베이징大 폐쇄

국민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음에도 불구 중국이 ‘제로 코로나’ 정책을 고수하면서 신종 코로나19 환자 1명이 발생한 베이징대학이 16일 폐쇄됐다.
베이징대학 학생들과 교수진들은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면 학교를 떠날 수 없고, 확진자가 발생한 본교 수업은 18일까지 온라인으로 이뤄진다고 대학측은 공지했다.
베이징대학은 대부분 베이징에 있는 여러 캠퍼스에 4만명 이상의 학생들이 재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