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유에스코리아뉴스
Featured 모닝뉴스

9월19일 모닝뉴스브리핑

9월19일 모닝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세계소식>
英여왕 장례식 1시간여 만에 끝나.. 영면의 길로

지난 70년간 영국을 다스리며 현대 세계사에 지대한 발자국을 남겼던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장례식이 19일(현지시간) 런던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엄수됐다. BBC 등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이날 장례식은 오전 11시부터 약 1시간 동안 진행됐다. 사원에서는 여왕의 96년 생애를 기리며 1분에 1차례씩 종소리가 울렸다. 여왕은 1952년에 25세의 나이로 왕위를 물려받았으며 즉위 1년 뒤에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대관식을 치렀다. 그는 1947년 같은 장소에서 남편 필립공과 결혼식을 올렸다.


尹-바이든-마크롱-일왕..세기의 장례식, 세계 화합의 장으로

19일(현지 시간) 영국 런던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엄수된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국장(國葬)은 전 세계 주요국의 정상과 왕족 500여 명을 포함한 주요 인사 약 20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여왕의 국장 하루 전날인 18일, 주요국 조문객들은 웨스트민스터 홀에 안치되어있던 여왕의 관을 직접 조문했다.


발트 3국, 러시아와의 국경 폐쇄..러 국민들 우크라戰 지지 이유

러시아와 이웃한 발트 3국이 19일에 대부분의 러시아인들에게 국경을 폐쇄했다.
리투아니아, 라트비아, 에스토니아 등 발트 3국과 폴란드는 이달 초 러시아인들에게 국경을 폐쇄하는 것이 그들의 안보를 보호랄 것이라며 대러 국경 폐쇄를 결정했었다.


“편히 잠드소서” 여왕 마지막 길 100만명이 배웅했다

70년간 영국 군주로 재위한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영면에 들었다.
지난 8일 96세를 일기로 서거한 여왕의 장례식이 19일 오전 11시(현지시간) 런던 웨스트민스터 성당에서 국장으로 치러졌다.
영국 언론들에 따르면 이날 열흘간의 애도 기간이 끝나고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장례식이 거행됐다.
엘리자베스 2세는 상징적인 수장이었지만 영국인에게 ‘마음의 여왕’으로 불렸다.


찰스 국왕 시대 개막..군주제 폐지 여론-낮은 지지율은 남겨진 숙제

70년간 영국 최장기 군주로 재임한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장례식이 19일(현지 시간) 거행되면서 여왕의 장남이자 74세 고령에 왕위에 오른 찰스 3세 국왕 시대가 본격적으로 개막했다.
‘군림하되 통치하지 않는다’는 입헌군주의 전통을 지킨 여왕과 달리 찰스 국왕은 왕세자 시절부터 환경보호 등에 적극적으로 자신의 목소리를 냈다.


난마돌 일본 열도 ‘관통’..하루 사이 726mm 폭우 쏟았다

태풍이 지나가고 있는 일본은 지금 곳곳에 강한 바람과 함께 굵은 빗줄기가 쏟아지면서 피해가 늘고 있다.
일본 기상청은 태풍이 내일 낮 12시쯤 일본 열도를 빠져나갈 것으로 전망했다.
네, 일본 기상청은 이번 태풍에 대해 지금껏 “경험해보지 못한 비와 바람”이라고 평가했다.


일본 65세 이상 3천600만명 사상 최다..65∼69세 절반은 일해

일본에서 10명 중 3명은 65세 이상 고령자이며 65∼69세 절반은 여전히 일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현지 요미우리신문 등이 19일 보도했다.


멕시코서 무장 괴한 연쇄 총격에 10명 사망..가정집도 침입

멕시코 과나후아토주에서 무장 괴한의 총격이 잇따라 발생해 미성년자를 포함한 10명이 사망했다.
18일(현지시간) 멕시코 매체 인포바에와 일간 엘우니베르살 등은 전날 오후 7시20분께 과나후아토 실라오 지역 한 가정집에 괴한이 침입해 성인 여성 2명과 남성 1명, 어린 소녀 1명에게 총을 쏴 살해했다고 보도했다.


“여럿이 샤워해서 에너지 절약하자”.. 스위스 장관의 황당 제안

스위스 환경부 장관이 에너지 절약 대책으로 “여럿이 함께 샤워하라”고 제안해 현지에서 논란이다. 18일(현지시각) 영국 더 타임스에 따르면, 시모네타 소마루가(62) 스위스 환경부 장관은 이달 초 현지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이 같은 제안을 내놓았다.

타이완 사흘 연속 강진에 1명 사망·140여 명 부상..한 달 동안 여파 지속
타이완 동·남부 지역에서 어제 발생한 규모 6.8의 강력한 지진으로 지금까지 1명이 사망하고 140여 명이 다친 것으로 나타났다. 낙석으로 도로가 끊어지고 교량이 파괴되면서 여행객 7백여 명이 고립됐다.

<미국소식>
뉴욕~시드니 왕복 약 2800만원..美 비즈니스 항공료 2배 급등하자 출장 산업 ‘먹구름’

미국에서 코로나19 확산 이전보다 비즈니스석 항공권 가격이 약 2배 급등하면서 기업들의 부담도 커지고 있다.
비용 부담으로 인해 기업들이 비즈니스 출장을 자제하는 경향이 나타나면서 기업 출장 시장의 회복도 더뎌질 것으로 보인다.
GBTA는 1조4000억달러(약 1950조원)에 달하는 기업 출장 산업이 2026년이 돼야 코로나19 이전으로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다.


바이든 지지율 45%.. 중간선거 앞두고 상승세

11월8일 치러지는 미국의 중간선거가 5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조 바이든 대통령의 지지율이 상승하며 우려했던 것보다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다는 기대감이 나온다.
바이든 대통령이 한국산 전기차 차별 조항이 담긴 전기차법(정식 명칭 인플레이션감축법)을 중간선거에서 최대의 성과로 내세우면서 법안 수정 등을 추진하는 한국 정부로서는 난처한 상황이다.


바이든 “중국이 대만 침공하면 미군이 방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중국이 대만을 침공하면 미군이 직접 개입하겠다”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18일 CBS방송 인터뷰에서 ‘중국의 타이베이 침공 시 대만을 방어할 것이냐’는 질문에 “전례 없는 공격이 있다면 그렇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피랍’ 美기술자·’수감’ 탈레반 고위인사, 포로교환으로 풀려나

2년 전 아프가니스탄 카불에서 납치된 미국 기술자와 17년간 미국에 수감됐던 탈레반 측 고위 인사가 양측의 포로 교환을 통해 각각 풀려났다.
19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아미르 칸 무타키 아프간 탈레반 정부 외교부 장관 대행은 이날 카불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바이든 “미국은 코로나 팬데믹 끝났다”..사망자 하루 19명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미국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이 끝났다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방영된 CBS방송의 ‘60분(60 minutes)’에서 “대유행은 끝났다”고 단언하며 “여전히 코로나로 문제가 있고 아직 많은 작업이 이뤄지고는 있지만 팬데믹은 끝났다”고 강조했다.


美 기술주, 20년 만에 최악 IPO 가뭄..”238일째 대어 없다”

미국 기술업체 기업공개(IPO) 시장이 20년 만에 최악의 부진에 빠졌다.
파이낸셜타임스는(FT)는 모건스탠리 기술주 팀의 자료를 인용해 오는 21일이면 5000만달러(약 696억원) 이상 규모의 기술기업 IPO가 사라진 지 238일째가 된다고 18일 보도했다.


美 쇼핑몰 대형 화재..펫호텔 머물던 고양이 17마리 떼죽음

미국 캘리포니아주(州) 로스앤젤레스(LA)에 위치한 쇼핑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해 센터 내 펫호텔에서 보호하던 고양이 17마리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19일 미국 ABC 뉴스가 보도했다.
로스앤젤레스 소방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44분께 쇼핑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긴급 호출에 124명의 소방관들이 현장으로 투입됐다.


닛산, 美서 픽업트럭 20만대 리콜 조치

일본 닛산 자동차가 주차 중 차량이 움직일 수 있다는 위험 때문에 미국에서 픽업트럭 약 20만대를 리콜 조치했다고 18일 CNN이 보도했다.
리콜 대상 모델은 2020년형부터 2023년형까지 닛산 프론티어와 타이탄으로, 미국에서 20만3223대가 판매됐다.


브래지어가 셔츠냐? “그렇다” 올 뉴욕 패션위크의 테마

코로나 팬데믹(대유행)으로 간편한 복장이 선호되면서 올해 뉴욕 패션 위크의 테마(주제)가 브래지어를 셔츠로 입은 ‘브라탑’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8일 보도했다.
뉴욕 패션 위크는 매년 2월과 9월, 두 번 뉴욕에서 열리는 패션행사로 런던 패션 위크, 밀라노 패션 위크, 파리 패션 위크와 함께 세계 4대 패션 위크로 불린다.
이번 뉴욕 패션 위크에서 브라탑이 대유행하고 있는 것.


세계 경제 괴롭히는 강달러..’달러 부채·고물가’에 신음

미 달러 초강세가 인플레이션을 증폭시키기고 경제 둔화를 악화시키는 등 각국 중앙은행을 힘들게 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8일 보도했다.
주요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인덱스는 올해만 14% 이상 급등해 지난 1985년 이 지수가 출범한 이후 최대폭의 연간 상승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인상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는 점에서 달러 초강세는 당분간 계속될 가능성이 크다.

<한국소식>
與원내대표 경선 ‘이용호 42표’ 파란..주호영 합의추대 ‘견제구’

19일 치러진 국민의힘 새 원내사령탑 경선에서 주호영(5선) 의원이 과반을 간신히 넘긴 61표를 얻는 데 그친 반면, 재선 이용호 의원은 42표를 얻는 ‘파란’을 일으켰다.


한동훈 “김여사 사건 수사지휘? 이재명 사건 지휘해도 되나”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19일 “공직선거법 위반 문제는 소속을 가리고 블라인드로 하더라도 똑같은 결과가 나와야 하는 단순한 범죄수사의 영역”이라고 말했다. 한 장관은 이날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허위사실유포로 의원직을 잃은 것이 정치 탄압인가’라는 질문에 이같이 밝혔다.


대정부질문 첫날..”정치보복 끊어내야 vs 특검, 정치혐오 조장”

나흘간 이어지는 윤석열 정부 첫 정기국회 대정부질문이 시작된 19일 여야는 치열한 신경전 속 주도권 싸움을 벌였다. 민주당은 현 정부 출범 후 ‘인사 실패’에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 및 영빈관 신축 논란 등을 제기하며 ‘윤석열 정부 실책론’을 들고 나왔다.


대통령실 ‘尹 의전홀대론’ 작심 ‘반박’..”英왕실 배려 각별했다”

대통령실은 19일(현지시간)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영국 왕실의 ‘의전 홀대론’은 사실이 아니라고 일축했다.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비서관은 이날 영국 런던의 한 호텔에 위치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들과 만나 “위로와 애도가 주를 이뤄야 하는 전세계적인 슬픈 날에 확인되지 않은 말들로 국내 정치를 위한 이런 슬픔이 활용되는 것은 유감”이라고 말했다.


문 전 대통령을 증인으로?..”금도넘어 배후 의심”..”성역 없다”

국민의힘이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에 문재인 전 대통령을 증인에 포함시킬 것을 요구해 논란이 일고 있다. 민주당에선 “금도를 넘었다, 배후가 있는게 아니냐”고 비판했고, 국민의힘 의원들은 “성역은 없다”고 맞받았다.


논란의 영빈관 예산 878억, 대통령도 총리도 몰랐다?

윤석열 정부 출범 뒤 첫 국회 대정부 질문이 열렸다. 첫날부터 영빈관 신축 논란과 김건희 특검법을 놓고 날선 공방이 오갔다. 논란의 878억 예산에 대해, 한덕수 총리는 언론 보도로 알았고 대통령도 몰랐을 거라는 식의 답을 했다.


이준석 징계 논의 문자 유출, 유상범 윤리위원 사퇴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에 대한 징계와 관련된 문자를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과 주고 받은 것이 노출된 유상범 국민의힘 윤리위원이 사퇴했다.
해당 문자가 공개되자 이 전 대표는 페이스북을 통해 “윤리위원과 비대위원장이 경찰 수사 결과를 예측하며 징계를 상의하고 지시를 내리는군요”라고 지적했다.


“軍팬티값 깎냐””제대로 된 팬티”..영빈관 공방 중 뜻밖의 논쟁

영빈관 예산 문제는 ‘군인 팬티값’ 논쟁으로까지 번졌다. 서영교 의원이 “법인세 예산을 12조 원 감세하겠다면서 (국방 예산에서) 군인 팬티값까지 약 5억원 깎아버린 비정한 정부”라고 비판한 게 도화선이었다. 한 총리는 “이렇게 투명한 나라에서 군인에게 제대로 된 팬티를 안 입히고 어떻게 군을 유지하겠나”라며 “공급하기에 충분한 예산일 것”이라고 반박했다. 논란이 커지자 국방부는 이날 “단가 하락(5379원→4517원)에 따라 예산이 감액 편성된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탄희 의원은 “(대통령실 용산 이전에) 약 5344억원이 든다”며 “이는 공공주택 3700세대를 지을 수 있는 비용”이라고 주장했다.


태양광 대출 위법 의혹..보고서에는 해마다 “문제없다”

문재인 정부 때 태양광 사업 불법성을 정부가 조사 중이다. 태양광을 설치했다고 허위 신고하거나 지을 수 없는 곳에 설치한 뒤, 정부 대출을 받은 의혹이 제기돼있다. 위법 여부를 따져야 할 정부 기관이 살펴보지도 않고 문제가 없다는 보고서를 매년 작성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재명 “초부자감세 막겠다”..국힘 “사법리스크 막으려 입법 폭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정기국회에서 초부자감세를 확실히 막겠다”며 강공을 예고했다. 민주당은 최근 윤석열 대통령이 철회를 지시한 영빈관 신축도 국정조사를 하겠다고 했다. 이처럼 민주당이 기득권에 대대적인 공세를 펼치는 가운데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이재명 대표 사법리스크 방어를 위해 입법 폭주를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상으로 9월19일 모닝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