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유에스코리아뉴스
265 존 매카시 검사장, 신임 한국 검사들, 정 박 수석 판사, 조지 워싱턴 대학교 한국학 연구소장 김연호, 그리고 한국의 코리아 타임스·동아일보·JCTV 기자들과 한국 검사를 포함한 한국 학자들
모닝뉴스

한국 언론·법조계 연수단, 몽고메리 카운티 검찰청 방문… 한인 검사들과 뜻깊은 만남

조지워싱턴대 ‘한국 학자 프로그램’ 일환, 박충기 행정법원장 주선
존 매카시 검사장 “형사 사법 시스템 내 한인 사회 대변할 유능한 검사 영입 기뻐”

(메릴랜드=2026년 4월 22일) — 조지워싱턴대학교의 ‘한국 학자 프로그램(Korean Scholars program)’에 선발된 한국의 우수한 기자들과 검사가 지난 금요일 메릴랜드주 몽고메리 카운티 검찰청(Montgomery County State’s Attorney’s Office)을 방문해 미국의 사법 시스템을 이해하고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충기 행정법원장(Chief Judge Chung Pak)의 주선으로 마련된 이번 방문은 한국 연수단이 몽고메리 카운티의 한국계 미국인 검사들과 이들을 임명한 존 매카시(John McCarthy) 검사장을 직접 만나는 뜻깊은 기회가 되었다.

이날 연수단은 범죄 혐의자를 기소하는 검찰청의 전반적인 역할과 그 안에서 한국계 검사들이 수행하는 임무에 대해 상세한 설명을 들었다. 특히, 검사장을 임명제가 아닌 주민 선출제로 뽑는 선거 제도의 장단점에 대해서도 깊이 있게 논의했다.

존 매카시 검사장은 몽고메리 카운티 시민들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자랑스러운 한국계 형사부 검사들을 방문단에게 직접 소개했다.

소개된 카렌 김(Karen Kim) 검사는 몽고메리 카운티 검찰청의 보조 검사(Assistant State’s Attorney)로 현재 소년부(Juvenile Division)에서 근무 중이다. 마운트 홀리요크 대학교에서 학사를, 조지워싱턴대학교에서 안보 정책학 석사를 취득한 김 검사는 아메리칸 대학교 워싱턴 법학전문대학원을 졸업하며 ‘국가 안보 법률 브리프(National Security Law Brief)’의 편집장을 역임했다. 2023년 검찰청에 합류하기 전에는 몽고메리 카운티 순회법원의 카를로스 F. 아코스타(Carlos F. Acosta) 판사 밑에서 재판연구원(Judicial Law Clerk)으로 실무 경험을 쌓았다.

또 다른 한국계 검사인 조셉 정(Joseph Chung) 검사는 2025년 플로리다 대학교 레빈 법학전문대학원을 졸업했다. 재학 중 플로리다 모의재판 팀(Florida Trial Team)에서 활동하고 재판 실무 수업 조교를 맡았던 그는 2025년 8월 검찰청에 임용되어 현재 시민 고발(citizen complaints) 사건 및 지방법원부(District Court Division)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신임 한인 검사 캐런 김, 조셉 정과 존 매카시 주 검사장, 정 박 수석 판사

두 검사 모두 한국어에 능통하여, 향후 한인 커뮤니티의 지원 요청이 있을 경우 원활한 소통과 도움을 제공할 수 있다.

존 매카시 검사장은 “이 전도유망한 젊은 한국계 검사들이 검찰청에 합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우리는 검찰 조직의 다양성을 확대하고, 몽고메리 카운티의 형사 사법 시스템 내에서 한인 커뮤니티의 입장이 충실히 대변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헌신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박충기 행정법원장은 “존 매카시 검사장은 한인 사회의 훌륭한 친구”라고 화답하며, “그는 몽고메리 카운티의 다양한 커뮤니티를 반영하여 가장 우수하고 똑똑한 인재들을 검사로 발탁해 온 검증된 실적을 가지고 있으며, 범죄자들로부터 모든 커뮤니티를 보호하는 데 헌신하고 있는 인물”이라고 덧붙였다.
하이유에스코리아 편집국(기사제공 박충기 행정법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