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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한미여성회총연합회’KAWAUSA’ 차기 회장에 차승순 이사 인준

미주한미여성회총연합회(KAWAUSA, 회장 제시카 위스카우스키)는 지난 15일 온라인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이사회에서 추천한 차승순 (Sue Konarska) 이사를 2027년도 임기를 시작하는 차기 회장으로 만장일치 인준했다.

신임 차기 회장으로 인준된 차승순 이사는 이화여중·고교와 이화여자대학교를 졸업한 뒤, 미국 미시간 주립대학교(Michigan State University) 및 웨인 주립대학교(Wayne State University) 대학원을 졸업한 재원이다.

차승순 차기 회장은 미시간한미여성회 회장, 디트로이트한인회 최초의 여성 회장, 세종한글학교 이사장, 이화여자대학교 미주총동창회 미시간 지회장, 이화여자국제재단 이사, 미시간 평화의 소녀상 건립추진위원장 등을 역임하며 미주 한인 사회와 여성 권익 신장을 위해 헌신해 왔다. 특히 그동안 디트로이트 한인 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미국 대통령 봉사상과 대한민국 문재인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차승순 차기 회장은 인준 소감을 통해 “그동안 꾸준히 봉사해 온 바탕 위에 단체의 나아갈 방향을 명확히 정립하고 지속적인 후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가 ‘민간외교관’이라는 당당한 자부심을 가질 때 단체의 위상도 높아질 것”이라며 “이러한 자부심을 바탕으로 다문화 가정 여성들과 소외된 이웃을 보듬는 일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제시카 위스카우스키 회장은 “그동안 미시간 지역과 한인 사회를 위해 아낌없이 봉사해 오신 차 이사님의 차기 회장 인준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라며 “내년에 개최될 이사회와 전국 대회 등 연합회의 굵직한 행사들을 차기 회장님과 함께 긴밀히 의논하며 성공적으로 준비해 나가겠다”라고 축하와 환영의 뜻을 전했다.

미주한미여성회총연합회(KAWA USA)는 다문화 가정 여성들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회원 간 유대를 강화하며, 유용한 정보와 문화를 지속적으로 교류함으로써 구성원들의 정체성 확립과 효과적인 민간외교에 기여하고자 2004년 결성된 비영리단체이며, 여성 인권 보호, 소외된 이웃 돕기, 한국 문화 홍보 등 각 지역사회에 필요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하이유에스코리아 윤영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