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인민주당총연합회 워싱턴 지부(회장 실비아 패튼)는 오는 4월 21일 실시되는 버지니아주 주민투표를 앞두고 한인 및 아시안 커뮤니티의 목소리를 결집하기 위해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워싱턴 지부는 오는 3월 29일(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센터빌 H마트 앞에서 ‘투표 참여 독려 및 Vote Yes(찬성 투표) 캠페인’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아태계 커뮤니티와 연계하여 진행되며, 주민들에게 투표의 중요성을 알리고 구체적인 투표 방법을 안내할 예정이다.
이번 4월 21일 주민투표의 핵심 쟁점은 ‘연방 하원의원 선거구 재조정 권한’에 관한 버지니아주 헌법 개정안이다. 현재 초당적 위원회가 보유한 선거구 획정 권한을 이번에 한해 버지니아 주 의회(General Assembly)가 직접 행사할 수 있도록 허용할지가 결정된다.
실비아 패튼 회장은 “이번 투표 결과는 향후 10년 동안 버지니아의 정치 지형과 우리 지역의 미래를 바꿀 결정적인 선택”이라며, “타 주에서 진행되는 선거구 조정에 대응해 버지니아의 정치적 균형을 맞추고, 우리 커뮤니티의 공정한 대표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이번 개헌안 통과(Vote Yes)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민주당 측은 이번 개헌안이 통과되어 주 의회가 선거구를 재획정하게 되면, 북버지니아와 같이 인구가 밀집된 지역의 정치적 영향력이 더욱 정당하게 반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2026년 중간선거부터 새로운 선거구가 적용됨에 따라 한인 밀집 지역인 북버지니아의 목소리가 연방 정계에 전달되는 비중도 커질 전망이다.
현재 버지니아 연방 하원 7지구에는 유진 빈드먼 의원이 활동하고 있으나, 선거구 재조정이 이루어질 경우 빈드먼 의원은 1지구에서 출마하게 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또한 재조정 이후 7지구에서는 댄 헬머 주 하원의원, 전 버지니아 주지사 멕컬리프의 부인 도로시 맥컬리프 여사 간의 경쟁 구도가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댄 리 부회장은 “주민투표는 일반 선거보다 관심도가 낮을 수 있지만, 그 영향력은 우리 삶에 직접적으로 닿아 있다”며 “VOTE YES” 캠페인에 많은 한인분들이 방문해 정보를 나누고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기 위한 결의를 다져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자원봉사자 링크 Fight Back: Vote Yes!
하이유에스코리아 윤영실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