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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공연] “수천억 경제효과”… K-컬처 산업 파급력 입증, ‘외신도 주목’

그룹 방탄소년단, BTS가 21일 오후 8시부터 1시간 동안 서울 광화문 광장 복귀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경찰 추산으로 4만여 명이 광화문 광장에 모였고 미국 뉴욕타임스 등 외신도 속보를 쏟아내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공연은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되기도 했다.

▲ 수천억 경제효과…K-컬처 산업 파급력 입증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방탄소년단(BTS) 공연이 단순 콘서트를 넘어 한국 경제 전반에 파급력을 미치는 ‘초대형 경제 이벤트’로 평가되고 있다. 공연을 계기로 해외 팬들이 대거 입국하면서 호텔, 식당, 유통 등 도심 상권 매출이 급증했고 항공·교통 수요도 동시에 확대됐다.

또한 공연 실황의 글로벌 중계는 콘텐츠 자체를 수출 상품으로 전환시키며 광고·판권 등 추가 수익을 창출했다. 공연에서 노출된 패션, 화장품, 식품 등 K-브랜드 소비도 해외에서 빠르게 증가하는 등 연쇄 소비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번 공연이 한국의 문화 경쟁력을 전 세계에 각인시키는 계기가 됐다고 분석한다. 특히 광화문이라는 상징적 공간과 전통 요소를 결합한 연출은 국가 이미지를 높이며 관광 수요를 장기적으로 확대하는 촉매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결국 BTS 공연은 단기 소비를 넘어 콘텐츠, 관광, 브랜드 산업을 동시에 끌어올리는 복합 경제 효과를 입증한 사례로 평가된다.

▲ BTS 컴백에 외신도 실시간 주목

방탄소년단(BTS) 컴백 공연에 대해 주요 외신들은 각기 다른 시각에서 의미를 조명하며 세계적 영향력을 집중 분석했다.

미국 AP통신은 이번 공연을 “화려한 귀환(triumphant return)”으로 평가하며, ‘아리랑’ 등 한국적 요소를 결합한 무대가 문화 정체성을 세계에 알린 상징적 사례라고 전했다.

AP통신은 또한, 한국의 역사·민주주의·문화 의미를 강조했다고 전하면서 전통 민요 ‘아리랑’을 활용한 앨범에 대해서는 ‘문화적 정체성’을 강조 했다고 평가했다.

영국 가디언은 “완벽한 케미, 역대급 규모의 컴백(epic proportions)”이라며 군 복무 이후에도 흔들림 없는 팀워크와 퍼포먼스를 유지한 점을 높이 평가하면서 신곡과 기존 히트곡 모두 성공적이었다고 평가했다.

워싱턴포스트는 공연을 단순 콘서트가 아닌 “문화적 사건(cultural moment)”으로 규정하며 K-팝의 글로벌 확장성과 BTS의 중심적 역할을 강조햐면서, 드론쇼와 도시 전체 연출 등은 국가 단위의 이벤트였다고 했다.

더 타임스는 전 세계 수억 명이 시청한 점과 향후 막대한 수익 창출 가능성에 주목하며 10억 달러 이상의 경제적 파급력을 집중 조명했다.

로이터는 광화문 일대 교통 통제 등 도시 운영까지 영향을 미친 점을 언급하며 “도시를 움직인 초대형 이벤트”라고 평가했다.

외신들은 BTS 공연을 음악을 넘어 문화·경제·국가 이미지를 동시에 견인한 상징적 사건으로 공통 평가했다. 외신들이 공통적으로 본 핵심은 한국 전통 요소(아리랑), 광화문이라는 상징 공간, 전 세계 동시 중계 등 이 3가지가 결합되면서 ‘K-컬처의 정점;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