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은 2025년에도 여러 비극적인 소식들이 이어지며 어두운 한 해를 보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백악관 복귀와 전 세계를 상대로 한 무자비한 관세전쟁 개시로 각국은 몸서리를 쳤고,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를 등에 업은 이스라엘의 군사적 폭주로 중동의 긴장의 최고조로 치달았다.
4년째를 맞은 우크라이나 전쟁의 포성은 여전히 멈추지 않았고, 트럼프 행정부의 강경한 이민 단속은 미국 사회에서 깊은 분열과 충돌을 불러일으켰다.
모두의 사랑과 존경을 받던 프란치스코 교황이 선종하며 슬픔을 남겼고, 일본에선 근대 정치 사상 첫 여성 총리가 탄생했다.
경제에서는 인공지능(AI) 산업의 급격한 성장으로 희망가가 흘러넘쳤다. 미국 증시는 연초의 우려를 딛고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상승세로 올해를 마무리할 태세다.

① 트럼프 복귀와 관세전쟁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우선주의’를 앞세워 전 세계를 상대로 관세 압박을 재개했다. 관세는 외교·이민·동맹 압박 수단으로 활용되며 글로벌 불확실성을 키웠다.
② 미·중 무역전쟁 재점화
미국의 첨단기술 수출 통제와 중국의 희토류·핵심 광물 수출 제한이 맞서며 글로벌 공급망 혼란이 심화됐다. 각국은 자국 중심 공급망 재편에 나섰다.
③ 우크라이나 전쟁과 러시아 복귀
트럼프의 ‘러 편향’ 중재로 푸틴 대통령은 국제무대에 복귀했고, 우크라이나에는 영토 포기 압박이 가해졌다. 전쟁은 4년째 이어졌다.
④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 격화
가자지구 전쟁 사망자가 7만 명을 넘겼고, 이스라엘은 이란 핵시설까지 공격하며 중동 긴장은 최고조에 달했다.
⑤ 프란치스코 교황 선종과 새 교황
‘빈자의 아버지’ 프란치스코 교황이 선종했고, 첫 미국인 교황 레오 14세가 즉위해 포용과 평화를 강조했다.
⑥ 강경 이민 단속과 미국 내 분열
트럼프 행정부의 이민 단속 강화로 LA 등에서 대규모 시위가 발생하며 사회 갈등이 격화됐다.
⑦ 일본 첫 여성 총리 탄생
다카이치 총리가 일본 첫 여성 총리로 취임했다. 보수 노선으로 중국과 갈등이 커졌으나 한일관계에서는 신중한 메시지를 내놨다.
⑧ 시리아의 국제사회 복귀
아사드 정권 붕괴 후 과도정부가 친서방 노선을 택하며 시리아는 ‘악의 축’에서 벗어나 백악관 정상회담까지 성사시켰다.
⑨ AI가 이끈 증시 랠리
엔비디아 등 AI 기업이 시장을 주도하며 뉴욕증시는 관세 충격을 딛고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⑩ 연준 독립성 논란
트럼프 대통령의 금리 인하 압박으로 연준의 정치적 독립성이 흔들렸고, 고용 둔화 속 금리 인하가 재개됐다.
2025년은 전쟁과 분열, 보호무역의 해였지만, AI가 그 속에서 세계 경제의 유일한 희망으로 떠오른 한 해였다.
<기사제공 = 하이유에스 코리아 제휴사, 뉴스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