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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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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서울, 올해 ‘세계 10대 매력적인 여행지’, 택시 바가지요금, 세계 1위 국가는?

“서울의 활기찬 문화·미식 경험 등이 매력 강화”…1위는 파리

서울이 전 세계 관광객에게 가장 매력적인 도시 중 10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현지시간) 데이터 정보 분석업체 유로모니터 인터내셔널의 ‘2025년 세계 100대 도시 지수’에 따르면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입국 여행객 수가 10% 증가해 3억 5000만 명을 넘어섰다.

서울은 지난해에 비해 2단계 오른 10위를 차지했다. 유로모니터 인터내셔널은 “도시의 활기찬 문화, 엔터테인먼트, 미식 경험은 국제 여행객에 대한 매력을 강화해 세계 관광 무대에서 아시아의 입지를 높였다”고 소개했다.

이어 “서울이 10위권에 진입한 것은 세계 관광 산업에서 K-컬처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전 세계적인 문화 현상이 된 한국의 음악, 텔레비전, 패션, 미식 경험에 국제 여행객들이 매료되고 있다”고 전했다.

유로모니터 인터내셔널은 “서울의 상승세는 문화 수출을 가시적인 관광 성장으로 전환하는 도시의 역량을 보여준다”며 이는 현대 여행 트렌드를 형성하는 데 있어 엔터테인먼트, 문화, 관광이 상호 연결돼 있음을 나타낸다고 분석했다.

서울 외에 10위권에 진입한 아시아 도시는 일본 도쿄(3위)와 싱가포르(9위)가 있다. 전체 1위는 프랑스 파리, 2위는 스페인 마드리드였다.

10~20위 도시 중에서는 오사카가 11위, 타이베이가 15위, 홍콩이 17위, 교토가 19위, 방콕이 20위를 차지했다.

관광지 지수는 관광업과 지속가능성, 경제적 실적, 보건과 안전 등을 고려해 산출했다.

한편 올해 가장 많은 해외 관광객이 찾은 도시는 3030만 명이 방문한 태국 방콕이었다. 2위는 2320만 명이 찾은 홍콩이며 런던(2270만 명), 마카오(2040만 명) 등이 뒤를 이었다.

<<"지도에도 없는 길로"…택시 바가지요금, 전 세계 1위 국가>>

해외여행 관광객들이 가장 많은 택시 요금 사기를 당하는 국가로 튀르키예가 뽑혔다.

최근 영국 매체 인디펜던트는 영국 여행 보험사 ‘올클리어’가 해외 커뮤니티 레딧에 올라온 ‘택시 요금 사기’ 글과 댓글을 분석한 결과를 인용 보도 했다.

집계 결과 가장 많은 불만 사례가 접수된 국가는 터키였다. 해당 국가와 관련해선 4224건의 불만 사례가 올라왔다. 뒤를 이어 인도(2301건), 태국(2169건), 베트남(1741건), 이집트(1715건), 호주(1598건), 멕시코(1367건), 모로코(1329건), 미국(1283건), 캐나다(995건)순 이었다. 이후 프랑스(957건), 콜롬비아(924건), 필리핀(840건), 이탈리아(832건), 노르웨이(799건)가 뒤따랐다.

조사를 진행한 올클리어는 “대중교통 인프라가 취약한 관광지에서 택시 요금 사기가 특히 두드러졌다”며 북아프리카·미주·유럽 일부 국가들도 상위 15위 안에 포함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여행객들이 공항 도착 직후 이 같은 일이 가장 빈번하게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여행객들이 가장 많이 언급한 사기 유형은 △미터 미작동 △수하물을 먼저 트렁크에 실어 탑승 강요△카드 단말기 고장 주장△의도적인 장거리 우회 등의 방식이었다.

특히 목적지를 크게 벗어나 지도에 없는 경로로 이동하는 우회 운행 문제도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연구진은 “여행자는 GPS를 기반으로 이동 경로를 스스로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김지완,김학진 기자<기사제공 = 하이유에스 코리아 제휴사,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