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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와 셀카 찍으려다 밟혀”,, 日서 곰에 습격받고 실종됐던 등산객

= 코끼리, 플래시에 놀라 공격…부상 입었으나 생명엔 지장 없어

인도에서 코끼리와 사진을 찍으려던 관광객이 코끼리에게 밟혀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이번 사고는 17일(현지시간) 인도 카르나타카주의 야생 보호구역에서 바사바라주라는 이름의 관광객이 제한구역인 숲에 무단 침입했다고 발생했다.

바사바라주는 도로변에서 당근을 먹고 있던 코끼리와 함께 사진을 찍으려던 중 코끼리가 카메라 플래시에 흥분하면서 그를 향해 달려들었다.

바사바라주는 코끼리를 피해 도망치려다 넘어졌고, 코끼리가 그를 밟으면서 그의 바지와 속옷이 벚겨졌다. 이후 바사바라주는 코끼리가 자신의 주변을 잠시 서성이다 숲으로 들어가면서 간신히 탈출했다. 사바라주는 부상으로 병원에 급히 이송됐다.

현지 산림 당국은 바사바라주에게 무단 침입과 야생동물 도발 혐의로 2만 5000루피(약 40만 원)의 벌금을 부과하고, 영상을 통해 자신의 잘못을 인정할 것으로 명령했다. 바사바라주는 영상을 통해 자신의 행동이 야생동물 안전 규정에 대한 무지에서 비롯됐다고 시인했다.

인도에선 지난해에도 자이푸르의 아메르성에서 러시아 여성 관광객이 코끼리에게 공격을 받아 부상을 당한 바 있다.

= 홋카이도서 곰에 습격받고 실종됐던 등산객…시신으로 발견돼

일본 홋카이도에서 한 등산객이 곰의 습격을 받아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6일 일본 홋카이도텔레비전방송에 따르면, 홋카이도 동부의 라우스다케산에선 친구와 함께 하산하다 곰의 습격을 받아 실종된 소다 케이스케(26)의 시신이 15일 발견됐다.

소다 씨의 시신은 하반신이 상당한 훼손됐으며 온 몸에서 상처가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소다 씨는 친구와 등산 중 곰의 습격을 받았고, 그의 친구가 곰을 쫓아내기 위해 노력했지만 숲으로 끌려 들어갔다. 소다 씨의 사인은 전신 다발 외상에 따른 과다출혈이다.

라우스다케산에선 곰 3마리가 사살됐으며, 소다 씨를 습격한 곰인지를 확인하기 위해 유전자 검사가 진행되고 있다.

일본 당국은 2차 피해 방지 차원에서 라우스다케산 등산로 입구 등을 폐쇄하고 주변 출입도 통제하고 있다.

이창규 기자<기사제공 = 하이유에스 코리아 제휴사,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