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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韓 상호관세율 25%→15% 수정 서명”, 조현 “루비오와 정상회담 일정 조율”

트럼프 대통령이 ‘한미 상호관세율 25%→15%’으로 수정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한국 협상단과 만나 무역 합의를 타결한 직후 백악관에서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백악관은 31일(현지시간) X(구 트위터)에 “트럼프 대통령은 대한민국과 또 하나의 역사적인 무역 합의에 이르렀다”며 워싱턴DC 백악관 웨스트윙 캐비닛룸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한국 대표단, 미국 대표단이 만난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가운데 자리에 선 트럼프 대통령이 활짝 웃으며 엄지를 들어 보이고 있는 가운데 오른쪽에는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왼쪽에는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이 마찬가지로 밝은 얼굴로 엄지를 치켜 들고 있다.

한편, 조현 외교부 장관은 31일(현지시간) “한미 정상회담 개최를 위해 현재 날짜를 조율하고 있다”며 “실무 차원에서 충실히 내용을 준비해 가기로 미국과 합의했다”라고 밝혔다.

미국을 방문한 조 장관은 이날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과의 첫 대면 회담 후 워싱턴DC 주미한국대사관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회담에 대해 “매우 건설적이었다”라고 평가하며, “루비오 장관은 제가 제기한 여러 현안을 명확하게 답했고, 본인이 할 얘기도 했다”라고 말했다.

그는 전날 타결된 한미 간 관세 합의와 관련해 “서로 ‘잘됐다’라며 축하했고, 이를 어떻게 발전시킬지 논의했다”며 “한미동맹 현안 등 동맹 관련 이슈도 이야기를 나눴다”라고 설명했다.

조 장관은 이번 방미 일정 메시지에 대해 “이재명 정부 외교의 방향과 철학을 설명하고, 한미관계 및 한미일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북한 문제에 있어서도 한반도 긴장을 완화하는 방향으로 다각적으로 노력하되, 미국과 잘 조율해서 잡음 없이 미국 서포트하에 해나가는 방향으로 하기로 했다”라고 강조했다. (워싱턴=뉴스1) 류정민 특파원

<기사제공 = 하이유에스 코리아 제휴사,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