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럼프 1기 전문가 “韓 철강·車 관세 낮추기 어려울 것”
이재명 정부가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와 무역 협상을 진행 중인 가운데, 한국이 자동차, 철강 등 품목별 관세를 낮추기는 매우 어려울 것이라고 트럼프 1기 행정부 출신 통상 전문가가 전망했다.
스티븐 본 전 미무역대표부(USTR) 법무실장은 22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서 한국 특파원단과 만나 한미 무역 협상 전망에 대한 질문에 “영국과 맺은 협정을 주의 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면서 “저는 그것이 현실적으로 가능한 (최선의) 수준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본 전 실장은 “또 하나 강조하고 싶은 점은 철강, 자동차 등 무역확장법 232조에 따른 관세는 극히 민감한 문제”라면서 “그들(트럼프 2기 행정부)은 이를 국가안보 수단으로 간주하며, 해당 상품에 대한 미국 시장 접근을 추가로 허용하는 데 매우 신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한국에, 일본에, 또 유럽연합(EU)에 시장 접근권을 준다면, 232조에 따른 프로그램이 얼마나 남겠느냐”면서 “매우, 매우 어려울 것으로 본다”라고 덧붙였다. (워싱턴=뉴스1) 류정민 특파원
= 시진핑, 트럼프 초청…머지않아 정상회담 성사될 것
미국과 중국이 무역 협상을 진행 중인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시 주석과의 정상회담에 나설 수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시 주석이 나를 중국으로 초청했고 아마 머지않아 그 일은 성사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조금 남았지만 멀지는 않다”며 “여러 사람들로부터 초청을 받았고, 조만간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시 주석과의 정상회담 시기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과 시 주석은 오는 10월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전후로 만날 가능성이 제기되기도 했다.
이번에 트럼프 대통령과 시 주석의 정상회담이 성사되면 지난 1월 취임 후 두 정상 간 첫 대면 회담이다. 현재 진행 중인 무역 협상에도 속도가 붙을 가능성도 있다.
미국은 현재 중국 수입품에 30% 관세를 부과하고 있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과 8월 12일까지 무역 합의를 마감해야 한다고 정해 놓은 상태다. 미국은 오는 28~29일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중국과 3차 고위급 무역 협상을 진행할 계획이다.

= 트럼프 “파월, 일 잘못하고 있어…어차피 곧 물러나게 될 것”
트럼프 대통령은 기준 금리를 인하하지 않는 파월 연준 의장을 재차 비판하며 금리 인하를 압박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파월 의장에 대해 “그는 일을 잘못하고 있다”며 “그러나 어차피 곧 물러나게 될 것이다. 8개월 안에 나가게 된다”고 말했다.
파월 의장의 임기는 2026년 5월 15일까지다. 트럼프 대통령이 언급한 8개월은 3월 중순까지라 트럼프 대통령이 왜 8개월이라 언급했는지는 명확하지 않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파월이 기준 금리를 지나치게 높게 유지되고 있다며 파월 의장이 금리를 인하하는 데 “너무 늦는다. 멍청이”(numbskull)라고 비난했다.
이어 “기준 금리는 1%여야 한다. 지금보다 3% 포인트(p) 낮추거나 더 낮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재 미국의 기준금리는 4.25~4.5%다.
= “인니, 美상품 관세 99% 철폐…대미 수출관세 19%”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간) 지난주 체결한 인도네시아와의 무역 합의에 대해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인도네시아가 관세 장벽 99%를 철폐함으로써 미국의 산업 및 기술 제품, 농산물에 대해 시장을 개방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미국은 앞으로 미국산 제품을 인도네시아 무관세로 수출하게 된다”며 “인도네시아는 자국 제품을 세계 최고의 시장인 미국에 수출 시 19%의 관세를 부담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창규 기자<기사제공 = 하이유에스 코리아 제휴사, 뉴스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