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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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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장 방미…”글로벌 협력 강화·투자유치”, 한미 인신매매 협의회 개최

유정복 인천시장이 18일부터 25일까지 미국을 방문, 글로벌 협력 강화와 투자유치 활동에 나선다고 17일 인천시가 밝혔다.

시에 따르면 유 시장은 이번 방미 기간, 워싱턴과 로스앤젤레스(LA)를 방문, 영 김 연방하원의원, 조현동 주미대사 등과 만나 한미 협력 과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20일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하고 인천상륙작전 75주년 행사 초청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그는 전미주지사협회(NGA)와의 협력 논의, 주요 싱크탱크 방문, 글로벌 기업 투자유치 행사 참석 등도 계획하고 있다.

유 시장은 “이번 출장에서 한미 협력을 공고히 하고 인천을 글로벌 톱텐 도시로 도약시키는 계기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미가 17일 인신매매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이날 서울 정부청사에서 개최된 회의에 우리 측에서는 외교부·법무부·여성가족부·고용노동부·해양수산부·경찰청·해양경찰청 관계자가 참석했다. 미국에서는 국무부 인신매매감시‧퇴치국 및 주한미국대사관 관계자가 배석했다.

이번 회의에서 한미는 인신매매 문제 대응을 위해 관계기관의 인식을 제고하고 역량 강화와 함께 시민사회와의 소통과 협력이 중요함을 재차 확인했다. 양국은 향후에도 긴밀한 소통을 이어나가기로 했다.

정진욱,정윤영 기자<기사제공 = 하이유에스 코리아 제휴사,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