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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2] 日 ‘난카이 대지진’ 불안, 美 중동 비상체제

[영상1] 日, 물폭탄 태풍 3개 연달아 상륙…’난카이 대지진’ 불안 속 초긴장

물폭탄을 머금은 3개의 태풍(제 5·6·7호)이 일본 해상에 연달아 발생했다.

제7호 태풍 ‘암필’이 13일 오전 3시께 일본 오키나와 동남쪽 방면에서 발생해 북상 중이다.

‘암필’은 광복절 다음날인 16일께 도쿄 앞바다를 스친 뒤 상륙하지 않고 계속 북상할 전망이다.

이 태풍은 점차 강도가 강해져 16일 최대풍속 시속 133㎞, 강풍반경 최대 370㎞의 강도 ‘강’ 태풍으로 커질 가능성이 높다. 소멸 예상 시기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일본에서는 지난주 거대 지진 주의보가 발표된 후 자연재해 불안감이 퍼지고 있다는 전언이다. 5호 ‘마리아’와 6호’손띤’에 이어 7호 태풍 ‘암필’까지 연달아 상륙한 터라 일본 전역에는 긴장감이 고조되는 모양새다.

뿐만 아니라 100~150년 주기로 찾아온다는 ‘난카이 해곡 대지진’이 8월 14일 등 특정 날짜에 온다는 유언비어마저 확산되고 있는 상황. 소셜미디어(SNS) 등에는 일본 내에서 거대 지진을 예고하는 구름, 즉 지진운을 관측했다는 게시물들이 급증하고 있다. 조윤형 기자


[영상2] 핵잠수함에 항모타격단 2개 중복 배치…美 중동 비상체제

미국은 이란과 산하 무장단체가 이스라엘은 물론 중동 미군 기지까지 공격할 것으로 보고 군사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 중동에 일시적으로 항모타격단 2개를 중복 배치하기로 하고, 이례적으로 핵 잠수함 파견 계획을 공표했다.

존 커비 백악관 대변인은 12일(이하 현지 시각) 브리핑에서 “이란과 산하 무장단체가 공격을 가할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며 “미국과 이스라엘은 그런 우려를 공유한다”고 밝혔다.
신성철 기자 <기사제공 = 하이유에스 코리아 제휴사,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