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캠프 '이란발 해킹피해' 주장에 美의회 진위파악 착수>>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캠프 측이 이란발(發) 해킹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하자 미 의회가 소관 부처를 상대로 진위 파악에 착수했다. 11월 대선을 앞두고 적성국 이란이 실제 미 국내 정치에 관여하려 했는지 따져 보기 위해서다. 마이크로소프트(MS)도 이란의 해킹 정황을 폭로했지만, 트럼프 캠프를 해킹했는지 여부는 밝히지 않았다.
미 일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11일(현지시간) 미 하원 국토안보위원회 사이버보안소위원회 민주당 간사인 에릭 스왈웰 의원(캘리포니아)은 소셜미디어 엑스(X)에 트럼프 캠프의 해킹 주장에 대해 국토안보부에 브리핑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스왈웰 의원은 “트럼프는 역대 대통령 후보 중 가장 비열한 사람”이라면서도 “그렇다고 해서 외국의 간섭을 미국이 용납할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캠프의 스티븐 청 대변인은 전날 성명을 통해 캠프 내부 이메일 일부가 해킹을 당했다면서 이를 이란의 소행으로 규정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러닝메이트로 확정된 J.D 밴스 상원의원의 부통령 후보 자격 검증과 관련한 캠프 내부 문건이 최근 WP와 폴리티코 등 미 주요 언론사들에 익명 제보 형태로 전달되자 이를 이란이 벌인 일이라고 본 것이다.

<<바이든·오바마·클린턴 등 해리스 지원연설 총출동>>
오는 19일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열리는 미국 민주당 전당대회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을 비롯해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과 빌 클린턴 전 대통령 등 전현직 대통령들이 전면에 나선다.
11일(현지시간) NBC 방송에 따르면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이번 전당대회에서 공식 후보 지명을 수락하는 가운데 전현직 대통령들이 지원 연설에 임할 예정이다.
호스피스 돌봄을 받고 있는 지미 카터 전 대통령의 손자인 제이슨 카터 또한 할아버지를 대신해 연설에 나설 예정이다.
NBC는 2016년 대선 당시 민주당 대선 후보였던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 또한 이번 연사로 확정됐다고 전했다.
이는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후보직을 수락했던 지난달 공화당 전당대회 당시 전직 공화당 대통령이 아무도 등장하지 않았던 것과 대조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