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V지역에서 활동해온 음악그룹 좋은 친구들이 그동안 음악이 필요한 곳이면 양로원, 단체행사 등 어디나 찾아가서 봉사하고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함께해온 것들을 기억하고 남기기 위해 뮤직 비디오를 고품질로 제작한다. 영화관에서 상영할 수준의 퀄리티로 제작할 예정인 이번 뮤직 비디오는 세난도어를 배경으로 영상을 담으며 그러기 위해 많은 연습을 하고 있다.
매주 목요일 코리안커뮤니티센터 소강당에서 모여 연습하는 좋은 친구들은 현재 밴드의 구성원이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 되어 있고 앞으로 세대교체를 할 예정이며 음악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즐거워 하고 스트레스를 풀며 함께 즐기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를 환영 한다고 한다. 악기와 음향 장비등을 보면 전문가 이상으로 어느 뮤직세션들보다 좋은 장비를 갖추고 있고 연주실력 또한 프로 급이다. 싱어들도 수준 급이상의 가수로 데뷰 한 분들이 참여하고 있고 오랜 연습을 통해 눈빛만 봐도 서로의 뜻을 알 수 있다고 한다.
각 세션 별 파트는 기타 은기권, 베이스 김동식, 드럼 이창재, 오르간 정현숙, 남가수1 지경수, 남가수2 지흥주, 남가수3 류영준, 여가수1 김광미, 여가수2 서경희, 여가수3 김지은, 여가수4 최윤정, 김기옥 키보드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드럼을 담당하는 이창재씨는 “우리가 사는 지역의 세난도어는 컨트리로드 노래로 유명하고 버지니아하면 컨트리로드 노래가 생각 나서 첫번째 뮤직 비디오노래는 컨트리로드 노래로 준비하고 있다. 다양한 계절의 변화를 촬영 하고 전문가들이 촬영과 편집에 참여 하기 때문에 상당한 연습이 필요 하다. 응원해 주시고 격려해 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오르간을 담당하는 정현숙씨는 “음악이 좋아서 모인 좋은 친구들이다. 연주가 필요한 곳이면 달려가서 연주해 주고 있는 중에 기록을 남기자는 의견이 나와 이번 일을 준비했다. 많은 시간이 필요 하고 어려운 일이지만 이민사회에 하나라도 남기고자 하는 마음에 설렌다”고 밝혔다.
각자의 자비를 들여 장비도 사고 음식도 준비하며 연습실 사용 비용도 나누어 부담하는 ‘좋은친구들’이 앞으로 더욱 활발히 활동하여 전 미주 순회공연도 하는 그룹으로 발전 하길 바란다.
하이유에스코리아 이태봉 기자
좋은 친구들 그룹사운드가 뮤직비디오를 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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