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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메달 따러 가즈아~” … 뉴욕체전 워싱턴선수단 출정식, 18일 개최

미주동포사회 최대 축제인 뉴욕 미주체전이 2주 앞으로 다가오면서 미주 각 지역 동포사회에 체전 열기가 점점 뜨거워지고 있다.

격년으로 개최되는 미주체전이 그동안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중단됐다가 4년 만에 재개하는 것인 만큼 한인들의 관심이 클 수 밖에 없는 것이다.

‘꿈이 있는 뉴욕에서 하나가 되는 미주체전’을 주제로 뉴욕 낫소카운티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LA, 뉴욕, 애틀란타, 시카고, 휴스턴, 샌프란시스코 등 32개 지역에서 6천여 명이 참가한다.

워싱턴대한체육회(회장 김유진)에서도 일찌감치 단장(은영재), 부단장(김덕만)을 조직하고 두 차례에 걸쳐 ‘후원의 밤’ 행사를 개최하는 등 체전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번 미주체전이 같은 동부 지역에서 열리는 만큼 18개 가맹단체, 350여 명의 선수·임원단을 대거 파견하여 종합 우승을 노리고 있는 워싱턴대한체육회에서는 체전 준비 마지막 단계인 ‘출정식’을 개최 한다.

김유진 회장은 “출정식에서 팀 유니폼과 모자를 나누어 줄 예정이다”면서 “이날 출정식에는 선수, 가족뿐 아니라 많은 동포들께서도 참석하셔서 장도에 오르는 우리 선수들을 격려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전했다.

출정식은 6월 18일, 일요일 오후 5시이며 장소는 코리안커뮤니티센터 대강당이다.

하이유에스코리아 강남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