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미 동부 5개지역(워싱턴지역, 메릴랜드, 필라델피아, 뉴저지, 뉴욕)목회자 체육대회가 성황리에 마쳤다.
15일 오전 8시부터 오후6시까지 진행된 체육대회는 첸틸리소재 앤존(nZone)에서 개회예배, 실내운동경기, 점심식사, 센터빌소재 애로우헤드 공원(Arrowhead Park)에서 야외경기, 와싱톤중앙장로교회에서 폐회예배와 시상식을 했다.
양경욱 목사(총무)의 사회로 진행된 1부 개회예배는 김찬영 목사(대회장)의 대회선포 및 환영사, 박희숙 목사(회계)의 말씀봉독 [고린도전서10장 31절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 정인량 목사(워싱턴 교협 증경회장)의 말씀, 박정호 목사(필라목사회 회장)의 선수선서, 우승기 반납(홍인석 목사, 뉴져지 목사회 회장), 김찬영 목사의 광고, 심대식 목사(교협 회장)의 축사, 문정주 목사(위원장)의 경기운영안내, 김성도 목사(위원장)의 축도로 개회 예배를 마쳤다.
정인량 목사는 설교에서 “모든 일에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 체육대회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하라”고 전했다.
김찬영 목사는 “이번 대회는 목회자들의 친목과 교류, 그리고 어려운 목회자들과 혼자된 사모 등을 돕기 위해 모였다. 기쁘고 즐거운 시간 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심대식 목사는 “사람이 빵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운동으로 살 것이라 고 주님이 말했다면 매일 운동을 열심히 했을 것이라고 하며 목회와 운동을 잘 겸하여 하여 달라”고 전했다.
이어진 2부 경기에서 배구와 족구경기가 벌어졌고 리그전으로 경기를 해서 응원전과 경기의 열정속에 모두가 한마음이 되는 시간이 됐다.
점심시간에는 준비된 도시락과 떡 그리고 수박들 먹고 축구와 계주 경기 그리고 여성 목회자와 사모를 위한 경기를 위해 야외 경기장으로 이동 했고 한골 한골이 들어갈 때마다 탄성과 환호가 엇갈렸고 주최측에서 준비한 간식 등을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계주경기는 역전에 역전을 거듭하여 워싱턴 팀이 일등을 하여 환호성이 터져 나왔고 여성 목회자와 사모경기는 공굴리기 경기로 열심히 경기에 임하는 모습을 보였다.
체육대회에 참석한 목회자들은 “좋은 날씨를 주셔서 감사하며 함께 운동하며 소리 높여 응원하고 맛난 음식도 먹고 여행을 하여 즐거운 시간이 됐고 재충전하는 시간이었다. 또한 오랜 만에 반가운 얼굴을 보니 더욱 좋았다”고 이구동성으로 말했다.
한편 특별 부상으로 참가자 전원에게 채효성 거북선 할아버지의 거북선사진과 상품으로 거북선 수제품과 사진액자를 주었고 기념 수건(벧엘청소년선교회 이사장 김정숙 제공)과 화장품(워싱턴 신학교제공)그리고 간식등을 전원에게 나눠주었다.
3부 폐회예배는 문정주 목사의 사회로 이영숙 목사(메릴랜드 목사회 회장)의 기도, 시상식, 차기 대회 걔최지인 뉴욕 목사회장(김홍석 목사)의 초청의 말, 광고에 이어 이택래 목사(부회장)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종합우승은 뉴욕(28점), 2등은 워싱턴지역(18점), 3등은 뉴저지(16점), 4등은 메릴랜드와 필라(13점)의 순으로 결과가 나왔다.
각종목별 순위는
족구 – 뉴욕, 뉴저지, 워싱턴지역, 필라, 메릴랜드
배구 – 메릴랜드, 뉴욕, 필라, 워싱턴지역, 뉴저지
축구 – 뉴욕, 뉴저지, 워싱턴지역, 필라, 메릴랜드
계주 – 워싱턴지역, 뉴욕, 필라, 메릴랜드, 뉴저지
순으로 기록됐다.
하이유에스코리아 이태봉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