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22일 중국에서 시작한 황사가 23일 국내에 유입됐다.
지난 21일부터 몽골 고비사막과 중국 신장 지역에서 발원한 황사는 하루 만에 베이징, 톈진, 등 중국 북동부 15개 지역을 강타했다.
SNS에는 중국을 집어삼킬 듯한 모래폭풍 영상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
도심에 주차된 차량들은 누런 먼지로 덮였고, 한낮임에도 모래폭풍으로 뒤 덮여 하늘은 캄캄했다.
또 황사와 함께 하늘까지 닿을 듯한 모래벽의 모습도 올라왔다.
이날 오후부터 국내에 유입된 중국발 황사로 국내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수준 이상으로 짙을 예정이다.
정윤경 기자 [email protected] <기사제공 = 하이유에스코리아 제휴사,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