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티브 리(한국명 이승배, 60세) 현 워싱턴한인연합회장이 메이슨디스트릭 수퍼바이저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이 회장은 20일 버지니아 애난데일에 위치한 자신 소유의 ‘카페V’에서 출정식을 개최하고 워싱턴 최초의 한인 수퍼바이저에 도전하는 자신을 도와달라고 동포사회에 호소했다.
이 후보는 “10년 전부터 출마 의사가 있었지만 페니 그로스 현 수퍼바이저의 정계 은퇴로 드디어 기회가 왔다는 생각으로 출마 결심을 하게되었다”면서 “이 지역은 가장 다양한 민족이 있는 곳으로, 그 중심부에는 한인타운이 있는 애난데일이 있다”고 했다.
페니그로스 수퍼바이저는 1995년부터 28년 간 장기집권 하고 있는 중이고, 민주당 강세 지역이라 예비선거만 통과하면 당선은 따논 당상이나 마찬가지이다.
현재 뛰고 있는 민주당 후보는 모두 4명인데, 이 후보는 이날 출정식을 시작으로 6월 20일에 있을 예비선거를 위한 공약 개발과 정치 후원금 모금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날 출정식에는 버지니아한인회 은영재 회장, 메릴랜드총한인회 정현숙 회장, 베릴랜드한인회 헬렌 원 회장, 김태환 커뮤니티센터 이사장, 황원균 전 부이사장, 김태원 이사 등을 비롯하여 정세권 전 워싱턴한인연합회장, 오영희 워싱턴여성회장, 장두석 US아리랑 대표, 이래원 포토맥포럼 대표 등 60여 명의 한인 및 주류사회 인사들이 참석하여 이 후보에게 힘을 실어줬다.
특히 주류사회 쪽에서는 스티브 데스카노 페어팩스 법무장관이 참석하여 이 후보를 엔도스 했다.
“애난데일에서 집과 건물도 지어봤다. 주민들이 무엇을 필요로 하고, 지역사회가 어떻게 발전해야 하는지 가장 잘 아는 후보는 저 뿐입니다”고 호소한 이 후보는 지금 페어팩스 카운티 메이슨 디스트릭 경제자문위원으로 봉사하고 있다.
1976년 도미하여 1978년부터 줄곳 이 지역에서 살고 있는 그는 J.G. 위티어 중학교와 애난데일 고등학교를 졸업했고 버지니아텍을 중퇴했다. 현재 부동산 개발 및 건물 임대업에 종사중이다.
하이유에스코리아 이태봉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