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를 품은 맥주 미국에 들어온다!
영원무역(대표 황원균)은 전미주지역에 스페인의 올리바 맥주를 독점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15일 코리안커뮤니티센터에서 이뤄진 계약식에서 세계최초로 올리브 그린맥주를 출시한 스페인의 회사를 코스타그룹이 인수하고 영원무역과 계약을 체결한 자리에는 연방의원을 비롯 주미 스페인 대사관에서도 참석하여 관심을 가졌다.
보통맥주는 홉(맥주효모)을 가지고만든다. 이번에 출시된 올리바 맥주는 몸에 좋고 양질의 올리브를 첨가해서 생산한 특별한 맥주다. 곡물을 사용하지 않은 올리브 맥주 ‘올리바 그린 비어’는 스페인 기업 팔라스 쥐사가 낸 맥주로 보리나 밀 대신 올리브를 사용하는 식으로 글루텐을 뺐다.
황원균 대표는 “올리브는 몸에 좋다. 어떤음식과도 조화를 이룬다. 지난해에 처음 생산된 올리브 맥주는 현지에서도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고 이번에 독점 공급을 하게 됐다”면서 “연간 30만 병이 미주에서 소비될 것이라 예상된다. 세대에 관계없이 취향이 맞을 것이라고 생각되며 미전역의 주류를 취급하는 곳이라면 다 공급이 된다”고 밝혔다.
이날 계약식에는 황대표와 올리바그린맥주의 이반 카엘레스 콜로페스대표, 연방하원의원 제리코넬리, 주미스페인 대사관에서 상무관, 농업담당관이 참석하고 마크김 전의원, 스티브리 회장, 김태환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황대표는 인사말에서 “여러분들을 모시고 협정식을 갖게 돼서 감사하다. 앞으로 잘되길 바란다”고 전했고 이반 카엘레스 콜로페스대표는 “오늘 이순간이 매우 좋다. 영원무역과 함께 해서 더욱 감사하다. 바라기는 각자의 영역에서 서로 발전하고 올리바 맥주는 유럽, 아시아, 남북아메리카 모두 공급하는 체제다. 오늘을 건배하며 축하하자 Good food, Good Friend, Best Beer, Best Olive”라고 전했다.
스페인 대사관의 호세 상무관은 “스페인 회사가 들어와서 이 제품을 수출하게 된 것을 감사한다. 앞으로 더욱 많은 스페인 회사들이 들어와서 성장하길 바란다”고 했다.
제리 코넬리 의원은 축사에서 ”그린맥주가 출시된 것을 축하하며 마치 영원무역이 소주를 들여온 것과 같다. 함께 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