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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6월 7일 워싱턴에 도착한 이낙연 ,조기 귀국설 “말도 안돼”…당분간 연구 활동에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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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호 “왜 이낙연을 강제 은퇴시키려 하나…洛, 이재명 겨냥은 과도한 해석”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미국에 체류 중인 이낙연 전 대표 행보에 대해 너무 과도한 해석들을 하고 있다며 이재명 대표와 대립구도를 만들려는 움직임을 비판했다.

우 의원은 6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최근 이 전 대표가 ‘남북한 정상이 전쟁 이야기를 너무 함부로 한다’는 등의 지적을 한 것에 대해 “국무총리까지 지낸 분이기에 걱정하고 경고하는 발언을 하는 건 당연하다”며 이를 “무슨 정치적 목적 때문에 한다고 해석하는 것은 좀 과도하다”고 불편해 했다.

이어 “(이 전 대표가 예정대로 미국 연수 1년이 지난면) 들어올 것”이라며 “지금 1월인데 1월에 무슨 발언했다고 벌써 바로 그 일정을 중단하고 오시는 거 아니냐, 이렇게 얘기하는 것도 좀 과도하다”고 덧붙였다.

또 우 의원은 “6월에 연수 끝내고 들어오는 것을 ‘왜 오냐’는 등 정치적으로 얘기하는 것도 좀 지나치다”며 “마치 무슨 일정을 중단하고 급히 정치적 목적으로 들어오는 것처럼, 특히 이재명 대표를 겨냥해서 들어오는 것처럼 해석하는 건 너무 과도하다”고 선을 확실히 그었다.

이에 진행자가 “귀국하면 정치 활동을 하기는 하는지”라고 하자 우 의원은 “본인이 정계 은퇴 선언을 한 적 없다. (왜) 강제로 은퇴시키시려고 (하느냐)”라며 “어떤 과정을 통해서 어떤 목표로 움직일지는 들어온 다음에 물어보는 게 상식적이다”고 정치인이 정치적 행위를 하는 건 당연한 일이라고 했다.

한편 우 의원은 문희상 전 국회의장이 지난 1일 민주당 신년인사회 때 ‘교토삼굴'(狡兎三窟· 토끼는 위기를 피하기 위해 미리 굴을 3개 파 놓는다)이라는 사자성어를 언급하면서 “플랜B 마련이 필요하다”고 언급한 지점에 대해선 “이재명 대표에게 ‘여러 굴을 파 놓고 대비해라’, 민주당에 한 조언이다”며 이 대표 물러가라는 것이 아니라 “(특정) 사안에만 너무 묶여 있는 것으로 보인다라는 조언이다”고 이재명 체제 이후를 준비하라는 뜻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박태훈 선임기자 [email protected] (기사제공 = 하이유에스코리아 제휴사,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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