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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호날두, 바지 속 손 넣은 뒤 입으로 ‘쩝쩝’// 가나전 공략법은? // ‘싸구려’ 완장

호날두, 바지 속 손 넣은 뒤 입으로 ‘쩝쩝’…누리꾼 경악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2022 카타르 월드컵 경기 중 바지 속에서 무언가를 꺼낸 뒤 입으로 가져가 먹는 모습이 포착돼 누리꾼들이 경악했다. 영상을 보면, 호날두는 바지 속으로 손을 넣은 뒤 약 5초 동안 무언가를 찾듯 꼼지락거린다. 이어 반대쪽 손으로 옷을 잡아 고정한 다음, 바지 속에서 꺼낸 것을 입에 넣었다.

호날두는 정체불명의 무언가를 씹으면서 다시 경기에 집중했고, 바지 속에 넣은 손을 다시 바지에 닦는 모습도 카메라에 잡혔다. 일각에서는 호날두가 씹은 것에 대해 “씹을 수 있는 포도당 알약이다. 많은 선수가 그렇게 한다”, “에너지 젤리일 것. 이상하게 보이지만 문제는 없다”, “고열량 에너지바나 초콜릿 같다” 등의 추측을 내놨다.

16강 이후도 대비하는 벤투호…코치 2명, 브라질-세르비아 관전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신중하게 가나와 조별리그 2차전을 준비하는 동시에 16강 진출 이후의 상황에 대해서도 철저하게 대비하고 있다.

대한축구협회(KFA) 관계자는 25일(이하 한국시간) “24일 한국과 우루과이의 경기가 끝난 뒤 세르지우 코스타 수석코치와 필리페 쿠엘류 코치가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을 찾아 브라질과 세르비아의 G조 1차전을 직접 관전했다”고 밝혔다. 이는 조별리그 이후를 대비한 포석이다. H조에 속한 한국은 조 1위를 차지하면 G조 2위, 조 2위가 되면 G조 1위와 각각 16강전을 치른다.

북한이 2022 카타르월드컵 조별 리그 경기들을 중계하면서 한국과 미국, 일본의 경기 장면만 쏙 빼 중계하지 않고 있다.

북한은 이번 월드컵에도 실시간 중계가 아니라 녹화본을 편집해 하루 세 경기씩 방영하고 있다. 개막 이튿날인 22일부터 이날까지 매일 오전 11시쯤과 오후 4시쯤과 9시쯤에 한 시간 분량으로 편집해 내보내는데 북한 정권이 한국과 더불어 각을 세우고 있는 미국의 웨일스전, 일본의 독일전 중계도 제외했다.

“몸값만 1.6조” 월드컵 선수단 1위는…韓 2278억 ’22위’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한 32개국 중 선수단 몸값이 가장 비싼 나라는 잉글랜드인 것으로 나타났다. 2위는 ‘삼바 군단’ 브라질, 3위는 ‘신성’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 FC)가 포함된 프랑스, 4위 포르투갈(1조 2988억원), 5위 독일(1조 2274억원), 6위 스페인(1조 2151억원) 순이었다

우리나라는 22위로 이적료 추정치 2278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매체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캡틴’ 손흥민(토트넘 홋스퍼 FC)이 약 971억원의 시장가치를 기록했고, ‘괴물 수비수’ 김민재(SSC 나폴리)는 약 447억원의 시장가치를 인정받았다.

공격력은 날카로운데 측면 수비는 빈틈…가나전 공략법은?

가나 선수들은 빠른 스피드와 함께 좋은 피지컬이 돋보인다. 하지만 공격력에 비해 수비 조직력은 상대적으로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는다. 한국이 가나 후방의 약점을 잘 공략해 첫 득점을 넣을 수 있을지 이목이 모아진다.

260조원 들인 ‘초호화’ 대회…선수들은 ‘싸구려’ 완장에 고생

한국 축구대표팀의 주장 손흥민(토트넘)은 24일 우루과이와의 H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계속 흘러내리는 완장 탓에 불편함을 겪었다. 흘러내리는 완장을 몇 번이나 다시 채우던 손흥민은 결국 아예 손에 쥐고 뛰었다. 다른 팀 주장들도 마찬가지다. 독일 대표팀의 주장 마누엘 노이어(바이에른 뮌헨)는 23일 일본전에서 하프타임 때 테이프로 완장을 고정하는 촌극을 벌였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FIFA로부터 주장 완장을 3개를 받았는데 사이즈가 모두 똑같다. 다른 나라들에서도 이 부분을 항의했고, 결국 FIFA가 새로운 주장 완장을 전달하는 걸로 결정됐다”고 설명했다.

피파 “십자군 복장 착용은 이슬람에 불쾌감”

국제축구연맹(FIFA)은 최근 십자군 복장을 착용하고 월드컵 경기를 관람하려 한 잉글랜드 팬과 관련해 “불쾌감을 줄 수 있는 행위”라는 입장을 냈다. 앞서 소셜미디어(SNS)에서는 잉글랜드 팬이 붉은 십자가가 그려진 복장을 하고 이란과의 경기가 열리는 칼리파 경기장에 들어가려다 제지를 받는 장면이 널리 퍼졌다.

십자군 전쟁은 로마 그리스도교와 이슬람 세력 간에 벌어진 종교 전쟁으로 1095년부터 1291년까지 약 200년 동안 이어졌다. 잉글랜드 또한 이 전쟁에 참전해 이슬람 세력과 싸웠다.

도하에서, 팬들의 ‘신분’은 결과에 따라 정해진다

월드컵은 32개국을 대표하는 선수들뿐 아니라 전 세계의 ‘축구광’들이 한 곳으로 모여들어 함께 대회를 즐긴다. 여기서 재미있는 건 각 나라 팬들끼리 ‘암묵적인 서열’이 가려진다는 것이다. 그 서열은 오로지 각 팀의 이번 대회 성적에서 기인한다.

도하의 유명 관광지인 이 곳은 월드컵을 찾은 많은 팬들로 발 디딜 틈 없이 북적였다.

수많은 인파 가운데 가장 ‘기’가 센 이들은 사우디아라비아 팬이었다. 월드컵 전까지만 해도 그리 비중이 크지 않은 사우디였지만, 이제 현장의 분위기는 완전히 다르다. 독일을 2-1로 꺾은 일본 팬들도 어깨가 올라갔다. 웨일스를 2-1로 꺾은 이란 팬 역시 숫자는 많지 않지만 노래를 부르며 행진했고, 다른 팬들이 축하 인사를 건넸다.

반면 자신의 팀 성적이 좋지 않은 팬들은 상대적으로 시무룩했다.

한국 팬들의 입지는 현재까지는 나쁘지 않다. 한국은 남미의 강호 우루과이를 상대로 0-0으로 비겼다. 무승부가 아까울 만큼 좋은 경기력이었다.

성남에 거주하는 권동하씨는 “우루과이전 0-0 무승부 이후 주변 사람들이 우리에게도 축하 인사를 해준다. 한국인이라고 하면 엄지를 치켜세우고, 아주 좋은 경기를 했다며 좋아해주더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