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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결국 1만9000달러마저 붕괴

뉴욕증시가 경기 침체 우려 등으로 연일 하락하자 비트코인도 1만9000달러 선이 붕괴됐다.

비트코인은 11일 오후 12시 현재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2.5% 하락한 1만8988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비트코인 1만9000달러가 붕괴된 것은 지난 9월 28일 이후 처음이다.

비트코인은 이날 최고 1만9480달러, 최저 1만8984달러 사이에서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이 하락하고 있는 것은 뉴욕증시가 일제히 하락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날 증시는 다우가 0.32%, S&P500이 0.75%, 나스닥이 1.04% 각각 하락했다.

추가 금리인상 압박 속에서 연방 행정부가 대중 반도체 수출 제한을 발표하자 기술주와 반도체주가 일제히 하락했다.

앞서 지난 주말(7일)에도 뉴욕증시는 연방 정부의 대중 반도체 수출 제한 등으로 일제히 급락했었다. 다우가 2.10%, S&P500은 2.80%, 나스닥은 3.80% 각각 급락했다.

비코인트가 계속해서 하락세를 보이자 일부 한인들도 추이를 관망하며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박형기 기자 [email protected] (기사제공 = 하이유에스코리아 제휴사,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