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인력공단 손잡고 방한…중간관리자 채용실시
미국 최대 한인 슈퍼마켓 체인인 ‘H Mart’가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한국에서 매장관리자 채용을 위한 면접을 진행한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8일 마트 인사담당 임원의 방한 사실을 알리면서 이같이 밝혔다. 1982년 뉴욕에서 설립된 H Mart는 미 전역 14개주에서 70개 지점을 운영 중이다.
이번 채용은 유통관리·매장관리 직종을 대상으로 중간관리자를 뽑기 위해 진행된다. 전문직 취업비자인 H-1B를 통해 취업할 예정이다.
H Mart는 최근 5년간 공단과 함께 구직자 70여명을 채용했다. 이번에 면접관으로 참여하는 텍사스 매장의 임진웅 이사가 과거 공단 해외취업지원을 통해 입사했다.
공단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취업난 속 해외취업 기회 확대를 위해 다양한 기업을 대상으로 구직자를 모집하고 화상 채용설명회 등을 제공 중이다. 모집 등은 월드잡플러스(worldjob.or.kr)에서 참고할 수 있다.
김혜지 기자 [email protected] (기사제공 = 하이유에스코리아 제휴사, 뉴스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