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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장동혁 “국민·당원 원하면 대선 출마…한동훈, 범죄행위로 제명”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10일 향후 대통령 선거 출마 여부에 대해 “국민의 뜻이라면 따를 것”이라며 사실상 출마 의지를 밝혔다. 그는 무소속 한동훈 의원은 해당행위가 아닌 범죄행위로 제명된 것이라고 했다.

7월 10일 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미국소식>
1, 트럼프, 나토 귀국길에 돌연 전용기 환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를 마치고 귀국길에 당초 계획과 달리 전용기를 갈아탄 배경에는 이란의 암살 위협이 있었다는 관측이 나온다. 트럼프 대통령은 암살 위협 가능성을 인정하면서도 전용기를 바꿔 탄 직접적인 이유로는 인정하지 않고 있다.

2, 일론 머스크 없는 ETF, 돈나무 언니 인버스…셀럽 ‘청개구리’ ETF의 세계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기업을 투자 대상에서 제외한 이색 상장지수펀드(ETF)가 미국에서 출시를 추진한다. 머스크의 정치적 행보와 기업 지배구조를 둘러싼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인덱스 투자의 장점은 유지하면서도 ‘머스크 리스크’를 피하려는 투자자들을 겨냥한 상품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3, 정부, 美USTR 공청회서 “강제노동 12.5% 관세 부당”…재검토 요청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에 강제노동 관련 무역법 301조 조사를 근거로 12.5% 관세 부과를 예고한 것은 부당하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4, Fed 근본부터 바꾼다는 워시…’개혁 TF 위원’ 명단 공개
케빈 워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당초 예고했던 5대 개혁 태스크포스(TF)를 이끌 외부 전문가 15명을 9일(현지시간) 공개했다. 여기에는 경제학자들뿐만 아니라 기업·기술업계 인사, 전직 중앙은행 총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포함됐다.

5, 트럼프 ‘휴전 종료’에 공화당 균열…”우리를 정치적 파멸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휴전이 종료됐다고 선언하면서 공화당 내부의 긴장감이 커지고 있다. 대이란 강경 기조를 유지해야 한다는 주장과 함께 전쟁 장기화가 경제와 중간선거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동시에 제기되면서 당내 균열도 드러나는 모습이다.

6, 흔들리는 ‘아메리칸 드림’…자본주의 믿음도 식었다
미국에서 자본주의와 민주주의가 제대로 작동한다는 인식이 지난 10년간 크게 약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적 기회와 정치적 영향력에 대한 불신이 커지면서 미국의 사회계약과 국가 정체성을 둘러싼 세대·정당 간 균열도 깊어지고 있다.

7, 메타, 2배 컴퓨팅으로 자체 칩 만들고 클라우드 뛰어든다
메타가 오는 9월부터 자체 설계한 인공지능(AI) 칩 ‘아이리스(Iris)’ 양산을 시작하며 AI 인프라 자립에 박차를 가한다. 메타는 AI 컴퓨팅 인프라를 내년에 2배까지 확대하며 클라우드 분야 진출에도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8, ‘美상장’ 하이닉스에 월가 분분…’재평가 가능’ vs ‘그래도 사이클’
10일 나스닥 상장을 앞둔 SK하이닉스(000660)를 바라보는 월가의 시선은 엇갈린다. SK 하이닉스의 미국 주식예탁증서(ADR) 공모가는 149달러로 확정됐고 기관투자 주문이 공모 물량의 7배를 넘어서며 AI 메모리 대표주에 대한 기대를 확인했다.

9, 병가 냈던 오픈AI ‘넘버2′ 결국 사임…파트타임 고문 역할 계속
기업공개(IPO)를 추진하고 있는 오픈AI에서 AI 모델 판매 등 사업 부문을 이끌던 최고위급 인사가 물러났다. 건강상 이유로 병가 중이던 피지 시모 오픈AI 사업 부문 최고경영자(CEO)는 9일(현지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엑스(X·옛 트위터)에 “회복의 길이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길고 복잡한 것으로 드러났다”며 이같이 밝혔다.

10, 머스크 최측근 “美어린이 200만명에 스페이스X 주식 1주씩 기부”…’4912억원 규모’
일론 머스크 스페이스X 최고경영자(CEO)의 최측근이자 스페이스X 사장인 그윈 샷웰이 미국 저소득층 어린이 200만명 이상에게 스페이스X 주식 1주씩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추진한 ‘트럼프 계좌(Trump Accounts)’ 제도를 통해 이뤄졌다.


<한국소식>
1. ‘선호투표제’ 놓고 與 최고위 갈등 계속…”오늘 밤 추가로 논의”
차기 당 대표를 뽑는 8.17 전당대회와 관련해 ‘선호투표제’ 도입 여부를 놓고 더불어민주당 지도부 간 갈등이 격화되고 있다. 10일 오전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결론을 내리지 못한 민주당 지도부는 이날 밤 다시 만나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2, 홍명보 선임 절차 제대로 따져본다…국회, 22일 축구협회 청문회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9일 전체회의를 열고 대한축구협회 청문회를 오는 22일 개최하기로 했다. 문체위는 이날 ‘대한축구협회 현안 관련 청문회 실시계획서 채택의 건’ 등을 의결하고 이같이 결정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재정 위원장은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 절차와 대한축구협회의 운영 실태 전반에 나타난 여러 문제점에 대해 국회 차원에서 현안을 점검하고 협회 정상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3, 김용범 “부동산 세제 개편, 보유세 등 열어 놓고 듣겠다…7월 말~8월 초 예상”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이 보유세 등 부동산 세제 개편은 “논의를 열어 놓고 같이 하겠다”면서, 의견을 들어 7월 말~8월 초 개편안을 발표할 거라고 밝혔습니다. 김 실장은 오늘(10일) 청와대 브리핑에서 ‘정부가 보유세 강화를 시사해 왔는데, 변화 가능성도 있느냐’는 질문에 “정부는 주거 안정이라든지, 세제, 과세 공평성 등 여러 가지 공익적인 목적이 있다. 그런 원칙을 가지고 그런 의견을 드렸다”고 말했습니다.

4, 정청래를 홍명보에 빗댄 송영길 “…”당 승리보다 대표 연임 준비”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 대표 선거에 출마한 선언한 송영길 의원이 6·3 지방선거 결과를 꼬집으며 당권 경쟁자이자 선거를 이끌었던 정청래 전 대표를 홍명보 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에 빗대 강력하게 비판했다.

5, ‘한·몽골 황금시대’ 선언…공급망·한반도 평화 협력 강조
나토 정상회의를 마친 이재명 대통령이 다음 순방지인 몽골을 국빈 방문했습니다. 양국 정상은 한국과 몽골 관계의 황금시대를 열겠다고 선언하며, 희토류를 비롯한 공급망 협력과 한반도 평화를 위한 공조를 강조했습니다.

6, 장윤기 사건에도… 與, 보완수사권 폐지 발의
더불어민주당은 9일 공소청 보완수사권 폐지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장윤기 사건으로 경찰의 수사권 독점 우려가 제기된 데 따라 보완수사요구권을 쥐어주는 내용이다.

7, 한병도 “국민 위한 檢개혁 완수할 것…우려 사항 보완 방안 마련할 것”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10일 “민주당은 수사와 기소 분리라는 시대적 원칙을 끝까지 지켜 권력기관이 아닌 국민을 위한 검찰개혁을 반드시 완수하겠다”고 밝혔다.

8, 경찰, ‘탈영 의혹’ 안규백 허위증언 여부 수사 착수…내주 고발인조사
탈영 의혹과 관련해 안규백 국방부 장관의 국회 인사청문회 허위 증언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고발인 조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실관계 확인에 나설 계획이다.

9, ‘보유세·거래세·대출규제’ 李대통령, 23일 부동산정책 국민 대토론회 연다
서울과 수도권 집값 상승세가 각종 규제에도 좀처럼 진정되지 않는 가운데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23일 부동산정책 국민 대토론회를 직접 주재하기로 했다. 지난해부터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대출 규제, 다주택자 세제 혜택 축소 등 수요 억제책을 잇달아 내놨지만 시장 불안이 이어지자, 7월 말~8월 초로 예정된 부동산 세제 개편안 발표에 앞서 국민과 시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겠다는 취지다.

10, 노무현재단 조수진, 원이에 사과…”젊은 세대 언어 이해 부족했다”
조수진 노무현재단 이사가 걸그룹 리센느 멤버 원이의 ‘무섭노’ 발언을 ‘일베식 표현’이라고 지적한 데 대해 공개 사과했습니다. 조 이사는 어젯밤(9일) 페이스북을 통해 “온라인 대화 속 생략이 많은 젊은 세대의 언어에 대해 제 이해가 부족했던 것 같다”며 “제 발언으로 리센느 그룹의 아티스트 원이님이 상처를 받았을까 걱정되고 사과의 말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세계소식>
1, 이란 “이란 부셰르 원전 주변부, 미군 발사체에 피격”
이란이 9일(현지시간) 부셰르 원자력발전소 주변부가 미군 발사체의 공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2, 폭스바겐 ‘업계 최대’ 10만 명 감원 추진…노조 반발
독일 자동차 회사 폭스바겐 그룹이 업계 사상 최대 규모 구조조정을 본격 추진하고 있습니다. 폭스바겐 그룹 감독이사회는 현지 시간 9일 올리버 블루메 최고경영자가 제시한 비용 절감 방안을 놓고 논의에 들어갔습니다. 경제 매체 매니저마가친과 주간지 슈피겔에 따르면, 블루메 CEO는 전 세계 직원 65만7천 명의 15%에 해당하는 10만 명을 줄이고 독일 공장 4곳을 추가 폐쇄한다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3, 앤디 버넘, 英 노동당 대표 단독 출사 사실상 확정…이르면 20일 총리 취임
사퇴 의사를 밝힌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의 후임자를 결정짓는 집권 노동당 당 대표 경선의 후보 등록이 시작된 가운데 앤디 버넘 하원의원(56)의 단독 출마가 사실상 확정됐다. 이에 따라 그가 빠르면 20일 총리에 취임할 것으로 보인다.

4, ‘”의대는 생각도 안 했다” 베트남 ‘전국 수석’이 카이스트 택한 이유
“의대는 제가 좋아하는 분야가 아니라서…한 번도 생각해 본 적이 없어요.” 베트남 고교졸업시험 이과계열(수학·물리·영어) 전국 수석인 호앙 흐엉 지앙(18)은 ‘의대에 진학할 생각은 없었느냐’는 질문에 잠시 고개를 갸우뚱하더니 이렇게 답했다. 의대는 애초 선택지조차 아니었다는 얘기다.

5, 대만 주식시장, 태풍 바비 북상에 휴장… 항공 운항 전면 취소
태풍 바비가 대만과 중국 동부 해안으로 빠르게 북상하면서 역내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대만 당국은 침수와 강풍 피해를 우려해 주식 시장 거래를 전면 중단하고 각급 학교에 휴교령을 내리며 비상 대응 체제에 돌입했다. 태풍 중심부가 대만을 직접 관통하지는 않지만, 거대한 강풍 반경과 폭우로 인해 대규모 침수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6, 러 ‘경유 수출금지’에 공급난 가중…”유럽-非유럽 물량경쟁 전망”
우크라이나의 장거리 드론 공격으로 러시아의 연료 수급난이 이어지는 가운데 러시아가 경유 수출을 금지하면서 글로벌 경유 공급난이 심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9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이란 전쟁 직후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서던 국제 원유 가격이 최근 약 70달러선까지 떨어졌지만, 경유 가격은 배럴당 135달러에 육박해 소비자들이 원유 가격 하락의 효과를 체감하지 못하고 있다.

7, 랜딩기어가 안 펴져…그리스 F-16 전투기 ‘동체착륙’ 화염 속 조종사 생존
그리스 공군 소속 F-16 전투기가 랜딩기어가 제대로 펴지지 않자 동체착륙 하는 사고가 벌어졌다. 9일(현지시간) 영국 BBC 등 외신은 이날 오후 1시 45분경 훈련 비행 중이던 F-16이 자킨토스 공항에 비상 착륙했으며 조종사의 건강 상태는 양호하다고 전했다.

8, “출장 막히면 사업도 없어”…日이 여행경보 완화 서두르는 이유
일본 정부가 자국 기업들이 해외 사업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무력 충돌 지역에 대한 여행경보 완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닛케이에 따르면 일본 기업들은 최근 무력 충돌로 피해를 입은 중동에서 재건 사업이 본격화하면 미국과 유럽 기업들보다 뒤처질 수 있다며 정부에 여행경보 하향을 요구해 왔다.

9, 일본 10년물 국채금리 3% 코앞…30년 만에 최고치 ‘비상’
일본 10년물 신규 국채금리가 3%에 근접하는 등 약 30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다. 중동 갈등에 국제유가가 오른 데다 내부적으론 다카이치 총리의 장기 재정지출 계획이 채권 매도세를 키운 원인으로 지목된다.

10, 하메네이 장례식 끝까지 불참한 모즈타바…권력승계 의구심 커져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전 이란 최고지도자의 장례식이 엿새 만에 마무리됐다. 수십 년간 중동 안보 질서의 한 축을 담당했던 지도자의 마지막 길은 대규모 반미·반이스라엘 결집의 무대가 됐지만, 후계자 모즈타바 하메네이의 장기 부재와 내부 노선 갈등은 이란 체제의 불안정성을 고스란히 드러냈다.

이상으로 7월10일 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