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이 우루과이를 꺾으면서 한국이 2026 북중미 월드컵 32강 진출 경우의 수가 2개로 좁혀졌다.
스페인은 27일(한국시간) 멕시코 사포판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H조 최종전에서 우루과이를 1-0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스페인은 2승 1무(승점 7)를 기록하며 조 1위로 32강행을 확정했다. 반면 우루과이는 2무 1패(승점 2)에 머물며 조 3위로 밀려나 대회에서 탈락했다.
A조 3위 한국은 우루과이가 패하면서 각 조 3위 간 경쟁에서 7위를 유지했다.
6월 27일 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미국소식>
1, 오픈AI IPO 연기설에 기술주 흔들… 뉴욕증시 하락 출발
뉴욕증시 3대 지수가 26일 기술주 매도세에 일제히 하락 출발했다. 오전 9시 49분 기준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31.75포인트(0.45%) 내린 5만1688.87을 기록했다. S&P500지수는 44.56포인트(0.61%) 하락한 7312.93, 나스닥지수는 257.84포인트(1.02%) 떨어진 2만5100.76에 거래됐다.
2, 미군, 이란 공습 단행…”호르무즈 선박 공격은 휴전 위반”
미군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던 선박을 이란이 공격한 데 대응해 이란 본토의 미사일·드론 기지를 공습했다.
3, “문송합니다” 시대 저무나…미국에선 철학과가 컴공보다 취업 잘 된다
취업난의 심화로 한때 대학가에서 자조적으로 떠돌던 말이 있다. “문송합니다(‘문과+죄송합니다’의 합성어)”가 바로 그것. 특히 문학·사학과 함께 인문학의 근간을 이루는 ‘문사철’ 중 하나인 철학과는 2000년대 이후 ‘취업 못 하는 대표적 학과’로 낙인 찍히는 설움을 겪었다.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아 이러한 고정관념도 기저부터 흔들리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대형 AI 기업들이 상주 철학자 제도를 도입하고 철학 인재를 앞다투어 뽑고 있어서다.
4, 비축유 감소에 IMF 경고…”미·이란 휴전 깨지면 세계 경제 타격”
피에르-올리비에 구랭샤 국제통화기금(IMF)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현지시간 26일 중동 전쟁 과정에서 각국의 전략비축유가 크게 소진된 만큼 미국과 이란 간 휴전이 깨질 경우 세계 경제가 더 큰 위험에 직면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5, “비트코인, 소리없이 서서히 사라질 것…쓸모 입증 못해”
유명 억만장자 투자자 제러미 그랜섬이 비트코인의 자산가치를 두고 신랄한 평가를 내놨습니다. 미국 CNBC방송은 현지시간 26일 그랜섬이 ‘스쿼크 박스’에 출연해 “비트코인은 쓸모없고 투기적인 자산”이라며 “앞으로 수년, 수십 년이 흐르면서 비트코인은 서서히 사라질 것이라고 예상한다”고 말했습니다.
6, 트럼프 “민주당 급격히 좌경화…美건국 250년 이래 최대 위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간) “민주당이 급격하게 좌경화되고 있다”고 주장하며 오는 11월 중간 선거에서 핵심 지지층인 보수 기독교인의 결집을 호소했다.
7, 美 당국, 스페이스X의 광통신 스타트업 인수 신속승인
일론 머스크의 항공우주 기업 스페이스X가 광통신 기술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메쉬 옵티컬 테크놀로지스’를 인수한다.
8, 애플 비전프로 책임자 오픈AI행…AI 하드웨어 경쟁 본격화
오픈AI가 애플의 확장현실(XR) 기기 ‘비전 프로’와 스마트 안경 부문을 이끌었던 임원을 영입했습니다. 애플에서 이들 제품을 담당하는 임원 폴 미드 부사장은 다음 주 애플을 떠나 오픈AI의 하드웨어 부문으로 자리를 옮기기로 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복수 소식통을 인용해 26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9, 트럼프 유럽에 또 관세위협…”디지털세 시행땐 100% 부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디지털 서비스세를 도입하는 국가에 100% 추가관세를 부과하겠다고 26일(현지 시간) 위협했다. 사실상 유럽 국가들을 겨냥한 것인데, 기존에 체결한 무역합의를 뒤집고 추가 관세가 부과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10, 스페이스X 덕에 재주목받는 우주여행… 비싼 가격에 대중화는 ‘아직’
스페이스X 기업공개(IPO)와 NASA 달 탐사 성공으로 우주 관광이 다시 주목받고 있지만, 실제 이용객은 25년간 140명에 그치는 등 여전히 초부유층 중심 시장에 머물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소식>
1. 정부, ‘K-팔란티어’ 키운다…2030년까지 신안보 유니콘 5개 육성
정부가 인공지능(AI) 기반 데이터 분석 기업인 미국 팔란티어와 유사한 AI기반 방산 강소기업을 육성한다고 발표했다. 정부는 오는 2030년까지 기업가치 1조원 이상의 신안보 기업 5개와 연매출 1000억원 이상 혁신기업 50개를 키운다는 계획이다.
2, 국방부, 드론사→국방드론본부 개편…정찰·자폭드론 등 2만대 확보
국방부가 드론작전사령부를 ‘국방드론본부’로 개편하고 정찰·자폭드론 등 드론 전력을 2만 대 이상 확보한다고 밝혔다.
3, 국회 원구성 협상 또 결렬…여 “최후통첩”·야 “법사위 달라”
22대 후반기 국회 원구성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와 국민의힘 정점식 원내대표가 오늘도 만났지만, 법제사법위원회 배정을 두고 여전히 의견이 달라 협상은 또 결렬됐습니다
4, 정점식 “자기들 마음대로 상임위 명단 보내…이게 바로 독재”
조정식 국회의장이 임의로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의 소속 상임위원회를 배정해 통보하자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6일 “이게 국회인가”라며 강력하게 항의했다.
5, 김영진 “李지지율 하락, 코어지지층 빠져서?…김어준, 아주 특이”
홍명보 감독은 과거 2024년 9월 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에서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으로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 출석해 질의를 받은 바 있습니다.
6, 박지원 “한동훈, 호남 반도체 명청대전 총알용?…무슨 총알을 수백 조씩, 생각이 참, 말 안 돼
삼성, SK하이닉스 여기가 지금 호남에 수백 조 원, 천조 얘기까지 나오는데. 반도체 클러스터 전공정 펩까지 짓는다고 하는데.
페이스북에 ‘삼전닉스 호남 투자 최적지는 해남 솔라시도’ 이렇게 적으셨던데. 거기가 최적지인 건가요?
7, “유퀴즈에서 법륜스님이…” 한성숙 총리 후보, 청문회 마지막날 전한 말
“법륜 스님이 유퀴즈에서 말씀하셨는데, ‘제행무상’이라는 표현이 있다고 합니다.” 지난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는 이틀 동안의 인사청문회를 마치고 마무리 발언을 하며 이같이 말했다. 한 후보가 언급한 ‘제행무상’은 불교의 핵심 교리 중 하나로, 우주와 인간을 포함한 모든 현상이 영원불변하지 않고 끊임없이 변화한다는 뜻이다.
8, ‘李, 文 만난다…‘통합 메시지’ 넘어 민주당 미래 구상 담겼나
“이재명 대통령은 문재인 전 대통령을 초청해 오는 7월 1일 수요일 오전 11시 30분 청와대에서 오찬을 함께할 예정입니다.
9, “멜로니 정부 빠르네”…韓가이드 민원 뒤엔 李 “전수조사” 지시
지난 14일(현지시간) 오후 10시. 이탈리아 로마에 거주하는 박이태 재이탈리아 한인회 로마 가이드협회장의 휴대전화에 전화가 걸려왔다. 자신을 이탈리아 관광부(Ministero del Turismo)의 국장이라고 소개한 수화기 너머의 남성은 “한국인 사회의 문제를 매우 중요하게 보고 있다”며 “양국 간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관광 분야의 양자 협정을 체결할 준비가 돼 있다. 7월 초 다시 연락해 구체적인 내용을 논의하자”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와 통화했다는 사실을 이재명 대통령에게 전달해 달라”고 덧붙였다.
10, 빗발치는 국방장관 탄핵청원…경질 요구하고 나선 국민의힘
안규백 국방부 장관의 탄핵을 청원하는 국회 국민동의청원이 화제가 된 가운데 제1야당인 국민의힘이 공세 수위를 연일 끌어올리고 있다. 야당은 안 장관에 대한 비판 여론을 고리로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안 장관의 경질을 압박하는 모습이다.

<세계소식>
1, 호르무즈 해협 또 긴장…화물선 피격에 선박 철수도 ‘올스톱’
오만 해안 인근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던 화물선이 발사체 공격을 받은 것으로 추정되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국제해사기구(IMO)가 추진하던 선박 철수 계획이 하루 만에 중단됐다. 최근 이란이 지정 항로를 벗어나는 선박에 대해 경고한 직후 피격 의심 사건이 발생하면서 호르무즈 해협의 긴장감이 다시 높아지고 있다.
2, 32강까지 딱 한 자리 남았다…한국 축구에 남은 가능성 ‘36%’
한국 축구대표팀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32강 진출 여부가 불투명해졌다. 다른 조의 경기 결과가 연이어 한국에 불리하게 작용하면서, 조별리그 통과 확률은 30%대까지 하락했다.
3, 푸틴, 진짜 ‘거지’ 될라…러시아 석유 판매 수익금, 우크라 통장에 꽂힌다
영국 정부가 억류한 러시아제 유조선에서 나온 원유 약 10만t을 판매하고 해당 수익금을 우크라이나 지원에 사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4, 프랑스·이탈리아, 유엔군 승계 ‘레바논 다국적군’ 창설 합의
유럽을 강타한 폭염이 지속되면서 곳곳에서 역대 최고기온을 갈아치우고 있다. 프랑스는 이틀 연속 관측 이래 최고치를 경신했고, 영국은 6월 기준 신기록을 세웠다. 폭염 영향권에 있는 인구만 9000만 명을 넘어섰고, 유럽 전체로는 인구의 약 3분의 2가 30도 이상 고온에 노출돼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극심한 고온 현상이 인간의 생명을 위협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5, 일 아오모리현 규모 6.9 지진…700㎞ 거리 도쿄 ‘흔들’
일본 혼슈 북부 아오모리현에서 규모 6.9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지진은 오늘(25일) 오전 7시 30분쯤 발생했습니다. 진원은 이와테현 앞바다이며, 진원의 깊이는 50㎞로 추정됩니다. 이번 지진으로 아오모리현 삼파치미키타 등에서 진도 6강의 흔들림이 관측됐습니다.
6, AI 붐에 소득 올라 집값 뛴 대만 북부도시…”K자 양극화는 심화”
10여년 전까지만 해도 황량한 농경지였던 대만 북부의 한 도시가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기업 TSMC를 중심으로 인공지능(AI) 반도체의 호황을 누리는 상징적 부촌으로 떠올랐다.
7, “내달 초 네덜란드 방중단에 반도체 장비업체 ASML 합류”
다음달 초 이뤄질 네덜란드 통상 담당 장관의 중국 방문단에 반도체 장비업체인 ASML이 합류할 것이라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소식통을 인용해 24일 보도했다.
8, 올해만 800% 급등해 95만원…‘액면분할 예고’ 日 시총 1위 키옥시아 “곧 미국 증시 가겠다”
인공지능(AI) 열풍 속에 일본 증시 시가총액 1위로 올라선 키옥시아가 미국 투자자 공략에 나섰다. 주가 급등을 등에 업고 ADR 발행, 주식분할, 배당 확대까지 동시에 추진하면서 ‘일본 대표 반도체주’의 다음 단계를 준비하는 모습이다.
9, 히잡 벗은 여성 품은 이란 정부…’전쟁’ 계기로 민족주의 결집 노려
이란 정부가 과거 탄압 대상이던 ‘히잡 미착용 여성’까지 선전 영상에 등장시키며 전쟁 이후 내부 결속을 부각했다.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격을 계기로 반정부 성향 시민들까지 국가 방어 여론에 합류했다는 이미지를 내세우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10, UAE 이어 이라크도 오펙 탈퇴?…”할당량 안 늘리면 모든 선택지”
아랍에미리트(UAE)에 이어 이라크도 석유수출국기구(OPEC)에서 탈퇴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라크 석유부 고위 관계자는 25일(현지시간) 자국의 OPEC 생산 할당량이 대폭 늘어나지 않을 경우 가능한 모든 선택지를 검토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으로 6월27일 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