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유에스코리아뉴스
Featured모닝뉴스

[뉴스브리핑] 백악관 격투기-전국서 ‘노 킹스’… 엇갈린 트럼프 팔순

미국 백악관이 하루 동안 거대 격투기장으로 변신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80번째 생일인 14일 사상 첫 백악관 UFC 대회가 열리면서 지지자 4000여 명이 몰려들었다. 같은 시각 미국 전역에서는 대규모 반(反)트럼프 시위도 열리면서 트럼프 대통령을 둘러싼 찬반 여론이 동시에 분출됐다.

6월 15일 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미국소식>
1, 출산율 떨어진 이유?…”스마트폰 때문” 미국 연구 결과 주목
미국에서 출산율이 급격하게 떨어진 이유 가운데 하나가 스마트폰 보급 때문이라는 경제학자들의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CNN에 따르면 미들버리대학과 전미경제연구소(NBER) 소속 연구팀은 최근 발표한 연구 보고서에서 2007년이 미국 출산율에서 중요한 변곡점이었다고 결론냈습니다.

2, ’80세 생일’ 트럼프, 젤렌스키·푸틴과 각각 통화…전쟁 상황 논의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평화 회담이 이란 전쟁 등의 여파로 중단된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80세 생일을 맞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각각 전화 통화했다. 크렘린궁은 이날 푸틴 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의 생일을 맞아 “우호적이고 솔직한” 전화 통화를 했다고 밝혔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이 푸틴 대통령의 생일 축하에 감사의 뜻을 표하며 ‘푸틴 대통령이 백악관에 가장 먼저 전화한 외국 정상’이라고 언급했다”고 강조했다.

3, 트럼프 80세 생일 맞춰 백악관서 UFC 경기 개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4일 백악관에서 미국 건국 250주년과 자신의 80세 생일을 기념하는 종합격투기(UFC) 경기를 개최한다. 이날 백악관 남쪽 잔디광장인 사우스론은 4300석 규모의 대형 경기장으로 탈바꿈했다. 백악관 본관보다 높은 92피트(약 28m) 높이의 대형 철제 구조물 ‘더 클로(The Claw)’ 아래 UFC 경기용 8각 케이지가 설치됐다.

4, 트럼프 “호르무즈 통행료 영구적 면제…네타냐후, 다루기 힘든 인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미국과 이란의 종전 합의와 관련해 “호르무즈 해협의 ‘영구적 통행료 면제’를 보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5, AI 열풍에 1000억 달러 몰려…월가 “버블 전조 vs 정상화”
최근 뉴욕 증시에서 1000억 달러가 넘는 자금 조달이 이뤄진 가운데, 인공지능(AI)발 과열인지 혹은 자본 시장의 정상화 과정인지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고 14일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다. 세계 경제 성장 둔화 우려와 지정학적 긴장에도 불구하고 월가에서는 일주일 사이 1000억 달러가 넘는 자금이 조달됐다. 스페이스X는 지난 12일 750억 달러 규모의 사상 최대 IPO에 성공했고, 앤트로픽도 9일 350억 달러 규모의 사모대출을 완료했다.

6, 美부통령 “이란, 핵무기 갖지 못할 것…획득 시도도 불가”
JD 밴스 미국 부통령은 14일 미국과 이란 간 합의에 이란의 핵무기 보유 금지, 즉각적인 호르무즈 해협 개방, 의무 이행 시 이란에 대한 실질적인 혜택 제공 등 3가지 내용이 포함돼 있다고 말했다.

7, ‘美 강경파 그레이엄 “이란 핵합의 내용 우려”…종전 타결엔 환영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협정이 14일(현지 시간) 타결한 가운데 미국 의회 내 대표적인 대이란 강경파인 린지 그레이엄 공화당 상원의원이 합의 자체에는 환영 의사를 밝히면서도 핵 프로그램 관련 내용에 대해서는 우려를 표명했다.

8, 오바마 “트럼프-이란 합의, 2015년 ‘핵합의’보다 낫기 어렵다”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추진 중인 새로운 이란 협상안에 대해 회의적인 평가를 내놨다. 새로 도출될 합의가 11년 전 자신이 체결했던 이란 핵합의(JCPOA·포괄적 공동행동계획)보다 “의미 있는 개선”을 이루기는 어렵다는 지적이다.

9, 1년 새 주가 반토막 났는데 “지금이 기회”…투자 고수가 줍줍한 ‘룰루레몬’, 역발상 베팅 통할까
영화 빅쇼트(The Big Short)의 실제 주인공으로 유명한 ‘마이클 버리’가 또 한 번 시장과 반대 방향에 베팅하고 있다. 월가가 등을 돌린 스포츠웨어 브랜드 룰루레몬 주가가 1년 새 반 토막 났지만, 그는 오히려 지분을 늘리며 “지금이 기회”라고 주장하고 있다.

10, “열심히 공부하면 성공?”⋯AI 시대, 고학력자 대량 실직 경고
최근 비영리단체 윈드폴트트러스트는 경제학자와 정책 입안자, 기술 전문가 등 40여 명이 최근 미국 워싱턴DC의 싱크탱크인 피터슨국제경제연구소(PIIE)에 모여 AI가 2030년 미국 경제에 미칠 영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한국소식>
1. 조승래 “지선 중 총리의 당권 도전 기사…적절했나”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사무총장은 6월 지방선거 과정에서 ‘당권’과 관련한 여러 기사가 나왔다며 선거 국면에서 어떤 영향을 줬는지 평가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2, 장동혁, “김민석·정청래, 목소리만 높일 게 아니라 당장 만나서 특검과 재선거 논의하자”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과정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15일 특검과 재선거를 재차 촉구했다.
장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김민석 국무총리,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목소리만 높일 게 아니라 당장 만나서 특검과 재선거를 논의하자”고 제안했다.

3, 정청래 “이 대통령, 월드클래스 지도자로 자리매김”…이 대통령 시계 차기도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오늘(15일) “외교의 역량으로 이재명 대통령은 월드 클래스의 세계적인 지도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정 대표는 오늘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자랑스럽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4, 국민의힘 정점식 “이 대통령, 포용 언급 진심이면 법사위원장부터 포기
국민의힘 정점식 원내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모두를 위한 포용과 개방이 필요하다’는 말이 진심이라면 국회 법사위원장직부터 포기하라고 요구했습니다.

5, 정청래 “6·15 남북공동선언, 한반도 평화 정착 뒷받침”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6주년을 맞은 6·15 남북공동선언에 대해 “우리가 결코 잊지 말아야 할 ‘희망의 이정표'”라고 강조했다.

6, 천하람 “청년 탈모 건보 적용…2030세대 표심은 돈으로 살 수 있는 것 아냐”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가 이재명 정부를 향해 “20대와 30대 세대의 표심은 돈으로 살 수 있는 것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7, 민주당 ‘내전’ 일촉즉발…보완수사권, 1인1표제 등 확전 양상
‘집권 여당의 책임’을 강조한 이재명 대통령 SNS 게시물의 의도를 둘러싸고 더불어민주당 내 혼란상이 거세진 가운데, 선거 책임론을 제기받고 있는 정청래 대표가 “이번에 강원도에서 크게 승리했다”는 발언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8, 장동혁 사퇴 거부에…양향자 “좀비 지도부, 총사퇴 제안”
국민의힘 장동혁 지도부 ‘총사퇴’를 촉구하는 발언이 15일 최고위원회의에서 다시 나왔다. 지도부가 사실상 ‘좀비’ 상태가 됐다는 비당권파의 지적에 장동혁 대표는 “(당에) 지지를 보내주는 국민을 모욕하는 것”이라며 맞섰다.

9, 감사원 “인천공항공사, 임대료 1517억 덜 걷고 내진평가도 누락”
감사원이 인천국제공항공사 정기감사에서 면세점 등 상업시설 임대료를 부적정하게 낮춰 1500억 원 넘게 덜 걷고, 일부 공항시설은 현행 내진 기준에 미달하는데도 제대로 평가·보강하지 않은 사실을 적발했다. 비상전력 공급에 쓰이는 축전지 설치공사에서는 무자격 업체가 43억 원 규모의 공사를 사실상 일괄 하도급받아 시공한 것으로 드러났다.

10, 박“업무 줄이려고 투표지 인쇄 축소… 곪은 게 터졌다”
“그동안 근본적인 방법보다는 ‘이번 선거만 넘기자’는 식으로 해 왔다. 결국 언제가는 터질 수밖에 없는 것이 곪아 터졌다.” 현직 선거관리위원회 사무처 20년 차 실무자 A 씨는 지난 12일 문화일보와의 인터뷰에서 투표지 부족 사태에 대해 “선관위 해체 수준에서 시작해, 선거 체계를 새로 짜야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A 씨는 중앙 및 시·군·구 단위 선관위 등 일선에서 근무해 왔다.


<세계소식>
1, 월드컵 응원석 ‘눈 찢기’ 멕시코 토목공학회장…“공개 사과해야”
‘2026 북중미 월드컵’ 한국과 체코의 예선 경기가 열린 현장에서 아시아인을 비하하는 한 멕시코 축구 팬의 행동이 공분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네티즌의 제보로 이 사실을 알게 된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공개 사과를 촉구하고 나섰다.

2, 종전 환영하는 유럽, 분노하는 이스라엘
미국과 이란이 14일(현지시간) 종전 양해각서(MOU) 체결에 합의하면서 국제사회가 엇갈린 반응을 보이고 있다. 유럽 주요국과 일본은 전쟁 종식과 호르무즈 해협 정상화를 환영하며 후속 협상 지원 의사를 밝혔다. 정작 미국과 함께 전쟁을 치른 이스라엘에서는 강한 불만이 터져 나오고 있다.

3, 7년만에 LNG선 건조 나선 일본…“한국에 기술 전수 요청”
일본이 명맥이 끊긴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건조 부활에 나서면서 세계 시장 점유율 1위인 한국에 제조 기술 전수를 요청할 방침이다.

4, 브라질서 헬기 충돌후 전기차 대리점에 추락…탑승 6명 사망
현지시간 14일 오전 9시쯤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남서부 지역에서 헬리콥터 두 대가 공중에서 충돌해 최소 6명이 사망했다고 현지 소방당국이 밝혔습니다.

5, “젠슨 황이 매력 느낄 기업 없다”… 日, 한국 삼겹살 회동에 ‘AI 위기론’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의 최근 행보를 두고 일본 내에서 ‘인공지능(AI) 경쟁에서 소외될 것’이라는 위기감이 커지고 있다. 젠슨 황이 한국과 대만을 연달아 방문하면서도 일본은 찾지 않은 건 예사롭지 않은 징후라는 것이다.

6, 민간 우주기업 스페이스X 상장에 中 복잡한 반응… “우리는 우리 길을 가야”
일론 머스크의 우주 기업 스페이스X는 12일(현지 시각) 기업공개(IPO) 첫날 주가가 19% 이상 오르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대만중앙통신은 14일 중국 내부에서 스페이스X의 IPO를 두고 다소 복잡한 반응이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7, 우크라에는 여전히 폭음…러 공격으로 세계유산 화재·7명 사망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를 공습해 세계 문화유산에 화재가 발생하고 수십 명의 사상자가 나왔다. 미국과 이란이 극적인 종전 합의를 이룬 가운데에도 우크라이나에서는 여전히 포성이 이어지는 모습이다.

8, 中 감성형 휴머노이드 로봇 등장…열흘만에 3천800대 예약
중국의 대표적인 로봇업체 유비테크(UBTech)가 ‘감성 동반자’를 표방한 휴머노이드 로봇을 공개해 예약 판매 시작 열흘 만에 3천800대 이상의 주문을 확보했다. 15일 홍콩 성도일보 등 중화권 매체에 따르면 유비테크는 지난 2일 교감을 목표로 한 가정형 휴머노이드 로봇인 ‘U1 시리즈’의 온라인 예약 판매를 시작했다.

9, 호주 싱크탱크 “중국, 濠 본토 타격 능력 보유…위협 갈수록 커져”
중국이 장거리 및 극초음속 미사일 전력을 확대하면서 호주 본토를 직접 타격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향후 위협 수준도 더욱 커질 것이라는 호주 싱크탱크의 분석이 나왔다.

10, ‘중국 부정적 묘사’ 인도 영화들 잇단 제동…”관계개선 영향”
중국·인도 관계 개선 흐름 속에 인도 영화계에서 중국을 ‘악역’으로 묘사해온 흐름에 변화가 생기고 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15일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개봉 예정이었던 인도 발리우드 영화 ‘갈완 전투’가 최근 재촬영으로 인해 공개 일정을 미뤘다.
이상으로 6월15일 모닝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