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베네수엘라에 대한 지상 공격을 감행해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 부부를 체포·압송한 것과 관련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오는 5일 이와 관련해 긴급 회의를 열 예정이다. 3일 로이터통신은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콜롬비아가 러시아, 중국의 지지를 받아 15개 이사국으로 구성된 안보리 회의 소집을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유엔 안보리는 미국과 베네수엘라 간 긴장이 고조된 지난해 10월과 12월에도 두 차례 관련 회의를 연 바 있다.
1월 5일 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미국소식>
1, 트럼프 “우리가 베네수엘라 맡고 있다…선거 전 국가재건이 먼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현지시각 4일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 측 인사들이 이끄는 현 베네수엘라 정부가 미국과 협조하고 있으며 지금은 새 정부 선출보다 베네수엘라의 기반 시설 재건이 우선이라고 밝혔다.
2, 마두로, 한국시간 6일 오전2시 美법정 첫 출석…’마약테러’ 혐의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전격적인 군사 작전으로 체포돼 미국으로 압송된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전 대통령이 5일 처음으로 법정에 출석한다.
3, 베네수엘라 공습 먼저 안 건 피자집?…펜타곤 ‘피자 지수’ 이번에도 적중
미국의 베네수엘라 군사 작전을 앞두고 미국 국방부 건물인 펜타곤 인근 피자 가게의 주문량이 급증하는 일명 ‘피자 지수’ 현상이 다시 관측돼 눈길을 끌고 있다.
4, 美국무 “베네수 운영, 美국익 부합하는 정책 개입될것”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이 4일 베네수엘라 ‘운영’과 관련해 지속적인 압박을 통한 정책 개입 방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5, 트럼프 “콜롬비아는 매우 병든 상태”···군사작전 가능성 시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콜롬비아를 상대로 군사작전에 나설 가능성을 시사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4일 플로리다주 팜비치에서 신년 휴가를 마치고 백악관으로 돌아오는 전용기 에어포스원에서 ‘미국이 콜롬비아를 상대로 군사작전을 전개할 것인가’라는 취재진 질문에 “내게는 괜찮게 들린다”고 답했다.
6, 마두로 생포 주역 델타포스는…’유령 같은’ 美특수전 핵심부대
미국의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 체포 작전에 관여한 미 육군 최정예 특수부대 델타포스는 고가치 표적 생포·대테러 작전 등 “미 육군의 가장 은밀하고 복잡한 임무”를 수행하는 부대라고 비즈니스인사이더(BI)가 4일 소개했다.
7, 반도체 상승세…빅테크·AI 소프트웨어 하방 압력
뉴욕증시에서는 새해 첫 거래일부터 기술주 차별화 움직임이 두드러졌다. 반도체주는 오르는데 빅테크 기업과 AI 소프트웨어 관련주들은 크게 압박을 받으면서 증시는 결국 혼조세로 마감했다. 새해 들어 AI 옥석 가리기 국면이 본격화되는 것 아닌가 주목된다.
8, 美정치권 분열 “의회패싱한 전쟁행위” vs “악당심판”
野, 트럼프 ‘베네수 운영’ 발언에 의회 승인 없이 작전 수행 맹비난 與는 환영…“미국인 최선 이익 위한 결정” “친미 베네수 정부 원해”
9, 트럼프의 노림수는… 패권복원, 석유개발, 중간선거
미국의 ‘마두로 축출작전’은 외교전문가들도 예측하지 못한 급작스러운 전개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마약사범 단죄를 명분으로 내세웠으나 정작 기자회견에선 ‘미국의 힘’ ‘서반구 지배력’ ‘석유’를 강조했다. 국제사회는 800만 베네수엘라 국민이 해외로 탈출할 정도로 폭력적이었던 독재의 종식을 환영하면서도 미 의회는 물론 국제법 원칙을 무시한 트럼프행정부의 오만함에 우려를 표했다.
10, “트럼프의 관세전쟁…美가 누리던 기축통화국 이점 훼손”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사흘 일정으로 시작한 2026 미국경제학회(AEA) 연차총회에 참석한 경제학자들의 화두는 ‘트럼프(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였다. 트럼프 대통령의 각종 정책을 들여다보고 경제에 미칠 영향을 분석하는 세션이 줄을 이었다.

<한국소식>
1. 부동산 투기·갑질 등 눈덩이 의혹에…野 “이혜훈 이틀 청문회 추진”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 검증이 본격화됐다. 국민의힘은 추가 갑질 의혹을 폭로하는 한편 앞서 제기된 의혹을 철저히 검증하기 위해 ‘이틀 인사청문회’를 요구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청문회까지 일단 지켜본다는 입장이다.
2, 법제처도 회의 공개…조원철 “대통령의 ‘파격적 소통’에 발 맞춰”
법제처가 ‘월간 업무회의’를 부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다고 5일 밝혔다. 중앙부처가 내부 의사결정의 핵심인 간부회의를 정례적으로 일반 국민에게 공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3, 진보당, 베네수엘라 몰락 남 이야기 아니란 국힘 논평에 “어느나라 정당이냐”
홍성규 진보당 대변인은 서면브리핑에서 미국의 베네수엘라 공습에 대해 “국민의힘 조용술 대변인은 미국에 대한 규탄은 커녕, ‘남의 나라 이야기가 아니며 대한민국 역시 같은 길로 접어들 수 있다’고 버젓이 내뱉었다”며 “국민에 대한 모독을 넘어 공공연한 협박”이라고 비판했다.
4, 김정은, 마두로 축출에 놀랐나…北, 미사일 발사 ‘무력 시위’
북한이 4일 오전 7시 50분께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수 발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평양 인근에서 발사된 미사일은 동쪽으로 900여㎞를 비행했다. 한·미 군 당국은 일본 측과도 정보를 공유하며 미사일의 정확한 제원에 대해 정밀 분석 중이다.
5, 與 “8일 본회의서 통일교-2차특검 처리 추진”
더불어민주당이 8일 국회 본회의를 열고 통일교 및 2차 종합 특검법을 통과시키겠다는 뜻을 밝혔다. 다만 국민의힘이 2차 종합 특검법과 통일교 특검 대상에 신천지를 포함시키는 것에 반대하고 있어 본회의 부의가 불투명하다는 전망이 나온다.
6. 與 “통일교 특검에 국힘이 빼자는 신천지 꼭 포함”…재확인
더불어민주당은 5일 통일교 특검 수사 대상에 종교단체 신천지의 정교유착 의혹을 빼자는 국민의힘 주장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뜻을 거듭 분명히 했다.
7, 국힘 김도읍 정책위의장 사퇴…“대표가 쇄신책 준비”
국민의힘 김도읍 정책위의장이 5일 정책위의장직을 사퇴했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올해 8월 김 의원을 정책위의장에 임명한 지 4개월 여만이다.
8, 60년 난제 ‘소파 움직이기’ 풀렸다…31세 한국 수학자의 쾌거
60년 가깝게 풀리지 않던 수학 난제 ‘소파 움직이기 문제’를 한국인 수학자가 해결해 국제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4일 수학계에 따르면 미국 과학 전문지 ‘사이언티픽 아메리칸’은 2025년 10대 수학 혁신 가운데 하나로 소파 움직이기 문제를 풀어낸 백진언(31) 고등과학원 허준이수학난제연구소 박사(허준이펠로우)의 연구를 선정했다. 소파 움직이기 문제는 폭이 1인 직각 형태의 좁은 복도를 통과할 수 있는 도형 가운데 가장 넓은 면적을 가진 형태가 무엇인지를 묻는 문제다.
9, ‘별세’ 안성기, 장례는 5일간 영화인장으로…이정재·정우성 운구
배우 안성기의 장례가 영화인장으로 치러진다.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 측은 5일 “안성기 배우께서 2026년 1월 5일 오전 9시 향년 74세로 별세하셨다”고 전했다.
10, “스스로 생각하고 답변”…카카오, 한국형 하이브리드 멀티모달 언어모델 공개
카카오가 지식 기반의 일반 대화와 추론 모드를 모두 지원하는 하이브리드 멀티모달 언어모델 ‘Kanana-v-4b-hybrid(카나나-v-4b-하이브리드)’를 5일 공개했다.
새로운 모델은 지난해 7월 허깅페이스를 통해 오픈소스로 공개한 ‘Kanana-1.5-v-3b’를 토대로 개발됐다. 사람처럼 정보를 종합하고 계산하며 스스로 검산하는 자기 점검 과정을 거치는 것이 특징이다.

<세계소식>
1, 日주주 배당 사상 첫 20조엔 돌파…실적개선·주주환원 강화 덕
일본 상장기업의 2025회계연도(2025년 4월∼2026년 3월) 주주 배당금 총액이 사상 처음으로 20조엔(약 185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5일 보도했다. 기업들의 실적 개선 및 주주환원 정책 강화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2, 타임스 “이란 최고지도자, 시위격화 대비 망명 계획 수립”
이란에서 경제난에 항의하는 반정부 시위가 확산 중인 가운데, 최고 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가 군이 통제력을 잃는 상황에 대비해 망명 계획을 세웠다고 영국 일간 타임스가 현지시각 4일 보도했다.
3, 베네수 사태에 금·은 가격 상승…”안전자산 선호”
미국의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 체포·압송 사태로 지정학적 위험이 고조되면서 안전자산인 금과 은 가격이 올랐다.
4, “석유 퍼주는 형제국 베네수엘라가”…분노와 걱정 휩싸인 쿠바
미국의 베네수엘라 대통령 니콜라스 마두로 체포 이후 쿠바에서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정부가 이를 “야만적 납치”라 규정하며 강력히 반발하고, 아바나 전역에서는 불안과 분노가 뒤섞인 여론이 확산했다. 베네수엘라에 의존해 온 석유의 공급 차질 우려까지 겹치면서, 전력난과 연료 부족에 시달려온 쿠바 사회는 한층 더 불안정한 국면으로 빠져들고 있다.
5, 中전문가, 대규모 韓경제사절단에…”동북아 협력 재정립 기대”
이재명 대통령의 중국 국빈 방문에 4대 그룹 총수를 비롯해 200여명의 경제 사절단이 동행하는 것과 관련, 중국 전문가들이 한중 협력 심화와 동북아 협력 생태계 재정립 등에 대한 기대감을 내놓고 있다.
6, 중국 외교부장, ‘베네수 침공’ 미국에 “어떤 나라도 경찰 역할 할 수 없어”
중국 외교수장이 미국의 ‘베네수엘라 침공’을 두고 ‘일방적이고 강압적 행태’라고 지적하면서 “어떤 나라도 국제경찰의 역할을 할 수 없다”도 강하게 비판했다. 중국 전문가들은 중국이 미국과의 관계를 고려해 침공을 비난하면서도, 추가 조처를 할 가능성은 작다고 내다봤다.
7, “국제법 위배” 남미 反美연대…’그린란드’ 언급에 덴마크 긴장
미국의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 체포를 두고 중남미 국가들이 반미(反美) 연대를 형성하며 공개 비판에 나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베네수엘라 군사 개입 직후 덴마크령 그린란드를 두고 영토 야욕을 재차 드러내면서 덴마크에서도 긴장이 재고조됐다.
8, “참치 한 마리에 47억을 태워?”…새해 첫 경매서 역대 최고가 속출
일본 도쿄 도요스시장에서 열린 신년 첫 참치 경매에서 참치의 낙찰가가 47억원을 넘기며 역대 최고 기록이 새로 쓰였다. 참치뿐 아니라 성게 역시 사상 최고가에 거래되며 신년 경매 열기가 뜨겁게 달아올랐다.
9, 한국인이 운영하는 한식당에만 ‘스티커’… 프랑스 사회 발칵
프랑스 파리에서 시작된 한 개인 프로젝트가 예상치 못한 논쟁의 중심에 섰다. 파리에서 한국인이 운영하는 한식당만 정리한 ‘Project KOR’이 공개되면서였다. 약 200여 곳의 한식당을 조사해 한국인이 운영하는 94곳을 선별하고, 이 가운데 동의를 받은 식당에 스티커를 부착한 이 시도는 단순한 정보 공유를 넘어 문화적·사회적 질문으로 확장됐다.
10, 日, 영주권 조건에 ‘일본어 능력’ 추가 검토…외국인 체류자격 ‘손질’
일본 정부가 영주권(영주자) 취득 요건에 일본어 능력을 추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5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영주권 취득 요건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일본어 능력 요건 도입을 논의하고 있다. 현행 제도는 영주 허가를 받기 위해 10년 이상 거주해야 한다는 점 등을 규정하고 있지만, 일본어 수준을 요구하는 조항은 없다.
이상으로 1월5일 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