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교회 목회자들 위한 회복과 위로의 자리
워싱턴지역한인교회협의회(회장 전찬선 목사)가 주관한 목회자 부부 멘토링 캠프가 지난 9월 28일(주일) 오후부터 10월 1일(수) 오전까지 메사누튼(Massanutten)에서 은혜롭게 열리고 있다. 이번 행사는 성도 수 20명 이하의 소규모 교회이거나 교회를 빌려 예배하는 교회들을 섬기는 목회자들을 초청해 마련된 자리로, 총 20개 교회의 목회자 부부가 함께했다.
이번 캠프는 지난해 열린 다니엘 기도회에서 모아진 후원금과 워싱턴 지역 교회들이 십시일반으로 낸 회비로 진행되었다. 단순한 재정적 지원을 넘어, 사역 현장에서 지치고 힘든 목회자 가정을 위로하고 재충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주된 목적이다. 협의회는 “작은 교회 돕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오며, 이번 캠프를 통해 지역 교회 간 연합과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개회예배는 권이석 목사(총무)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전찬선 회장은 말씀을 통해 “우리가 모은 작은 회비와 다니엘 기도회의 후원이 씨앗이 되어 열매를 맺게 되었다. 이 자리가 단순한 지원의 자리가 아니라, 하나님 나라를 위해 더 깊은 연합과 사역을 경험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힘들고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감사함으로 함께하는 목회자들이 되자”고 권면했다.
격려사를 전한 박엘리사 목사는 “여러분은 하나님께 선택받은 분들이다. 목회의 길이 쉽지 않지만 포기하지 말고, 언제나 함께하시는 하나님을 의지하며 끝까지 사명을 감당하시길 바란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참석한 목회자 부부들은 “이번 멘토링 캠프를 통해 다시 힘을 얻게 되었고, 서로의 나눔과 기도를 통해 깊은 회복을 경험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이며 영광을 하나님께 올려 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행사를 통해 작은 교회 목회자들의 사역 현장에 새로운 희망의 불씨가 지펴지고, 지역 교회 간의 연합과 나눔이 더욱 굳건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하이유에스코리아 이태봉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