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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트럼프 ‘틀린 숫자’ 말해도…李, 즉각 대응 자제해야” 미국 전문가 조언

오는 25일 한미 정상회담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방위비 문제 등에서 사실과 다른 수치를 언급하거나 발언을 하더라도 이재명 대통령이 즉각적인 대응은 자제하는 게 바람직하다는 전문가들 조언이 나왔다. 22일 한미경제연구소(KEI)에 따르면 스콧 스나이더 소장은 지난 21일 KEI 주최 세미나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한미 정상회담에서 취재진을 앞에 두고 ‘잘못된 방위비 수치’를 거듭 거론할 경우 이 대통령이 즉석에서 대응하는 게 좋겠느냐는 질문에 “회담 이후 양측의 사람들이” 정정하도록 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답했다.

8월22일 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미국소식>
1, “미 상무부, TSMC·마이크론 지분 확보 검토 안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반도체법(CHIPS Act)에 따른 보조금을 주는 대가로 이들 기업의 지분을 확보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하지만 미국 투자를 늘리고 있는 대형 업체들에 대해선 지분 확보를 추구할 계획이 없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1일 보도했다.

2, “美, 반도체법 자금 20억달러 핵심광물 지원에 재배정 검토”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반도체 및 과학법(Chips and Science Act) 자금 중 최소 20억 달러(약 2조8000억원)를 핵심광물 사업 지원 용도로 재배정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21일 보도했다.

3, 美연방대법원, 트럼프 행정부 보건연구 지원금 삭감 허용 판결
미국 연방대법원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보건분야 연구 지원금의 대폭 삭감을 허용했다. 21일 연방대법원은 국립보건원(NIH)의 7억 8300만 달러(약 1조 1000억원) 규모 지원금 삭감을 둘러싼 긴급 심리 사건에서 삭감이 정당하다는 트럼프 행정부의 손을 들어줬다고 AP 통신이 보도했다.

4, 美국무부 “비자 소지자 적격 여부 ‘지속 심사’…부적격시 취소”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는 5500만 명 이상의 비자 소지자에 대해 ‘추방’으로 이어질 수 있는 위반 사항을 검토하고 있다고 AP통신이 21일 보도했다.

5, 美, EU 의약품·반도체 관세 ’15% 상한’ 보장…車도 15%
미국이 예고한 의약품과 반도체 품목관세와 관련해 유럽연합(EU)이 15%를 넘지 않도록 보장하겠다는 약속을 먼저 받아냈다. 미국과 EU가 21일(현지시간) 발표한 무역합의 공동성명에 따르면 미국은 EU산 의약품과 반도체, 목재에 부과되는 최혜국대우(MFN) 관세와 무역확장법 232조 조치에 따른 관세를 합산한 (최종) 관세율이 15%를 초과하지 않도록 보장하기로 했다.

6, 미국, ‘영어 못하는 트럭 운전자’ 비자 발급 안 해준다
미국이 외국인 상업용 대형트럭 운전사들에 대한 취업 비자 발급을 전면 중단했다고 현지시간 21일 AFP·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미국 도로에서 대형 트랙터와 트레일러를 모는 외국인 운전사들이 늘어나면서 미국인의 생명이 위협을 당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미국인 운전사들의 생계도 악화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7, 구글 “美정부, 1년에 600원만 내고 제미나이 AI 맘껏 쓰세요”
구글이 자사의 인공지능(AI) 제미나이를 미국 정부에 거의 무료로 제공한다. 21일 구글은 미국 일반조달청(GSA)과 공동 성명에서 ‘정부용 제미나이’라는 이름으로 AI 및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패키지를 연간 47센트(약 600원)에 제공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8, 트럼프 행정부 “美 투자 확대 기업, 보조금 지분 요구 예외”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반도체법(CHIPS Act) 보조금을 받는 기업 지분을 요구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가운데, 미국 투자를 대폭 확대한 기업은 이 방침에서 예외로 두기로 했다. 대만 TSMC와 미국 마이크론은 이 ‘예외 조항’에 따라 지분 요구 대상에서 제외됐다. 반면 추가 투자 계획을 내놓지 않은 삼성전자 등 다른 기업들은 보조금을 받는 대가로 지분을 내줘야 할 가능성이 커졌다.

9, ‘업계 1위’ 월마트마저 휘청…美소매업체들, 관세 직격탄
미국 최대 소매점인 월마트가 기대에 밑도는 2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미국 소비 건전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이 미국 소비 시장에 타격을 주고 있다는 분석이다.

10, 트럼프, 워싱턴DC 치안 요원들 격려…”이제 안전해졌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1일 미국 수도 워싱턴DC 치안 개선을 위해 투입된 군과 경찰을 격려했다고 뉴욕타임스(NYT), 인터넷 매체 액시오스 등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워싱턴DC 남동부 애너코스티아에 있는 공원경찰(USPP) 시설을 찾았다. 그는 연설에서 “지금은 몇 년 전보다 더 나아졌고, 몇 주 후에는 이보다 훨씬 더 나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제 모두가 안전해졌다”고 강조했다.

<한국소식>
1, 오늘 국힘 당대표 선출 전당대회…결선투표 가능성도 있어
차기 당 대표직을 두고 김문수·안철수·장동혁·조경태(가나다순) 후보가 선거를 치른다. 당 대표 후보자 가운데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으면 1·2위 득표자를 대상으로 결선 투표를 해 오는 26일 최종 결과를 발표한다. 당 최고위원에는 김근식·김민수·김재원·김태우·손범규·신동욱·양향자·최수진 후보가, 청년최고위원에는 손수조·우재준 후보가 경쟁한다. 이번 지도부의 임기는 2년이다.

2, ‘방문진법’ 처리하고 EBS법 상정…필리버스터 정국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의 지배 구조를 변경하는 방송문화진흥회법 개정안이 범여권 주도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더불어민주당은 한국교육방송공사법 개정안, 이른바 EBS법도 상정하는 등 쟁점 법안 처리에 나섰는데, 국민의힘은 법안마다 필리버스터로 나선다는 방침이다.

3, KBS 이어 MBC도 11월 이사회 바뀐다… 사장 후보 국민 추천
MBC 지배구조 개선을 골자로 하는 방송문화진흥회법 개정안이 2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 이사진이 11월 안에 새로 구성될 전망이다. 또 사장후보 국민추천위원회(사추위)를 운영하도록 규정해 사장 임명 절차도 변경된다. 공영방송에 대한 정치권의 개입을 줄여 독립성을 확보하자는 취지다. 다만 법이 제대로 시행되려면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 조직 개편이 선행돼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4, “트럼프, 농축산물 관련 수용 어려운 요구”…외교장관 급거 미국행
조현 외교부 장관이 오는 25일 열리는 한-미 정상회담의 최종 조율을 위해 21일 오후 갑자기 미국으로 출국했다. 여권 안에선 관세협상 타결 후속 조처로 농축산물 관련 팩트시트 작성 과정에서 미국 정부 쪽에서 우리 쪽이 수용하기 어려운 새로운 요구를 해왔기 때문이라는 말이 나왔다.

5, 송언석, 李대통령 지지율 하락에 “귀틀막 독선 참지 않겠다는 것”
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22일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 하락과 관련 “이재명 정권의 허니문은 끝났다는 얘기”라고 밝혔다. 송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에서 “국민들은 더 이상 이재명 정권의 귀틀막 독선과 오만을 참지 않겠다는 것을 보여줬다”며 이렇게 말했다.

6, “민주당은 경제 내란세력”…국민의힘, ‘반격’ 시도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을 ‘경제 내란 세력’이라고 규정하며 강하게 비판했다. 민주당이 국민의힘을 향해 ‘내란당’이라고 칭하며 해산을 거론하는 데 대한 반격으로 풀이된다.

7, ‘조국 사면’ 공개 건의했던 강득구, 조국 향해 “자숙 필요”
광복절 특별사면 이후 공개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를 향해, 자숙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민주당 내에서 공개적으로 나왔다.

8, KT, 난청 국가유공자 지원사업 진료 완료
KT가 시니어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한 청력 회복 및 보청기 지원 사회공헌 사업인 ‘국가영웅과 함께하는 KT소리찾기’의 전국 단위 진료 일정을 마무리했다.

9, 과한 러닝은 ‘이 암’ 부른다…마라톤 선수도 놀란 ‘몸 상태’
마라톤 등 고강도 러닝을 과하게 할 경우 오히려 대장암 위험이 크게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0, 변사사건 현장서 사라진 20돈 금목걸이…경찰관 5명 조사
인천 한 변사 사건 현장에서 사망자가 착용하고 있던 금목걸이가 사라져 경찰이 관련자 조사에 나섰다. 22일 인천경찰청 형사기동대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2시께 인천시 남동구 빌라에서 50대 남성 A씨가 숨을 쉬지 않는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 당국은 A씨가 이미 숨진 사실을 확인한 뒤 경찰에 인계했고, 경찰관들은 사망 원인 조사에 나섰다. 그러나 조사 과정에서 A씨가 착용하고 있던 20돈짜리 금목걸이(시가 1천100만원 상당)가 사라진 사실이 드러났다. 현장에 최초로 출동한 남동경찰서 형사가 휴대전화로 촬영한 사망자 사진에서는 금목걸이가 확인됐으나, 이후 인천경찰청 과학수사대 촬영 사진에서는 목걸이가 보이지 않은 것이다.

<세계소식>
1, 푸틴·젤렌스키 정상회담 둘러싸고 러·우크라 ‘입장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중재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정상회담이 추진되고 있지만 당사자들의 입장차는 여전히 좁혀지지 않고 있다.

2, 이스라엘, 예비군 6만 동원 ‘가자시티 장악’ 작전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북부의 인구 밀집 지역인 가자시티 장악 작전에 돌입했다. 이스라엘군 대변인 에피 데프린 준장은 20일(현지시간) “우리는 가자시티에 대한 예비 작전과 초기 공격을 시작했다”며 “가자시티 내 하마스 테러 조직의 본거지를 파괴할 것”이라고 밝혔다.

3, 日이시바, ‘퇴진 압박’에 방파제로 ‘정상 외교’ 내세워…총재選 치러질까
참의원(상원) 의원 선거 참패로 퇴진 압박을 받는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총리가 잇따른 정상 외교를 방파제로 유임을 꾀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4, 네타냐후 “종전 협상, 인질 모두 석방되는 조건”…하마스와 이견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21일(현지시간) “인질이 모두 석방되고 이스라엘이 수용할 수 있는 조건으로 전쟁을 끝내고자 협상을 즉각 시작하도록 지시했다”고 밝혔다.

5, 대만 국회의원 2차 파면 투표 앞두고 야권 반대운동 총력
대만에서 야당 국민당 소속 입법위원(국회의원)에 대한 2차 파면(국민소환 격)을 앞두고 야권이 반대운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6, 러, 우크라에 대규모 드론·미사일 공습…”美민간업체도 타격”
러시아가 20∼21일(현지시간) 밤사이 우크라이나 전역에 드론 수백 대를 동원한 공습을 퍼부으면서 1명이 사망하고 여러 명이 다쳤다.

7, ‘대만 방문’ 젠슨 황 “中에 H20 후속 칩 공급, 美와 대화 중”
세계 인공지능(AI) 칩 선두 주자인 엔비디아의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가 22일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 TSMC를 방문하기 위해 대만을 찾았다고 로이터통신과 대만 중앙통신사(CNA)가 보도했다. 황 CEO는 전용기를 타고 대만 수도 타이베이 쑹산공항에 도착하자마자 취재진과 만나 TSMC를 방문해 새로 출시될 제품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8, 딥시크, 새 버전 공개…“차세대 중국산 칩” 언급에 업계 ‘들썩’
중국의 생성형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딥시크가 자사 AI모델의 업그레이드 버전을 공개했다. 공개 과정에서 ‘차세대 중국산 칩’이라는 말을 언급해 업계에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2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딥시크는 전날 공식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딥시크 V3.1 배포, 에이전트 시대를 향한 첫걸음’이라는 제목의 공지를 발표하며 업그레이드된 V.31 공개 소식을 전했다.

9, 숨 한번쉬고 물속에서 30분 버틴 男…기네스 경신
크로아티아의 프리다이버 비토미르 마리치치가 단 한 번의 숨으로 물속에서 29분3초를 버티며 기네스 세계기록을 경신했다. 기네스 월드 레코드에 따르면 마리치치는 지난 6월14일 3m 깊이의 호텔 수영장 바닥에 등을 대고 두 손을 머리 뒤로 한 채 무려 29분3초 동안 버텼다. 이는 항구 바다표범의 능력과 거의 일치한다.

10, 토요타, 태국서 전기차 출시 “中 동남아 공습에 반격”
일본 토요타자동차가 중국 전기차가 약진 중인 태국에서 전기차와 저가 하이브리드차를 출시하며 반격에 나섰다. 22일 니혼게이자이신문 영문판인 니케이아시아 등에 따르면 토요타는 야리스 아티브 하이브리드 세단 모델을 전날 태국에 출시했다. 태국 차층사오주 공장에서 조립하며, 판매가는 태국 내 하이브리드차 중 가장 저렴한 72만 9000 밧(약 3130만 원)이다. 도요타는 첫해 2만대 판매를 목표로 제시했으며, 동남아 주변국 수출도 계획하고 있다.

이상으로 8월22일 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