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전 대통령의 측근이 김건희 여사와의 접견 사실을 전하면서 그가 “제가 죽어버려야 남편에게 살길이 열리지 않겠나”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윤 전 대통령 멘토로 알려진 신평 변호사는 20일 페이스북에 “김 여사가 접견실 의자에 앉자마자 ‘선생님, 제가 죽어버려야 남편에게 살길이 열리지 않을까요?’라고 말했다”며 “요즘 이 생각에 골똘히 사로잡혀 있는 듯했다. 너무나 황망한 말에 깜짝 놀랐다”고 적었다.
8월20일 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미국소식>
1, 미 재무 “올해 관세수입 3천억 달러 웃돌 것…부채부터 상환”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부 장관은 올해 미국의 관세 수입이 3천억 달러, 우리 돈 417조 원을 훨씬 웃돌 것이라며 부채 상환부터 할 거라고 밝혔다.
2, 백악관 “트럼프, 안보팀에 유럽과 ‘우크라 안보보장’ 협조 지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국가안보팀에 우크라이나 안보 보장을 위해 유럽과 협조하라고 지시했다고 백악관이 19일 밝혔다.
3, 美 ‘선거구 전쟁’ 확산…민주 캘리포니아 재편 시도에 공화 소송
미국에서 연방 하원의원 선거구 조정을 둘러싼 양당 간 갈등이 점점 더 확산하고 있다.
공화당이 장악한 텍사스에서 공화 의석을 5석 더 늘릴 수 있게 하는 선거구 조정안이 주의회 통과를 앞둔 가운데, 민주당 우세 지역인 캘리포니아에서 민주당 측이 ‘맞불’ 작전으로 선거구 조정을 추진하자 공화당 측이 이를 막기 위한 소송을 제기했다.
4, 애플, 아이폰17 모델 4종 모두 인도서 만든다
애플이 인도에서 새 시리즈인 ‘아이폰17’ 생산을 확대하는 등 중국 의존도 탈피를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5, 미국, 中 위구르 ‘강제노동’ 단속제품 철강·리튬 등 확대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중국 신장 지역의 강제노동 의혹과 관련해 수입 감시 대상을 확대하기로 했다.
6, “미국 정부, 미 공장 짓는 반도체 기업 지분 확보 검토”…삼성 포함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이 반도체지원법(CHIPS Act)에 따른 지원을 받아 미국에 공장을 짓는 반도체 제조기업들의 지분을 미국 정부가 받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로이터통신이 19일(현지시간) 익명 취재원 2명을 인용해 보도했다.
7, 머스크, ‘아메리카당’ 창당 포기 수순
지난달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크고 아름다운 법안” 통과에 반발해 정당 창당을 선언했던 일론 머스크가 슬그머니 창당 움직임에 제동을 걸고 있다고 미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9일 보도했다.
8, 5분간 ‘땡큐’만 11번…트럼프에 ‘감사 세례’ 퍼부은 젤렌스키
우러전 휴전 협상을 위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백악관에서 다시 만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감사 세례’를 퍼부었다.
9, “당신 반미 발언한 적이 있던데?”…미국 거주·취업 땐 SNS까지 다 살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비자·영주권 심사 과정에서 신청자의 소셜미디어(SNS)를 살펴보고 ‘반미 성향’이 있는지 확인할 계획이다. 이민 규제를 강화하는 트럼프 대통령 정책의 연장선상으로 보인다.
10, 中 ‘틱톡’ 퇴출 운동 벌였던 트럼프… 美 백악관, 공식 계정 개설
미국 백악관이 중국계 동영상 플랫폼 틱톡에 공식 계정을 개설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안보 문제를 들어 틱톡 퇴출 운동을 벌이기도 했는데 백악관은 “어떤 행정부보다 효과적인 방식으로 소통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소식>
1, 민주 문진석 “검찰개혁 입법, 시간 더 필요…부작용 최소화”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원내운영수석부대표가 정청래 민주당 대표의 ‘추석 전 검찰개혁’ 공약에 대해, 차질 없이 검찰개혁을 진행하겠다는 취지로 보시면 좋을 것 같다며 입법 완료까진 시간이 더 필요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2, 홍준표 “허욕에 대통령 꿈꾼 한덕수, 나라 망치고 인생도 끝내”
홍준표 전 대구시장은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에 가담했다는 혐의를 받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와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을 싸잡아 비판했다.
3, 재계 절박한 호소에도…민주당 “노란봉투법 예정대로 처리”
더불어민주당이 8월 임시국회에서 노란봉투법(노동조합법 2·3조 개정안) 처리를 예고한 가운데 재계가 법안 처리를 재고해달라며 거듭 호소에 나섰다. 한국에 진출한 미국 기업들도 민주당에 노란봉투법에 대한 우려를 전달했다.
4, 대통령실, 김여정 비난에 “적대와 대결의 시대는 뒤로 하자”
대통령실은 20일 정부의 대북 화해 노력을 비난한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의 발언에 대해 유감을 표하면서도 “정부는 적대와 대결의 시대를 뒤로 하고, 한반도 평화 공존과 공동 성장에 새 시대를 반드시 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5, “AI 3대 강국·잠재성장률 3% 현실화”…당정, 경제성장 전략 협의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인공지능(AI) 과학기술 등 신성장 동력 구축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김병기 민주당 원내대표는 20일 의원회관에서 열린 ‘새 정부 경제성장전략 당정협의’에서 “AI 대전환 시대는 우리에게 절호의 기회”라며 “AI는 인구절벽과 성장 둔화를 반전시킬 유일한 돌파구가 될 것”이라고 했다.
6, “대통령·기관장 임기 맞춰야”…’공운법’ 개정 나선 민주당
더불어민주당이 대통령과 정부 산하 공공기관장의 임기가 일치하도록 관련 법을 개정하겠다고 19일 밝혔다. 김병기 민주당 원내대표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공공기관의 운영 등에 관한 법률(공운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해 법안 처리에 힘을 싣겠다는 계획이다.
7, KT, 인터넷 가입자 ‘천만 달성 이벤트’ 16만명 참여
KT는 인터넷 가입자 1000만 달성을 기념해 선보인 인터랙티브 마케팅 캠페인 ‘천만의마불’과 ‘천만의사연’이 고객들의 높은 참여로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8, 체온만으로 전자기기를 켤 수 없다? 있다!
몸에서 나오는 열만으로 AA 건전지 수준의 전압을 낼 수 있는 기술이 나왔다. UNIST(울산과학기술원) 장성연 교수팀은 실제 전자기기를 작동시킬 수 있을 만큼의 출력을 갖춘 n형 고체 열갈바닉 전지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
9, 한-튀르키예. 히타이트 문화 발상지 공동 발굴 나선다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은 튀르키예 앙카라대학교와 함께 한국-튀르키예 문화유산 분야 공동연구의 일환으로 20일부터 10월 2일까지 튀르키예 카이세리 인근 ‘퀼테페-카네시 유적’ 발굴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10, “상금 1000만원에 ‘치킨연금’ 덤으로?”…10만명 몰려든 이벤트 뭐길래
제너시스BBQ그룹이 창립 30주년을 맞아 진행하고 있는 고객참여형 신메뉴 네이밍 이벤트 ‘BBQ 집단치성 콘테스트’가 일주일 만에 10만 건 이상의 참여 건수를 기록했다. 19일 업체에 따르면 이달 11일 시작된 이번 콘테스트는 고객이 직접 신메뉴 이름을 제안하고, 온라인 투표를 통해 수상작을 선정하는 참여형 이벤트다.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팬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신메뉴에 반영하겠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세계소식>
1, 중국 왕이 외교부장, 인도 외교장관 만나 “서로 파트너이자 기회”
5년 전 히말라야 분쟁지역에서 무력 충돌한 중국과 인도가 최근 관계 개선을 시도하는 가운데 양국 외교 수장이 만나 국경 문제를 포함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2, 스페인 역대급 산불에 ‘산티아고 순례길’ 일부 폐쇄
폭염과 최악의 산불이 스페인을 덮치면서 세계적으로 유명한 도보 순례길인 산티아고 길까지 일부 폐쇄됐다.
3, 하마스, ‘60일 휴전·인질 교환’ 중재안 수용…이스라엘은 검토 중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이집트·카타르가 제시한 휴전 중재안을 수용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은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가자 보건부는 2023년 10월 가자 전쟁 발발 이후 팔레스타인 사망자 수가 6만 2천명을 넘었다고 밝혔다.
4, ‘나토 수준 방위’ 러 수용 가능성 희박…‘종전’까진 산 넘어 산
미국과 우크라이나, 유럽 정상들이 18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안전 보장 제공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정상회담 추진 등을 논의했지만 이번 회담이 평화협정 체결과 종전으로 이어지기까지 해결해야 할 난제가 산적해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5, 핑크퐁 할머니 상어 실사판?…카리브해서 ‘주황색 상어’ 최초 발견
중남미 코스타리카의 바다에서 주황색 상어가 처음으로 발견돼 화제다. 현지시간 1일 국제 학술출판사 스프링거 네이처에는 지난해 발견된 주황색 간호상어에 대한 리오그란데 연방대학교의 연구 결과가 게재됐다.
6, “젤렌스키 만나라” 미·유럽 압박 속 ‘묵묵부답’…푸틴의 선택은?
러시아가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직접 회담에 정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은 가운데, 미국과 유럽이 공개 압박에 나서고 있다.
7, “엔비디아, H20 성능 능가하는 중국용 새로운 AI 칩 개발 중”
인공지능(AI) 칩 선두 주자 엔비디아가 현재 중국 판매가 허용된 AI 칩보다 더 강력한 성능의 새로운 AI 칩을 개발하고 있다고 로이터 통신이 현지시간 19일 보도했다.
8, 혹한 속 생존연습…나토 동맹군들, 러 침공 대비 북극 연합훈련
미군을 포함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동맹 군대가 러시아의 북극권 침공 가능성 등 안보 위협에 대비해 북극에서 연합 혹한기 생존 훈련을 받고 있다.
9, 中 BYD, 남미 두번째 거점 전망…아르헨에 제조공장 설립 타진
세계 최대 전기차 제조업체인 중국 비야디(BYD)가 아르헨티나에 제조 공장을 설립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전망이 현실화할 경우 BYD는 브라질에 이어 남미 지역에 두 번째 생산 거점을 마련하게 된다.
10, 113년 된 목조 교회, 224개 바퀴에 실려… “통째로 이사가요”
지은 지 113년 된 스웨덴의 한 목조 교회가 현 위치에서 5㎞ 동쪽으로 이전된다. 철광석 채굴로 도심이 지반 균열 위험에 처함에 따라 이전이 불가피해졌다.
이상으로 8월20일 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