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알래스카주 남부 해안 약 1127킬로미터(km) 구간에 걸쳐 쓰나미 경보가 발령되면서 16일(현지시간) 주민들이 고지대로 대피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이날 샌드포인트 인근에서 발생한 규모 7.3의 강진에 따른 조치다.
7월17일 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미국소식>
1, 트럼프 “일본 관세 25% 유지”…미일 협상 난항 시사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일본과의 무역 협상에 대해 서한대로 갈 것 같다며 25% 상호 관세를 유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2, 트럼프, 파월 해임 질문에 “어떤 것도 배제 않지만 가능성 희박”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을 조만간 해임할 것으로 보인다는 외신 보도에 16일 미 국채 30년물 금리가 장중 5% 선을 넘어섰다. 30년물 금리는 이날 장중 5.078% 선으로 고점을 높였으나 트럼프 대통령이 이날 백악관에서 파월 해임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답하면서 상승 폭을 일부 반납했다.
3, 방미 바레인 왕세자, 미국에 170억달러 투자 선물
미국을 방문 중인 바레인 왕세자 겸 총리가 170억달러(약 24조원) 규모의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4, ‘콜라광’ 트럼프 등쌀에…결국 재료까지 바꿨다
콜라를 좋아하는 것으로 널리 알려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코카콜라가 사탕수수에서 추출한 설탕(cane sugar·케인 슈가)을 미국내 제품에 사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5, 美국무 “시리아 폭력사태 종식 위한 조치 관련국들과 합의”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은 16일 시리아 정부의 소수민족 탄압 의혹과 그에 따른 이스라엘의 시리아 공습으로 중동에 새로운 긴장이 조성된 상황과 관련, 이날 중으로 무력 충돌을 끝내기 위한 조치들을 취하기로 당사국들과 합의했다고 밝혔다.
6, 적과의 동침?…오픈AI “챗GPT 운영에 구글 클라우드 사용”
오픈AI는 자사의 인공지능(AI) 챗봇 챗GPT를 운영하는데 구글 클라우드 인프라를 사용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7, 뉴욕 연은 총재 “관세로 물가 더 오른다…금리 인하 신중해야”
존 윌리엄스 뉴욕연방준비은행 총재가 이달 말 열리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회의를 앞두고, 금리 인하 기조에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트럼프 행정부의 고강도 관세가 추가적인 물가 상승을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8, “챗GPT 덕에 돈벼락”…’자산 348조’ 세계 2위 부자 등극한 ‘이 남자’
챗GPT로 촉발된 인공지능(AI) 투자 열풍이 월가의 판도를 바꾸고 있다. 대표적인 AI 수혜주로 꼽히는 미국 데이터베이스 소프트웨어 기업 오라클의 창업자 래리 엘리슨 회장이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를 제치고 세계 부자 순위 2위에 올라섰다.
9, 트럼프 “연준 건물 개보수비 살펴볼것”…파월에 자진사임 압박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6일 자신의 금리 인하 요구에 부응하지 않고 있는,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제롬 파월 의장이 자진 사임하길 바란다는 ‘속내’를 밝혔다.
10, 트럼프, 이란 보란 듯 바레인에 민간 원자력 지원 합의
미 국무부는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과 압둘라티프 빈 라시드 알 자야니 바레인 외무장관이 현지시각 16일 민간 원자력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NCMOU)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한국소식>
1, 진성준 “신용카드 소득공제 폐지 안 해, 오히려 확대 방안 검토”
더불어민주당 진성준 정책위의장은 17일 “민주당은 민생회복 소비쿠폰에 대한 과세와 신용카드 소득공제 일몰(특정 법률∙정책이 일정 기간 후 자동으로 종료되는 것)을 검토한 바 없다”고 밝혔다.
2, “빗물받이 막히자 도로 물바다”…기습 폭우에 쏟아지는 민원
최근 전국적으로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곳곳에서 기습 폭우와 국지성 강우로 배수구가 역류하거나 빗물받이가 막혀 도로와 인도가 침수됐다는 민원이 전국에서 잇따르고 있다.
3, 송언석 “‘무자격 6적’ 사퇴해야…대통령에 면담 요구”
국민의힘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17일 장관후보자들의 거취와 인사검증시스템 개선을 논의하기 위한 면담을 이재명 대통령에 공개 요구했다.
4, 국정원 원훈, DJ때 쓰던 ‘정보는 국력이다’로 바꾼다
국가정보원이 원훈(院訓)을 김대중 정부 때 사용한 ‘정보는 국력이다’로 바꾼다. 윤석열 정부가 김대중 정부 이전 사용하던 원훈인 ‘우리는 음지에서 일하고 양지를 지향한다’로 교체했던 것을 다시 되돌린 것이다.
5, “민심 거역해선 안 돼”…강선우·이진숙에 여당도 등 돌린다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와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를 둘러싼 의혹들이 가라앉지 않으면서 여당 내에서도 “민심을 거역해서는 안 된다””국민 눈높이에 맞게 신중한 결정이 필요하다” 등 두 후보자의 거취에 대한 부정적인 목소리들이 나오고 있다.
6, 우원식 국회의장, 제헌절 맞아 국회 잔디광장에 ‘민주주의 상징석’ 설치
국회가 17일 제77주년 제헌절을 기념해 국회 잔디광장에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표현한 상징석을 설치한다.
7, KT AICT 솔루션…’2025 WSCE’에서 주목
김15일 벡스코에서 개막해 오늘까지 사흘간 열리는 ‘2025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SCE)’ KT 부스에 기업 관계자와 시민 관람객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8, 작년 국민순자산 5.3% 증가…명목 GDP 대비 배율 9.4배로 ↓
지난해 우리나라 국민순자산이 5.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명목 국내총생산(GDP) 대비 국민순자산 배율은 9.6배에서 9.4배로 하락했다.
9, 한국콜마, 미국 2공장 본격 가동…”美 관세 안전지대 구축””
한국콜마가 미국에서 두 번째 공장을 가동해 현지에서 전 품목 ODM(연구·개발·생산) 생산체제를 갖췄다.
10, 전한길, 국민의힘 입당 논란…김용태 “사이비” 안철수 “부끄러워”
극우 성향의 한국사 강사 전한길씨가 국민의힘에 입당한 것을 두고 당내 논란이 커지고 있다. 비상대책위원장을 지냈던 김용태 의원은 “입당을 즉시 거부해야 한다”고 주장했으나 정점식 국민의힘 사무총장은 “입당을 거부할 수 있는 제도는 없다”고 밝혔다.

<세계소식>
1, 젠슨 황 “H20보다 강력한 AI 칩도 중국에 공급 희망”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자사 인공지능(AI) 칩 H20보다 성능이 향상된 제품을 중국에 공급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2, “이 나라 공급망은 기적”…수출 제한 풀리자 中찾은 엔비디아 젠슨 황 CEO
중국을 방문한 젠슨 황 미국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중국 인공지능(AI) 기술과 공급망이 세계적 수준이라고 강조하며 중국과 협력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3, 푸틴 “북한·중국 연결 도로 검토”… 3국 밀착 강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6일 북한과 중국 등의 국경으로 연결되는 도로를 건설하는 방안을 언급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50일 내에 우크라이나 휴전 합의를 압박하며 러시아와 러시아 거래국에 혹독한 관세(100%) 부과를 경고한 가운데 북·중·러 밀착 가속화를 예고한 것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4, 초정통파 유대교 정당, 이스라엘 연정 탈퇴…네타냐후 입지 흔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이끄는 연립정부가 초정통파 유대교 정당의 탈퇴 선언으로 정치적 위기에 처했다.
5, “이 여자 참 쉬웠다” 영상에 발칵…’외국인과 하룻밤’ 여대생 퇴학 위기
중국 한 여대생이 외국인과 하룻밤을 보냈다는 이유로 학교에서 퇴학당할 위기에 놓였다. 17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지난 8일 중국 북동부 다롄 폴리테크닉대학은 외국인과 하룻밤을 보낸 여학생을 퇴학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6, 베트남서 현지인 폭행 한국인 여성, 회사에서 퇴사 조치
베트남에서 한국인 여성 2명이 베트남인 여성 2명을 폭행한 사건과 관련해 가해자인 한국인 여직원이 다니는 한국 기업이 해당 직원을 퇴사시켰다.
7, 엄마 아빠가 3명인 아기 8명 태어났다…英서 무슨 일?
영국에서 시험관 수정 기술을 통해 부모가 3명인 아기가 탄생했고, 이 아기들 모두 건강한 상태라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16일(현지 시간) 영국 뉴캐슬대 연구진은 세계적인 의학 저널 ‘뉴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신’에 미토콘드리아 기증 시술(MDT)을 통해 8명의 아기가 건강하게 태어났다고 밝혔다. 미토콘드리아 기증 시술은 산모의 미토콘드리아 DNA에 문제가 있을 경우 시행되는 시술이다.
8, 새 사업 시작한 ‘오픈AI 마피아’들, AI 산업 쥐락펴락
오픈AI 최고기술책임자(CTO) 출신 미라 무라티가 차린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싱킹 머신랩’이 시드(seed) 투자에서 20억달러(약 2조8000억원)를 유치했다. AI 스타트업이 시드 투자 단계에서 받은 최대 규모다. 시드 투자는 명확한 제품과 서비스가 나오지 않은 상태에서 경영진 능력만 보고 이뤄지는 아주 초기 단계 투자다. 싱킹 머신랩은 투자를 유치하며 기업 가치 120억달러를 인정받았다. 이는 지난 4월 인정받은 가치(100억달러)보다 20% 늘어난 것이다.
9, “이러다 다 죽는다”… 경영진도 작심 비판한 中 배달 경쟁의 민낯
중국 배달 플랫폼 간 보조금 전쟁이 극단으로 치달으면서, 업계 내부에서도 자성의 목소리가 나오기 시작했다. 외식 플랫폼 1위 업체인 메이퇀(美团) 핵심 경영진이 처음으로 공식 인터뷰에 나서 “이런 식의 경쟁은 산업 전체를 파괴한다”며 비판을 쏟아냈다. 과도한 경쟁이 산업 전체를 위기로 몰고 가자, 플랫폼에 입점한 식당들도 경쟁을 멈춰달라며 호소하고 나섰다.
10, 시리아, 이스라엘의 수도 공습에 유엔 안보리 소집 요청
이스라엘이 16일(현지시간)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를 공습한 것과 관련해 시리아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에 긴급회의 소집을 요청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이상으로 7월17일 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