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지역 한인교회협의회 제 44차 정기총회가 10월29일 월요일 오전11시 인터네셔널갈보리교회에서 열렸다.
1부 총회예배는 한훈 목사의 사회로 배현수 목사의 기도, 김상묵목사의 설교, 합심기도, 감사패증정, 이범 목사의 광고, 김양일 목사의 축도로 마치었다.
김상묵 목사는 설교 ‘교회의 표상’에서 예수님을 표상으로 삼아 살아가는 성도 가 되어야 한다고 전하였다. 이어진 2부 총회에서는 김범수 목사의 기도, 신입회원 소개, 회원 점명은 선거 등록 명부로 대치되었고 개회선언에 이어 회순채택, 전 회의록낭독 및 서기 보고, 총무보고, 감사보고, 회계보고등은 이미 제공된 문서로 갈음하기로 하여 생략 되었다.
이어 공천위원들의 공천을 위해 잠시 정회후 진행된 임원 선거에서는 지난해의 부정선거 논란 속에 엄격하게 진행되었고 회장은 한훈 목사 부회장 선출에는 김재학 목사가 93표로 74표를 받은 이범 목사를 19표 앞서 선출 되었다. 감사는 김범수 목사와 류응렬 목사가 선출 되었다. 이날 선거인 등록진행과정에서 다소 소란이 있었지만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를 위해 필요하다는 선관위의 설명에 모두 수긍을 하는 모습이었지만 일부 익숙하지 못한 대의원들의 항의도 있었다.
이번 총회를 통하여 워싱턴 지역 한인교회협의회는 좀더 성숙된 모습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었다. 새롭게 출범한 44대 교협의 회장 한훈 목사는 “앞으로 워싱턴 지역의 복음화와 회원 교회의 교류를 통하여 더욱 내실 있는 교협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히었다. 43대 회장 한세영 목사는 “대과 없이 임기를 잘마무리 지어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며 “임기 말까지 이뤄진 복음화 성회에 많은 성도님들이 참석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하였고 “오늘총회와 같이 더욱 많은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 하였다.
워싱턴코리안뉴스 존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