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46년 10월 9일, 세종대왕이 ‘백성을 가르치는 바른 소리’라는 의미의 훈민정음을 반포했다. 이에 세종대왕은 백성들이 쉽게 글을 배우고 자기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도록 새로운 문자를 만들어야 할 필요성을 느꼈다.
10월9일 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미국소식>
“트럼프, 미국도 부족할때 푸틴에 개인용 코로나 진단장비 보내”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재임 중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개인 용도의 코로나19 진단 장비를 비밀리에 보냈다는 주장이 나왔다.
머스크의 SNS ‘엑스’, 법원 명령 모두 이행하며 브라질 복귀
브라질 대법원이 미납 벌금 납부와 법률 대리인 임명 등 명령을 모두 준수한 SNS 플랫폼 엑스(X·옛 트위터)에 대해 운영 재개를 승인했다..
바이든 순방 연기…허리케인 비상 속 ‘대선 공방’
허리케인 피해가 미 대선의 큰 변수로 떠오른 가운데, 바이든 대통령도 해외 순방을 연기하고 대비에 나섰다.
‘머스크의 힘’ 트럼프 미디어 전일 11% 폭등 이어 오늘도 18%↑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의 유세에 직접 참가, 트럼프를 지지하자 트럼프 미디어 & 테크놀로지(DJT) 주가가 연일 폭등하고 있다.
“美고교생 3%가 자신을 ‘성전환자’로 인식…첫 전국단위 조사”
미국 고등학생 100명 중 3명이 자신의 성정체성을 ‘성전환자'(자신의 신체가 자신의 성을 표현하지 못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로 여긴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00년만의 최악” 美플로리다 관통할 허리케인 근접에 초비상
이례적으로 강력한 허리케인 ‘밀턴’이 미국 남동부의 인구 밀집 지역인 플로리다주에 점점 더 가까워지면서 현지에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유가 급락으로 기술주 랠리, 테슬라 1.52% 상승
국제유가 급락으로 기술주 중심으로 미증시가 일제히 랠리하자 테슬라도 1.52% 상승했다.
“백악관, 한때 러시아 핵무기 사용 확률 50%로 평가”
미국 백악관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핵무기를 사용할 가능성을 한때 50%로 평가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엔비디아 4% 급등, 5일 연속 랠리…시총 1위 탈환 눈앞
월가의 인공지능(AI) 주도주 엔비디아가 또 4% 이상 급등, 5일 연속 랠리를 이어가며 시총 1위 탈환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 여자 누구길래…1년에 1000억 넘게 벌어
미국의 게임 스트리밍 플랫폼 트위치에서 가장 많이 시청되는 여성 스트리머로 유명했던 아모런스(본명 케이틀린 시라구사)는 올해 초 갑자기 성인물 플랫폼 온리팬스에서 벌어들인 자신의 수입을 공개했다. 아모런스는 온리팬스에서만 매달 100만 달러(약 13억 5000만원) 이상의 수입을 올렸다.
<한국소식>
이준석 “용산, 명태균 관련 또 거짓말하면 모든 수단 동원해 거짓 증명”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은 용산 대통령실이 명태균 씨를 윤석열 대통령에게 처음 소개한 사람이 ‘이준석’이라는 취지의 언급을 한 것에 대해 “거짓말이다”며 격하게 반응했다.
“지난해 4대그룹 매출, GDP 40%…5년 전보다 25% 증가”
지난해 삼성, SK, 현대자동차, LG 등 4대 그룹의 매출이 국내총생산(GDP)의 40%를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비열한 사업자”·“추악한 형제들”…국감 도마 오른 배민
국회 첫 국정감사가 시작된 가운데 배달의민족(배민)과 쿠팡이츠 등 배달 플랫폼 업체들이 소상공인과 맺은 불공정 약관 등 ‘갑질’이 상임위와 여야를 가리지 않고 도마 위에 올랐다.
윤 대통령, ‘싱가포르 렉처’ 연설‥아세안회의 참석차 오늘 라오스로 이동
싱가포르를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싱가포르 렉처’에서 8·15 통일 독트린이 갖는 국제 연대의 의미를 밝힌다.
북, 유도기능 240㎜포 추가 시험사격…”최대거리 정확성 재확인”
북한이 유도 기능을 적용한 240㎜ 방사포(다연장로켓포)의 성능을 검증하는 시험사격을 추가로 공개했다.
사명감으로 ‘맨몸 진압’‥”산재 인정도 어려워”
제대로 된 진압 장비 하나 없이 전자발찌 감독대상자들을 감시하고 있는 무도실무관이 국정감사장에 나왔다. 추가근무에도 수당조차 받기 힘들고,다쳐도 산업재해신청이 어렵다고 한다.
재·보선 D-7…한동훈·이재명 부산 금정서 ‘격돌’
10·16 재·보궐선거를 일주일 앞둔 9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구청장 보궐선거가 치러지는 부산 금정구로 출동해 세 몰이에 나선다.
경기도, 택시 운송 원가 분석… 운영실태 진단
경기도가 택시 요금을 결정하는 근거 자료인 택시 운송 원가의 적정성 분석에 나선다.
금어기에 ‘자연산 전복’?…인터넷은 ‘불법 어획물’ 사각지대
인터넷에서 팔고 있는 자연산 전복, 직접 주문해 봤다. 채취가 금지된 기간인데도 주문한 지 3일 만에 손쉽게 받아 볼 수 있었다.
北 생물테러 대비한 軍 보유 두창백신 80% 유효기간 지나
북한의 생물테러 가능성에 대비하기 위해 군이 비축한 두창백신의 80% 이상은 유효기간이 지났다는 분석이 나왔다.
<세계소식>
58년을 살인자로 살았다…누명 벗으니 88세, 91세 누나의 눈물
일본에서 1966년 발생한 일가족 살인 사건 범인으로 지목돼 약 48년간 수감 생활을 한 사형수 하카마다 이와오(88)가 58년 만에 살인 혐의에서 완전히 벗어나게 됐다고 교도통신과 아사히신문 등이 8일 보도했다.
프랑스서 “히잡 벗어라” 요구에 교사 뺨 때린 여고생
프랑스에서 한 여고생이 히잡을 벗으라고 요구하는 교사를 폭행하는 일이 벌어졌다.
주행 중 앞 유리 ‘와장창’…갑자기 돌진한 정체 ‘깜짝’
말레이시아의 한 고속도로에서 차가 잘 달리고 있는 상황에서 갑자기 와장창~ 앞 유리가 박살 났다. 갑자기 도로 옆에서 닭 한 마리가 튀어나와 차로 돌진했기 때문이다.
“헤즈볼라 후계자 제거”…이스라엘 국방 방미 돌연 연기
이스라엘이 레바논 이슬람 무장단체 헤즈볼라의 차기 수장으로 유력했던 인물을 제거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 국방부 장관이 미국 방문을 돌연 연기했는데, 네타냐후 총리가 방미를 막았다고 현지 매체가 보도했다.
“감히 우리 애를 때려?”···유치원서 머리채 잡고 ‘난투극’ 벌인 中엄마들
중국에서 아이들끼리의 다툼으로 언쟁을 하던 엄마들이 머리채를 잡고 몸싸움까지 벌이는 일이 발생했다.
‘노벨물리학상’ AI 선구자 “이해범위 벗어난 AI 우려”
올해 노벨물리학상은 인공지능, AI 기술발전의 초석을 제공한 물리학자들이 수상했다.
레바논 “이스라엘 공습으로 하루새 36 명죽고 150명 부상”
레바논 보건부는 이스라엘군의 레바논 전국에 대한 폭격으로 지난 24시간 동안 사망자가 36명, 부상자가 150명 발생했다고 8일 밤(현지시간) 발표했다.
‘100일 전투’에 밤낮없이 수해 복구…북·중 국경에 3중 철책
북-중 국경에는 중국이 탈북자들을 막기 위해 기존 이중 철조망에 쇠 철책을 새로 설치해 양국의 이상 기류가 재확인됐다.
볼리비아 집어삼킨 산불, 한반도 절반 소실
남미 볼리비아에선 넉 달째 산불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국가 재난 사태를 선포하고 진화 작업을 벌이는데도, 지금까지 한반도의 절반 정도 면적이 불탔다.
“아들 손톱 치료하려다 손가락 절단”…무허가 의료에 몸살앓는 중국
허가받지 않은 전통의학 기반 제품 소비에 경종을 울리는 사례가 중국에서 발생했다. 8일(현지시간)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4살 아들의 손톱 곰팡이 감염을 검증받지 않은 연고로 치료하려다 손가락 절단까지 이르게 한 중국 아버지의 사연을 보도했다.
이상으로 10월9일 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