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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17일 뉴스브리핑. 백인 남성 ‘800년 통치’ 종언? 주목받는 옥스포드대 총장선거

영국 옥스퍼드대가 11월 치를 총장(Chancellor) 선거로 주목받고 있다. 800년간 백인 남성만 맡았던 영국 최고 엘리트 양성소의 수장을 여성이 맡을 가능성이 거론되면서다. 올해는 특히 처음으로 인터넷 투표를 도입해 25만 명 동문·교직원 중 상당수가 투표권을 행사할 가능성이 높아 변수가 커졌다. 과거 총리를 지낸 정치인 7명이 이 자리를 맡았을 정도로 영국 정계의 관심도 높다.

9월17일 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미국소식>
미국 휴스턴 송유관 폭발…불기둥 치솟아 주민 대피령

미국 텍사스의 대규모 천연가스 송유관에서 폭발이 일어났다. 불기둥이 수십 미터 높이로 치솟으며 인근 주택들을 덮쳐 주민 대피령이 내려졌다.

트럼프 암살 미수 용의자, 지난해 저서서 “트럼프 암살할 자유”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암살 시도 용의자 라이언 웨슬리 라우스(58)가 지난해 출간한 저서에 이란에 트럼프 전 대통령 암살을 촉구하는 내용이 담겼던 것으로 드러났다.

트럼프 “바이든·해리스 때문에 죽을 뻔”…밴스 “좌파 책임”

[J.D. 밴스 / 미국 공화당 부통령 후보 : 해리스 암살 시도한 사람은 없었지만 몇 달 새 두 명이 트럼프를 죽이려 했습니다. 이는 좌파가 (선동적인) 수사를 줄이고 헛소리를 멈춰야 한다는 강력한 증거다.”

머스크, 이번엔 암살 독려? “아무도 바이든·해리스 암살시도 하지 않아”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그리고 아무도 바이든과 카멀라를 암살하려는 시도를 하지 않고 있다”는 글을 엑스(X·옛 트위터)에 올렸다가 삭제했다.

아마존, 재택근무 모두 없앤다…내년부터 주 5일 출근

미국의 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이 내년부터 재택근무를 전면 중단할 방침이다.

美 국방부 “6·25 전쟁 실종자 신원 파악 700명 넘어서”

미국 국방부 전쟁포로·실종자 확인국(DPAA)이 6·25 전쟁에서 실종한 미군 신원을 701번째 확인했다.

아이폰16 사전 주문 부진…애플 주가 2.8% 하락

최근 공개된 아이폰16의 사전 주문이 부진하다는 분석 속 애플의 주가가 하락했다.

美 블링컨, 사흘 일정 이집트 방문…”가자 휴전 논의”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사흘 일정으로 이집트를 방문한다.

트럼프 “가상화폐 사업 ‘법적 안전장치’ 필요”…집권시 규제 완화도 시사

미국 공화당 대통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16일 가상화폐 사업에 대해 “법적 틀과 안전장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인텔, 파운드리 사업부 분사…아마존과 AI 칩 생산 계약

50여 년만의 최대 위기에 빠진 미국 반도체 기업 인텔이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사업부를 분사하기로 했다.


<한국소식>
국민의힘 “국민 삶 집중” 이재명 “어렵고 팍팍한 현실”

국민의힘은 17일 추석을 맞아 “국민의 삶에 집중하겠다”고 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추석 메시지를 내지 않았고, 이재명 대표는 아들들과 함께 경북 안동의 부모 묘소에 성묘하는 사진을 공개하면서 “어렵고 팍팍한 현실이지만 서로를 품어주는 풍성한 시간 보내고 계시길 기원한다”고 했다.

‘추석 전 출범 무산’ 여야의정협의체…이대로 좌초하나

장기화하고 있는 의료대란을 해결할 돌파구로 꼽혔던 ‘여야의정협의체’ 추석 전 출범이 최종 무산됐다

중국산 김치를 국산으로… 원산지 속인 농축산물 38%가 중국산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했다가 적발된 농축산물 가운데 38%가 중국산인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 끝나니 외화 밀반출·입 극성… ‘엔저’ 일본 최다

코로나19 대유행이 끝나고 해외 여행이 활발해지면서 외화 휴대 밀반출·입도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野 ‘문재인 수사’ 검사 탄핵도 고려…明文 오월동주 언제까지?

더불어민주당 내 친명(친이재명)계와 친문(친문재인)계가 함께 참여한 전 정권정치탄압대책위원회가 문재인 전 대통령 수사 담당 검사에 대한 탄핵까지 고려하는 것으로 17일 전해졌다.

홍준표, 檢겨냥 “文구속 원하지만, 다혜씨 수사는 ‘꼴잡'”

국민의힘 홍준표 대구시장은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다혜씨를 겨냥한 검찰의 수사에 대해 “꼴잡하다”고 비판했다. 검찰 수사가 “치사하고 야비하다”는 뜻이다.

정부, 판문점 견학 재개 9개월 만에 검토

정부가 남북 간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면서 9개월 넘게 중단된 판문점 견학의 재개를 검토하고 있다.

한동훈의 ‘별의 순간’?…‘20% 성적표’ 尹과 갈라서야 올까

윤석열 정부의 임기가 반환점을 앞둔 가운데, 각 진영에서도 차기 대권 경쟁의 막이 오르고 있다. 특히 윤석열 대통령의 검찰 시절 핵심 측근이자 ‘후계자’로 불렸던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도 ‘별의 순간’을 잡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다.

추석 성묘·귀경 행렬로 곳곳 ‘북적’…관광지·명소도 붐벼

추석 당일이자 연휴 나흘째인 17일 전국 주요 기차역과 버스 터미널 등은 성묘와 귀경 행렬이 이어지면서 북적였다.

명절 연휴 관광객 몰리면서…전남 여수 1600여가구 ‘단수’

전남 여수시 돌산·율촌 지역에 단수가 발생해 1600여 가구의 주민과 일부 관광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세계소식>
“무슬림 고통” 이란 최고지도자 말에 인도 “자기 돌아보라” 발끈

이란 최고 지도자가 인도 내 무슬림들이 핍박받고 있다고 발언하자, 인도 당국이 스스로를 돌아보라며 반발하고 나섰다.

미얀마서 태풍 ‘야기’로 인한 사망자 226명으로 증가…실종자 수도 77명

미얀마에서 제11호 태풍 ‘야기’로 인한 사망자 수가 226명으로 늘어났다.

中 편 드는 伊…”전기차 관세 갈등 EU에 ‘中과 협력 방해 피해야’ 요구”

유럽연합(EU)의 중국산 전기차 고율 관세 부과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유럽을 찾은 중국 상무장관이 이탈리아 부총리를 만나 의견을 교환했다.

메타, 페북·인스타 등서 러시아 국영매체 차단

미국 소셜미디어 기업 메타가 자사 플랫폼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에서 러시아 국영매체 계정을 차단한다고 발표했다.

후쿠시마 핵연료잔해 반출 중단…”카메라 고장”

일본 도쿄전력이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사고 원자로에 남은 핵연료 잔해(데브리) 반출 작업을 중단했다고 교도통신이 17일 보도했다.

우크라이나 제2도시 초토화… 러시아 공습에 43명 사상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제2도시 하르키우를 유도폭탄으로 공습해 최소 43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월병·마오타이도 안 팔려”…중국 중추절 대목 소비 ‘냉랭’

‘월병’과 ‘마오타이주’ 같은 전통적인 중추절 선물도 판매가 줄 정도로 소비가 얼어붙고 있다.

나토 사무총장 “우크라 장거리 미사일 사용, 개별 회원국이 결정해야”

옌스 스톨텐베르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이 16일(현지시간) 러시아 본토에 대한 우크라이나의 장거리 미사일 사용에 대해 개별 회원국이 결정해야 할 사안이라고 밝혔다.

세계 최고령자 116세 여성 포함…100세 이상 인구만 9만 5000명인 日

일본에서 올해 100세를 넘은 고령자가 9만 5119명으로 집계됐다.

올해의 새, 나야 나 …노란눈펭귄 뉴질랜드 조류경연대회 우승

세계적 희귀종인 노란눈펭귄이 뉴질랜드 올해의 새 경연대회에서 우승했다.

이상으로 9월17일 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