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26일 여야 간 이견이 없는 비쟁점 법안과 관련해 ‘민생 패스트트랙’을 통해 신속히 처리할 것을 제안했다.
8월 26일 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미국소식>
해리스, 선벨트 돌며 ‘본격 세몰이’
11월 미국 대선에서 맞붙을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9월 10일 TV 토론을 앞두고 경합주를 돌며 지지를 호소할 계획이다.
“트럼프, ‘북한군 열병식할 때 전부 제거하면 어떨까’ 발언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집권 1기 때 국가안보보좌관을 지낸 허버트 맥매스터 전 보좌관이 “트럼프 전 대통령이 ‘북한군이 열병식을 할 때 전체를 제거하면 어떨까’라고 회의 때 발언했다”고 밝혔다.
머스크, X본사 이전 막바지… 샌프란시스코 “안 붙잡아”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소유한 SNS인 X의 본사 이전이 막바지 작업에 들어갔다.
‘폭염·산불’ 캘리포니아주, 이번엔 20년 만에 8월에 눈
올여름 들어 폭염과 산불에 시달려 온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20여년 만에 처음으로 8월에 눈이 내리는 종잡을 수 없는 기상 이변이 일어났다고 유에스에이(USA)투데이 등이 25일 보도했다.
“슈퍼볼급” 이번주 엔비디아 실적발표…AI랠리 또 시험대
잭슨홀은 끝났다. 이제는 엔비디아 실적이다. 사흘 앞으로 다가온 인공지능(AI) 대장주 엔비디아의 실적 발표는 글로벌 증시 흐름을 좌우하는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월가에서 또 한 번 장밋빛 전망이 쏟아지는 가운데 자칫 기대에 못 미치는 실적이 공개될 경우 AI 거품론 재확산으로 이어질 수 있다. 현재 뉴욕증시는 지난주 잭슨홀에서 확인된 9월 금리 인하 쐐기 발언에 힘입어 사상 최고치에 다시 근접한 상태다.
트럼프가 공개하겠다는 존 F 케네디 문서, 미공개 문건에는 무슨 내용이?
미국 대통령 선거에 무소속 후보로 출마했던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가 23일 선거운동을 중단한다고 발표하는 동시에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지지를 선언했다. 이에 대응해 트럼프는 재집권 시 케네디의 삼촌인 존 F 케네디 전 대통령 암살을 조사할 위원회를 꾸려 비공개 상태인 모든 문서를 공개하겠다고 약속했다.
“트럼프, 아첨에 조종당하기 쉬워…주변에 유능한 팀 있어야”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은 아첨에 조종당하기 쉽기 때문에 주변에 유능한 팀이 필요하다는 전언이 나왔다.
해리스, 출마선언 이후 선거자금 7000억 돌파..신규 후원자·여성 몰렸다
미국 민주당 대통령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선거자금 모금액이 7000억원을 돌파했다.
애플, 다음 먹거리는 로봇공학?
자율주행 전기차 프로젝트를 포기한 애플이 ‘새로운 먹거리’를 위해 로봇공학 제품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전기차 충전 불편함으로 하이브리드카가 대세…테슬라 어쩌나
전기차 인프라 미비로 미국에서 휘발유 차와 전기차의 겸용인 하이브리드카가 다시 주목받으며 대세가 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5일 보도했다.
<한국소식>
의료방사선 피폭선량, 1년 새 14.3% 증가…CT가 67.3%
지난해 우리나라 국민의 의료 방사선 검사가 전년보다 1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은 지난해 우리나라 국민이 질병 진단이나 건강 검진을 위해서 실시한 CT(검퓨터단층촬영), 엑스레이 등 의료 방사선 검사의 이용 현황을 이날 발표했다.
조국혁신당, ‘곡성 농부’ 박웅두 영입…재보궐 예비후보
조국혁신당이 26일 10·16 전남 곡성군수 재보궐 선거에 대비해 박웅두 곡성군치유농업협의회 대표를 영입했다.
대통령실 “뉴질랜드 총리 다음달 초 방한…尹대통령과 회담”
윤석열 대통령은 다음 달 4~5일 우리나라를 공식 방문하는 크리스토퍼 럭슨 뉴질랜드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는다.
공무원 심층건강진단·직무휴지제 도입…건강안전책임관 신설
정부가 공무원들의 사망률 감소를 위해 처음으로 업무상 심층 건강진단을 도입하고, 기관별 건강안전책임관을 지정하기로 했다.
주한미군 방위비분담 7차 회의 27~29일 개최…2주 만에 서울에서 개최
2026년 이후 한국이 낼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을 정하기 위한 제12차 한미 방위비분담특별협정(SMA) 7차 회의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서울에서 개최된다고 외교부가 26일 밝혔다.
윤 대통령 “추석 민생 안정에 만전 기해달라”
윤석열 대통령이 내달 추석 연휴를 앞두고 “추석 민생 안정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26일 오전 수석비서관희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같이 지시했다고 대통령실 정혜전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주한미군 방위비분담 7차 회의 27~29일 개최…2주 만에 서울에서 개최
2026년 이후 한국이 낼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을 정하기 위한 제12차 한미 방위비분담특별협정(SMA) 7차 회의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서울에서 개최된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군에 납품된 아리셀 배터리 전수조사…방사청 “대체납품 등 계획”
사망자 23명이 발생한 ‘화성 공장 화재’의 일차전지 제조업체 공장 아리셀이 군에 납품한 물량에 대한 전수조사가 진행된다.
민주 “김문수 과거 막말 사과 먼저” 고성 오가다가 정회된 인사청문회
더불어민주당이 26일 오전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과거 막말에 대한 사과부터 하라”고 요청하면서 여야가 시작부터 고성을 주고받으며 격돌했다.( 정부가 모바일을)
한동훈·박단 만남에 의료계 내부 “또 이용만 당하는 것 아니냐”
전공의 대표인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 20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비공개 면담을 가진 사실이 알려지면서 의료계 내부에선 박단 위원장의 행보를 우려하거나 비판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세계소식>
중국서 일가족 4명 간암으로 사망…”오래 쓴 나무젓가락 때문?”
중국에서 한 4인 가족이 간암으로 잇따라 사망한 원인이 오래 사용한 ‘나무젓가락’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조사에 따르면 사망한 일가족이 사용한 나무젓가락은 장기간 곰팡이가 펴 있었으며, 이에 따라 1급 발암 물질인 아플라톡신(Aflatoxin)이 증식된 것으로 나타났다.
軍 “아리셀 군용전지, 전수조사 후 납품…행정 조치 검토”
국방부가 납품 체계에 허점이 드러난 아리셀 군용전지를 전수조사 후 납품 받기로 하고, 업체에 대한 행정 조치를 검토하기로 했다.
교황, 러시아 정교회 금지한 우크라이나에 “신앙 자유 침해 우려”
프란치스코 교황이 러시아 정교회를 금지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는 우크라이나 정부에 우려를 표했다.
1년에 회의만 800번?…中, 공직사회에 “형식주의 타파” 주문
중국 정부가 잦은 회의와 복잡한 행정 절차에 시달리고 있는 공직사회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형식주의와 관료주의 타파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26일 보도했다.
IS 공포 되살아나나…지하조직 부활해 유럽에 다시 테러
5년 전 중동에서 근거지를 잃고 패퇴했던 극단주의 테러조직 이슬람국가(IS)가 유럽에서 테러를 일삼으면서 IS 공포가 되살아나고 있다.
헤즈볼라 선제타격 과시한 이스라엘… 보복시기 재는 이란
이스라엘의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에 대한 대규모 선제 공격은 자국에 대한 보복 공격 시기를 저울질하고 있는 이란에 대해 언제든지 선제 공격을 가할 수 있다는 경고의 메시지라는 평가가 나온다.
‘일흔의 액션스타’ 성룡, 장애인올림픽 성화봉송 주자로
홍콩의 액션 배우이자 할리우드 스타인 청룽(成龍·성룡·70)이 2024 파리 패럴림픽의 성화 봉송 주자로 선정됐다고 AFP통신이 25일 전했다.
日지식인들 “간토대지진 조선인 추모식 주변 혐한집회 불허해야”
간토대지진 조선인 희생자 추도식 주변에서 혐한 집회를 여는 것을 막아야한다고 일본의 지식인들이 성명을 냈다.
브라질에서 온 스파이더맨, 4층 난간 매달린 6살 아이 구했다
스페인에서 한 브라질 이민자가 4층 건물 난간에 위태롭게 매달린 6살 소년을 구해 현지에서 ‘영웅’으로 떠올랐다.
영국 102세 할머니, 생일 맞아 스카이다이빙
제2차 세계대전 참전용사인 영국 102세 할머니가 자국의 최고령 스카이다이버가 됐다. 25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 등에 따르면 서퍽주 벤홀 그린에 사는 마네트 베일리는 자신의 102번째 생일을 맞아 안전 보조자와 함께 상공 2100m 높이에서 뛰어내렸다.
이상으로 8월 26일 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