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국 중 경제성장률 전망 1위를 기록하고 있는 ‘기회의 땅’ 인도 시장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은행권에서도 현지 영업 확대를 위한 ‘인디아 러시’가 시작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몇 년간 막혀있던 해외 진출 길이 뚫린 데다, 대기업을 중심으로 한 금융 수요가 늘어나며 주요 은행들이 앞다퉈 현지 지점 증설에 나선 것이다.
8월 19일 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미국소식>
‘레임덕’ 바이든 말발 안 먹히나… 이·하마스 휴전협상 난항 지속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 간의 휴전 협상 재개를 촉구하기 위해 이스라엘에 도착한 가운데, 이스라엘은 미국의 압박에 불만을 표시하고 하마스도 미국이 제시한 협상안을 거절했다.
“다 걸었다” 최대 격전지 달려간 해리스·월즈… 전대직전 시민 스킨십
미국 민주당 전당대회 개최 하루 전인 18일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팀 월즈 미네소타 주지사는 최대 격전지인 펜실베이니아주에서 첫 부부 동반 유세를 벌였다.
트럼프도 닷새 내내 격전지서 ‘맞불 유세’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민주당 대선 후보로 확정하는 민주당 전당대회에 맞춰 경합주에서 맞불 유세에 나선다. 18일 트럼프 대선 캠프는 보도자료를 통해 트럼프 전 대통령과 부통령 후보인 JD 밴스 연방상원의원이 19일부터 23일까지 경합주에서 유세를 펼친다고 밝혔다
美민주, ‘해리스 대관식’ 화려한 준비…’반전 시위’ 비상
미국 민주당이 오는 19일부터 나흘동안 시카고에서 전당대회를 열고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팀 월즈 미네소타 주지사를 자당의 정·부통령 후보로 공식 추인한다.
저커버그, 동상까지 제작한 ‘아내 사랑’…”고대 로마 전통”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가 아내의 모습을 본뜬 동상을 만들어 화제가 되고 있다.
‘닥터 둠’ 루비니 “트럼프 경제 정책, 모두에 매우 위험”
‘닥터 둠’ 누리엘 루비니 미국 뉴욕대 교수가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경제 정책이 미국 경제와 시장 모두에 “매우 위험하다”며 경고했다.
젊은 유권자 잡자···해리스·트럼프, 소셜미디어서 격돌
미국 대선을 앞두고 틱톡과 같은 소셜미디어(SNS) 플랫폼에서 젊은 유권자를 끌어들이려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웨이팅 너무 길어”…‘연봉 1000억’ 스타벅스 새 CEO의 첫 과제
‘매장 내 대기시간 지연’이 막대한 보수를 받고 스타벅스의 구원투수로 영입된 신임 최고경영자(CEO)가 해결해야 할 과제 1순위로 지목됐다.
트럼프 “파리올림픽 트랜스젠더 두 명 출전…여성 모욕하는 것”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2024 파리올림픽에서 남성이냐 여성이냐 ‘성별 논란’을 겪은 인물들을 상기시키면서 이들을 출전 시킨 것이 “여성을 모욕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버핏, 애플 팔고 ‘울타뷰티’ 69만주 샀다…화장품주 왜?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이 선택한 화장품주 울타뷰티에 시장의 이목이 쏠리는 가운데 해당 주식이 지닌 가치투자처로서의 매력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중 조명했다. WSJ는 18일 “사람들이 공포에 떨 때 탐욕스러워지라고 조언했던 버핏이 지난주 울타뷰티 주식을 싹쓸이해 시장을 놀라게 했다”며 “매수세 유입으로 주가가 폭등했지만, 저가 매수의 기회는 여전히 남아 있다”고 보도했다.
<한국소식>
尹, 잇단 안보 행보…’강한 대통령’ 국정 동력 확보한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여름휴가를 계기로 잇달아 안보 행보에 집중하고 있다. 취임 후 거둔 최대 성과인 한미동맹 강화를 비롯한 대북 안보 대비 태세 확립을 부각하는 동시에 ‘강한 대통령’ 이미지로 국정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의도로 풀이된다.
서울 중구 265억원 규모 추경예산안 제출…올해 3번째 추경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올해 세 번째 추가경정예산안을 지난 16일 구의회에 제출했다고 19일 밝혔다.
네이버 찾아간 與 “‘좌편향 가짜뉴스 진지’ 평가 불식할 대안 마련해야”
국민의힘 ‘포털 불공정 개혁 태스크포스(TF)’는 19일 경기 성남시 네이버 사옥을 방문해 포털의 독점적 지위를 남용한 불공정 행위 근절과 네이버 뉴스서비스의 이념 편향성 개선을 촉구했다.
윤 대통령 “반국가세력 곳곳 암약…국론 분열 꾀할 것”
윤석열 대통령은 반국가세력이 우리 사회 곳곳에 암약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위협하는 반국가세력이 우리 사회 내부 곳곳에 암약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재명, 文 만난다···비주류 껴안는 계파 갈등 봉합 나설까
이재명 대표를 비롯한 더불어민주당의 새 지도부가 22일 경남 양산 평산마을을 찾아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한다.
北 “미사일발사대 250대 증강” 선언 직후…美미사일방어사령관 방한
주한 미 8군은 션 게이니 미 육군 우주미사일방어사령관(중장)이 최근 한국을 방문해 관련 부대들의 대비태세를 점검한 사실을 공개했다.
일제히 ‘링’에 오른 잠룡들… 한동훈·이재명 “경제” 조국 “尹심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연임으로 사실상 ‘대권 전쟁’이 시작되면서 각 당 대표들이 일제히 중도 공략을 위한 정책 구상을 내놓고 있다.
이재명 “해병 특검법 우선 철회? 국힘, 결국 하지 말잔 얘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9일 민주당이 제출한 해병대원 특검법을 우선적으로 철회하라는 국민의힘 요구에 대해 “조건을 붙이고 단서를 다는 건 결국 하지 말자는 얘기일 가능성이 많다”고 비판했다.
행안부, ‘행정기관 웹사이트 편리성 평가’ 국민평가단 모집
행정안전부가 각 행정·공공기관 웹사이트의 편의성과 만족도를 평가할 사용자 환경·경험(UI/UX) 국민평가단 300명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북한 ‘윤석열 독트린’에 무반응… 곧 ‘적대적 2국가론’ 개헌 나설듯
북한이 윤석열 정부에서 발표한 ‘8·15 통일 독트린’에 대해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는 가운데, 이르면 다음 달 ‘적대적 2국가론’을 구체화할 개헌에 나설 것으로 관측된다
<세계소식>
홍콩 증시, 中 정책 기대에 상승 개장…H주 1.33%↑
홍콩 증시는 19일 중국 당국의 정책 기대에 매수가 선행하면서 상승 출발했다.
1400㎞ 모셔다 줬더니 차비 ‘먹튀’한 뻔뻔한 남성
중국에서 1400㎞ 거리를 카풀한 남성이 목적지에 도착하자 줄행랑을 쳐버렸다. 못 받은 차비만 2200위안 정도로 우리 돈으로 40만 원이 넘는 금액이다. 결국 이 남성은 행정 구류 처분을 받았고 사건 발생 3개월이 지난 16일 피해자에게 2200위안을 송금한 것으로 알려졌다.
넷플릭스 다큐로도 제작된 인니 ‘커피 킬러’ 8년여만에 가석방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영화로도 만들어질 만큼 논란을 낳았던 인도네시아의 일명 ‘커피 킬러’ 사건 범인 제시카 웡소(35)가 복역 8년여만에 가석방됐다.
中 전문가 “남중국해 전쟁 가능성 있다…실수로 총격 발생시”
남중국해를 두고 갈등을 겪고 있는 중국과 필리핀이 해상에서 실수로 한쪽이 총격을 가해 전쟁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중국 전문가가 경고했다.
日 자민당, 내달 27일 총재선거 실시…기존 발표보다 7일 연기
일본 자민당이 내달 27일 총재 선거를 실시하기로 했다. 19일 FNN에 따르면 자민당은 9월 12일 후보자를 공지하고, 27일 투표 및 개표를 진행할 계획이다.
왕당파로 돌아선 탁신家 총리, 민심 달래기 ‘현금 살포’
태국 신임 총리로 선출된 패통탄 친나왓(사진) 프아타이당 대표가 첫 번째 정책으로 140억 달러(약 18조8800억 원) 규모의 현금을 국민에게 직접 지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베트남 서열 1위 취임 후 첫 방중…”대중 관계 최우선 순위”
베트남 서열 1위인 또 럼 공산당 서기장이 18일 중국 남부 광둥성 광저우시를 방문하며 중국 국빈 방문 일정을 시작했다..
왕실 모독? 시민을 모독하는 자는 누구인가
왕실 모독? 시민을 모독하는 자는 누구인가 or 차노끄난은 언제 고국 땅을 밟을 수 있을까? “국민이 직접 뽑은 다수당을 헌법재판소가 해산했지만 조금도 놀랍지 않았다. 이렇게 될 거라고 예상했다.”
“국가대표 유니폼 입고 서빙”…자세히 보니 ‘체조 은메달’
파리 올림픽 시상대에서 수줍게 메달을 물어 주목을 받은 중국 여자 체조선수가 부모님 가게에서 직접 서빙을 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욕구불만’ 돌고래 공격에… 日해변서 한 달 새 16명 부상
일본의 유명 해안에서 돌고래의 공격이 지난 수년간 잇따른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한 달 사이에만 16명이 다치는 등 최근 3년간 50명 가까운 사람이 돌고래에 공격받아 부상을 입었다.
中서 확산하는 ‘여름감기’…전년 대비 4배 급증
중국에 ‘여름감기’가 확산하고 있다. 유행 시기가 아닌데도 지난해보다 4배 가까이 환자가 증가하면서 현지 언론들도 혼합 백신의 필요성을 언급하고 나섰다.
이상으로 8월 19일 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
